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5 15:42
해외에 진출했던 기업 중 국내로 복귀한 유턴 기업 수는 지난해 14개에 불과하다. 1년 전의 20개나 2020~2023년 연평균 23.8개보다 크게 줄어든 수치다. 연간 1800개 기업이 복귀하는 미국이나 600개인 일본과는 비교할 수 없는 수준이다. 보조금과 세제 지원을 통해 제조업 복귀를 유도하는 산업정책이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는 의미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를 늘리려는 기업의 국내 투자 유치 정책에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는 의미다. 기업 복귀 정책이 성과를 거두지 못한 원인은 국내 제조 비용 상승에 있다. 기업 입장에서는 비싼 인건비에다 인력 확보조차 힘든 국내 투자에 나설 이유가 없는 셈이다. 반면 해외투자는 시장 접2026.04.05 15:36
국제유가가 다시 100달러대에서 고공 행진 중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이란에 대해 추가 공격을 선언한 여파다.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당일 99달러에서 107달러로 급등했고,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역시 110달러대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의 보고서에 나온 브렌트유 기준 117달러 예측과 흡사하다. 향후 에너지 시설을 타격하게 되면 배럴당 174달러도 각오해야 할 정도다. 한마디로 국제유가가 과거 수준으로 돌아가기 어려운 구조다. 한국으로서는 중동산 원유 수입 의존도를 줄이는 게 급선무인 셈이다. 호르무즈 해협이 다시 열려도 에너지 위기 요인은 많다. 이른바 해상보험 철수와 운임 프리미엄 상승만으로 가격 급2026.04.05 09:19
2026년 봄, 전 세계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주도권 싸움이 '기술 경쟁에서 ‘물량 확보 전쟁’으로 전장이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대만 4위 D램 업체인 난야테크놀로지(NTC)가 지난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82.9% 급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키옥시아(Kioxia)와 솔리다임(Solidigm) 등 글로벌 거물들이 난야의 지분을 사들이며 ‘혈맹’을 맺고 나섰다고 디지타임스(DIGITIMES)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3개의 주목할 숫자, 50%, 582%, 181억 7000만 대만달러난야테크의 이번 실적은 단순한 반등을 넘어선 ‘수직 상승’이다. 지난 3월 한 달 매출만 181억 7000만 대만달러(약 8570억 원)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2026.04.05 05:25
이란 전쟁으로 촉발된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과 금 가격의 변동성 속에서도 중국의 하이엔드 주얼리 브랜드 라오푸 골드(Lao Pu Gold)가 눈부신 성장을 기록하며 전 세계 럭셔리 시장의 판도를 흔들고 있다.중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황금의 에르메스’로 불리는 이 브랜드는 서구 명품 브랜드들이 중국 내 소비 부진으로 퇴각하는 사이, 전통 공예를 앞세운 독보적인 포지셔닝으로 기록적인 실적을 달성했다. 4일(현지시각) 닛케이 아시아에 따르면, 라오푸 골드는 2026년을 글로벌 확장의 원년으로 삼고 한국과 일본,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전쟁도 막지 못한 ‘황금 열풍’… 순이익 230% 급증라오푸 골드의 최근 실적2026.04.04 21:02
이란 지도부가 홍해 관문인 바브엘만데브 해협 봉쇄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글로벌 에너지·물류 시장 긴장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4일(현지시간) 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바브엘만데브 해협의 전략적 중요성을 언급하며 사실상 봉쇄 가능성을 내비쳤다. 그는 "전 세계 원유와 액화천연가스(LNG), 곡물, 비료 운송량 중 상당 부분이 이 해협을 통과한다"며 "어떤 국가와 기업들이 가장 큰 영향을 받는지 생각해보라"고 말했다.현지 매체 타스님 통신은 해당 발언이 호르무즈 해협과 유사한 방식의 통행 제한 가능성을 암시한 것으로 해석된다고 전했다.이와 함께 이란의 지원을 받는 예멘 후티 반군도 해협 봉쇄2026.04.04 16:33
여론조사기관 갤럽이 지난해 세계 130여개국 국민들에게 미국·중국 등 주요국 지도부에 대한 지지 여부를 물은 결과, 중국 지지율이 미국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3일(현지시간) 갤럽이 발표한 세계 여론조사에 따르면 중국 지도부에 대한 지지율은 36%로 집계됐다. 반면 미국은 31%에 그치며 중국보다 5%포인트 낮았다.이번 격차는 최근 19년간 중국이 미국을 앞선 사례 가운데 가장 큰 수준이다. 과거에는 2008년과 2017~2018년 등 일부 시기에만 중국이 근소하게 앞선 바 있다.세부적으로 보면 중국 지지율은 전년 32%에서 상승한 반면, 미국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2기 첫해를 거치며 39%에서 31%로 큰 폭 하락했다. 미국 지도부에 대2026.04.03 15:28
(주)지비엠에스(GBMS)가 전북 고창군과 협력해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고창 복분자’를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한다.지비엠에스는 4월 2일 고창군청에서 심덕섭 고창군수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창 복분자 원물 공급 및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품질 원물 확보와 이를 활용한 제품 개발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고창군은 전역이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된 청정 지역으로, 이곳에서 생산되는 복분자는 안토시아닌, 폴리페놀, 비타민 등 풍부한 유효 성분으로 건강 기능성이 뛰어나다. 지비엠에스는 이 원물을 기반으로 제품 신뢰도를 높이고,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차2026.04.03 15:12
화장품 ODM·OEM 전문기업 유씨엘(UCL)이 세계 최대 규모의 뷰티 박람회에서 기술력을 입증하며 글로벌 비상장 유망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3일 업계에 따르면 유씨엘은 최근 이탈리아에서 열린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2026(Cosmoprof Worldwide Bologna 2026)'에 참가해 100여 건 이상의 글로벌 바이어 상담을 진행하는 등 가시적인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확장했다.■ ‘스키니피케이션’ 트렌드 선점… 선케어 부문 글로벌 어워드 쾌거이번 전시에서 유씨엘이 내세운 핵심 키워드는 ‘스키니피케이션(Skinification)’이다. 이는 스킨케어 기능을 메이크업이나 헤어케어에 접목하는 글로벌 최신 뷰티 트렌드로, 유씨엘은 이를 반영한 선세럼2026.04.03 11:05
신한금융그룹이 Visa 그룹과 글로벌 사업확대와 미래 금융 분야 협력 방안에 관해 머리를 모았다.3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은 지난 2일 서울 중구 신한금융 본사에서 올리버 젠킨 Visa 그룹 사장 등 주요 경영진과 면담을 진행했다.신한은 이번 면담을 통해 그룹의 사업 역량과 Visa의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를 결합해 디지털 금융 변화 공동 대응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협력 시반을 확대할 계획이다.신한과 Visa는 △AI 기반 금융 서비스 △디지털 자산 및 B2B 결제 혁신 △글로벌 플랫폼 연계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가능성을 공유하며, 그룹 전반의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업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특히 신한금융은 AX 가2026.04.03 11:03
LG에너지솔루션이 독보적인 배터리 관련 기술력을 활용해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LG에너지솔루션은 차량용 소프트웨어(SW) 오픈마켓 플랫폼인 '에스디버스(SDVerse)'에 배터리 기업으로는 최초로 합류했다고 3일 밝혔다. 에스디버스는 미국 최대 자동차 기업 지엠(GM)과 글로벌 3대 자동차 부품사인 캐나다 마그나(Magna International), 인도 IT 서비스 기업 위프로(Wipro) 등이 주도해 만든 최초의 차량용 소프트웨어 B2B 플랫폼이다. 완성차 업체(OEM)와 주요 부품사, 소프트웨어 개발사가 자유롭게 소프트웨어를 거래하는 개방형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어 자동차 산업의 소프트웨어 전환을 앞당기는 플랫폼으로 평2026.04.03 10:55
대우건설이 원자력 발전 사업을 키우기 위해 글로벌인프라본부를 신설했다. 대우건설은 원자력 사업 확대를 위해 기존 해외사업단과 원자력사업단을 통합·확대해 글로벌인프라본부를 신설했다고 3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현재 해외사업단을 이끌고 있는 한승 전무를 본부장으로 내정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에너지 시장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안정적인 전력 공급원으로서 원자력의 중요성이 부각되며 관련 사업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대우건설은 앞선 지난해 11월 조직개편으로 원자력사업단을 CEO 직속 부서로 개편한 바 있다. 당시 대우건설은 플랜트사업본부 산하에 있던 원자력사업단을 CEO 직속 편2026.04.03 10:22
한국의 대표적인 정밀화학 기업인 KCC가 글로벌 해양 코팅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전 세계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특히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견고한 입지를 바탕으로 파나마 운하와 브라질 등 해운·조선업이 발달한 중남미 시장으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어, 글로벌 자산 다각화를 노리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로 부상 중이다. 2일(현지시각) 독일 경제 매체 아드호크 뉴스에 따르면, KCC는 고성능 방오(Anti-fouling) 코팅 기술을 앞세워 글로벌 조선 및 해양 구조물 시장에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극한 환경을 견디는 기술’… 고성능 해양 코팅의 선두주자KCC의 핵심 비즈니스 모델은 선박과 해양 플랫폼2026.04.03 06:02
뉴욕 증시가 2일(현지시각) 혼조세로 마감했다.한국 코스피 지수와 일본 닛케이225 지수도 급락하는 등 아시아 증시가 급락했지만 뉴욕 증시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과 나스닥 지수는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아시아 증시에 이어 마감한 유럽 증시도 낙폭이 크지는 않았다. 테슬라는 기대 이하의 1분기 출하 성적표 여파로 5.44% 급락하는 등 빅테크 흐름은 엇갈렸다.반면 아마존이 인수 협상을 진행 중이라는 소식에 위성통신 업체 글로벌스타는 13.42% 폭등했다. 경쟁사인 이리듐 주가는 15.22% 폭등했다.3대 지수는 국제 유가 폭등 충격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CNBC에 따르면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만 전 거래일 대비 0.2026.04.03 05:52
위성통신 업체 글로벌스타 주가가 폭등세다.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글로벌스타는 2일(현지시각) 장중 전 거래일 대비 14.3% 폭등한 78.30달러까지 치솟았다.지난달 31일을 기준으로는 주가가 단 3거래일 동안 26% 넘게 폭등했다.몸값이 치솟고 있는 것은 아마존과 스페이스X가 인수전에 뛰어들었기 때문이다.이날 파이낸셜타임스(FT)는 아마존이 현재 글로벌스타 인수 협상을 진행중이라고 보도했다.한편 뜻밖에도 글로벌스타가 누구의 품에 안길지는 애플이 결정권을 갖고 있다.아마존-스페이스X 인수전FT와 배런스에 따르면 아마존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스페이스X에 맞서기 위해 위성 인터넷 사업인 ‘아마존 레오(옛 카이퍼2026.04.03 05:45
이란 전쟁으로 인한 호르무즈 해협 봉쇄 등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의 불확실성이 극에 달한 가운데, 중국 리창 국무원 총리가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신형 전력 시스템’ 개발을 국가적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이는 외부 지정학적 리스크에 취약한 화석 연료 의존도를 낮추고, 재생에너지 중심의 지능형 전력망을 구축해 에너지 안보와 경제 성장을 동시에 잡겠다는 중국의 강력한 의지로 풀이된다. 2일(현지시각)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리 총리는 쓰촨성 남서부 지역 3일간의 시찰을 마치며 이 같은 전략을 발표했다.◇ AI가 조율하는 ‘지능형 전력망’… 에너지 안보의 새 패러다임리창 총리는 이번 시찰 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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