2026.03.10 09:11
한국투자증권은 10일 중동 걸프만 대체 항로가 부각되면서 조선업종의 탱커와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발주 시장이 확대될 것이고 분석했다. 중동 리스크에 따른 운임 상승이 선사들의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지고, 이는 결국 국내 조선사들의 신조 발주 증가로 연결될 수 있다는 시선에서다. 이에 조선업종에 대한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업종 내 선호 종목으로는 한화오션, HD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HD한국조선해양을 제시했다.강경태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사태의 핵심은 중동 걸프만 대체 항로의 발굴”이라며 “초대형원유운반선(VLCC) 등 주요 선종은 호르무즈 해협을 대체할 항로를 단기간에 찾기 어렵지만, 중동산2026.03.10 07:25
“적자의 늪에 빠진 삼성 파운드리에 테슬라가 구명줄 던졌다”삼성전자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사업이 또 한 번 분기점 앞에 섰다. 지난해 7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엑스(X·구 트위터)에 직접 "삼성전자의 거대한 텍사스 신규 팹이 테슬라 차세대 AI6 칩 생산에 전념하게 될 것"이라고 밝히며 165억 달러(약 24조 원) 규모의 초대형 계약을 공개한 데 이어, 최근에는 당초 합의된 물량을 대폭 웃도는 추가 발주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는 관측이 업계를 달구고 있다.디스트리트는 9일(현지시각) 최근 테슬라 구매 담당 고위 임원진이 삼성전자를 방문해 AI6 웨이퍼 투입 규모 확대를 논의했다고 전했다. 기존 계약 당시 월2026.03.06 08:31
캐나다 정가와 언론을 중심으로 제기됐던 '한국·독일 잠수함 분할 도입설'에 대해 캐나다 정부가 공식적으로 선을 그었다.캐나다 국방 조달 담당 차관은 차기 잠수함 도입 사업(CPSP)에서 물량을 나눠 계약할 계획이 없으며, 단일 업체에 12척 전량을 발주한다는 기존 방침을 재확인했다.5일(현지 시각) CBC 뉴스 및 캐나다 통신(The Canadian Press) 보도에 따르면, 캐나다 정부는 운영 효율성과 군수 지원 체계의 통일성을 위해 한국의 한화오션과 독일의 TKMS 중 단 한 곳만을 최종 파트너로 선택할 계획이다."분할론은 추측일 뿐"…국방부 고위 관계자들 일제히 '부인'오타와에서 열린 국방안보 콘퍼런스(CDA Institute)에 참석한 스티븐 퍼2026.03.03 06:17
캐나다 정부가 급변하는 안보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 중인 12척 규모의 차세대 잠수함 도입 사업과 관련, 계약 물량을 유럽과 한국에 절반씩 나누어 발주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캐나다 정부 고위 소식통 2명이 밝혔다.2일(현지 시각) 캐나다 유력 매체 '글로브 앤 메일(The Globe and Mail)' 보도에 따르면, 캐나다 정부는 약 240억 달러(한화 약 35조 원) 이상이 투입될 이번 사업의 최종 후보군인 독일의 티센크루프 마린 시스템즈(TKMS)와 한국의 한화오션으로부터 2일 최종 제안서를 접수했다. 최종 결정은 이르면 4월 4일경 내려질 전망이다.대서양은 독일 '212CD', 태평양은 한국 'KSS-III' 배치 검토정부 고위 소식통은 캐나다 정2026.02.26 09:23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건설경기 회복과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 올해 총 17조8839억 원 규모의 공사·용역 발주계획을 수립했다. 26일 LH에 따르면 2026년 발주 규모는 총 1515건, 17조8,839억 원이다. 이 가운데 공사는 15조8222억 원, 용역은 2조617억 원으로 편성됐다. 특히 주택사업 관련 발주가 전체 금액의 약 68%를 차지하는 가운데, 건축공사 8조7000억 원과 전기·통신·소방 등 부대공사 3조3000억 원을 중심으로 구성됐다발주계획을 심사유형별로 살펴보면, △종합심사낙찰제(간이종심제 포함) 13조5000억 원(402건) △적격심사 3조3000억 원(966건) △기타 1조 원(147건)이다.'종합심사낙찰제'는 추정가격 300억 원 이상 공사를 대상2026.02.14 11:34
수도권 동북부 핵심 교통사업으로 꼽히는 지하철 9호선 연장(강동하남남양주선)을 둘러싸고 발주 방식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남양주 시민단체가 경기도에 2027년 착공을 위한 정책 결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발주 방식에 따라 사업 일정과 공사비, 재정 부담 구조가 달라질 수 있어 향후 경기도의 결정이 사업 속도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14일 남양주9호선비상대책위원회에 따르면 비대위원들은 지난 12일 경기도청에서 윤준호 경기도 정무수석을 면담하고, 사업 지연 방지와 원안 추진을 요구하는 시민 건의서와 서명부를 전달했다. 이번 면담은 김용민 국회의원(남양주병)실의 주선으로 마련됐으며, 비대위와 왕숙신도시청년회, 남양주시의2026.02.11 14:18
HJ중공업이 친환경 컨테이너선 8척 거주구를 대선조선에 위탁 제작하며 생산 유연성 확보와 지역 조선업 협업 확대에 나섰다.HJ중공업은 유럽 선주사로부터 수주한 7900TEU급 친환경 컨테이너선 8척의 거주구 블록을 대선조선에 발주해 제작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부산 지역 중형 조선사 간 거주구 협력은 이번이 처음이다.거주구는 조종실과 항해 장비, 선실과 사무 공간, 편의시설이 집약된 상부 구조물로 선박 핵심 블록에 해당한다. 각종 제어장비와 레이더, GPS 등 고가 장비가 탑재되며 배관과 전선이 복잡하게 연결돼 제작 난이도가 높다. 이번 발주 물량은 10층 규모 건물에 맞먹는 크기다.HJ중공업은 그동안 거주구를 자체 제작해 왔다2026.02.11 08:10
세계적인 해운 거물 머스크(Maersk)가 중국 조선소와 손잡고 선대 현대화를 위한 대규모 발주에 나섰다.이번 발주는 기존 초대형 컨테이너선보다 선체 길이를 줄여 운용 효율성을 높인 ‘콤팩트’ 디자인과 친환경 연료인 LNG를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10일(현지시각) 폴란드 해양 전문 매체 포르탈 모르스키에 따르면, 회사는 중국 뉴타임즈 조선소(New Times Shipbuilding)와 18,600 TEU급 대형 컨테이너선 8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선박들은 2029년부터 2030년 사이에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길이는 줄이고 효율은 높이고… ‘366m의 혁신’이번에 발주된 선박의 가장 큰 특징은 선체 규격의 최적화다.신조선은 길이 3662026.01.28 10:42
경기주택도시공사는 3기 신도시를 비롯한 주요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총 4,193억 원 규모의 공사 및 용역을 발주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발주 물량은 총 305건으로, 공사 53건(2,407억 원), 용역 252건(1,773억 원)이다.공사 부문에서는 ‘킨텍스로 입체교차로 개선사업 건설공사(611억 원)’를 비롯해 안산장상 공공주택지구 지구외도로(접속시설) 건설공사(300억 원), 남양주왕숙 시도20호선 확장공사(225억 원) 등 3기 신도시 기반시설 공사가 주요 발주 대상이다.용역 부문 역시 3기 신도시 물량에 집중된다. 주요 발주 대상은 건설 및 부지조성 공사에 대한 ‘건설사업관리용역’으로, 광명학온 S1~S3블록2026.01.24 09:29
유럽 철도 시장이 '탈(脫) 디젤'의 대안으로 배터리 하이브리드 열차(BEMU)를 선택하며 시장 판도가 급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체코가 역대 최대 규모인 총 161대의 친환경 열차 도입을 공식화했다. 이는 유럽 철도 물류의 표준이 내연기관에서 배터리 기반으로 완전히 넘어갔음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관련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기업들에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전문 매체 롤링스톡(ROLLINGSTOCK)이 23일(현지시각)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체코 국영 철도 운영사인 체코철도청(ČD)과 민간 사업자 레오 익스프레스(Leo Express)는 비전철화 구간의 탄소 배출 감축을 목표로 총 161대 규모의 BEMU 도입 입찰을 공고했다.국영·민간 합2026.01.15 09:10
오만의 국영 해운사인 아샤드 해운(Asyad Shipping)이 한국 한화오션에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3척을 추가로 발주하며 원유 운송 역량 강화에 나섰다.14일(현지시각) 해운 전문 매체 스플래시247(Splash247) 등에 따르면, 아샤드 해운은 한화오션과 30만 톤급(DWT) VLCC 3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아샤드 해운이 추진 중인 대규모 선대 확장 및 현대화 계획의 일환이다.◇ ‘이중 연료 준비’ 및 고효율 사양... 한화오션과 파트너십 공고이번에 발주된 3척의 총 계약 금액은 약 3억 8,850만 달러(약 5,300억 원) 규모다. 해당 선박들은 향후 환경 규제에 대응할 수 있는 이중 연료 준비(Dual-fuel ready) 구조로 설계되었2026.01.08 16:19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정정훈)는 국·공유지 개발사업 등 공공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2148억(100건) 규모의 공사·용역·물품구매 계약을 신규 발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캠코는 공공개발 전문기관으로서, 국·공유지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재경경제부 및 지방자치단체로부터 공공청사 신축, 공공시설 개발·관리 업무를 위탁받아 수행해왔다.올해 캠코는 신규 발주 규모를 전년 대비 180% 수준으로 늘렸으며, 특히 전체 발주 규모의 약 76%를 상반기 내에 발주해 사업추진에 속도를 높이고 침체된 건설경기 회복에 기여할 계획이다.오장석 캠코 공공개발부문 총괄이사는 “캠코는 매년 정부·지방자치단체·국민 등의 국·공유재산 수2025.12.22 05:54
이커머스 자동화 솔루션 기업 두고플러스(Doogo Plus)가 발주 자동화 솔루션과 대한민국 처음으로 국산 드랍쉬핑 시스템을 개발하며 이커머스 운영 방식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두고플러스는 공급사와 위탁셀러를 연결하는 중간 운영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며, 기존 이커머스 시장에서 수작업에 의존하던 주문 수집, 발주, 송장 관리 구조를 자동화 기술 중심으로 재설계한 것이 특징이다.특히 두고플러스가 구현한 드랍쉬핑 시스템은 위탁셀러에게 주문이 발생할 경우 별도의 수작업 없이 공급사로 주문이 자동 전달되는 구조다. 이후 발주, 출고, 송장 등록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연동되는 시스템을 구현했다. 이는 국내 이커머스 환2025.12.20 10:30
구리시의회가 인창동 재개발사업을 둘러싼 오해와 논란을 해소하기 위해 주민들과 직접 소통에 나섰다.구리시의회는 지난 18일 의회 2층 회의실에서 (가칭) 인창·교문동 일원 재개발사업 추진준비위원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최근 채택한 ‘인창동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에 대한 의견제시안’의 취지와 배경을 설명했다.이번 간담회는 시의회의 의견제시안이 특정 개발 방식을 지지한다는 일부 해석이 제기된 가운데, 의회의 공식 입장을 명확히 전달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들이 느끼는 궁금증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간담회에는 신동화 의장을 비롯해 김성태 부의장, 정은철 운영위원장,2025.12.12 14:41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 6월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사업 수주에 성공한 가운데, 신규 원전 발주사와의 기술 교류도 활발해지고 있다.12일 한수원에 따르면 체코 신규 원전 발주사인 EDU II(Elektrarna Dukovany II) 대표단은 지난 1~11일 한국을 방문해 설계 절차 협의 및 설계 과정 참관, 사업친숙화 특화교육 프로그램 참여 등 기술 교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방문에는 EDU II 신규 원전 총괄 관리자 등 총 53명이 참여했다.대표단은 1일과 2일 신규 원전의 설계를 담당하는 한국전력기술 본사를 방문해 원전 설계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고, 프로젝트 관련 설계 결과물을 직접 확인하기도 했다. 양측은 주요 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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