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1 08:21
전 세계 소비자들의 손에 들린 삼성전자의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6’ 시리즈 뒷면에는 이제 ‘Made in Vietnam’이라는 문구가 선명하게 새겨져 있다.2008년 베트남 진출 이후 18년, 베트남은 더 이상 저임금을 노린 단순 하청 생산지가 아니다. 삼성의 가장 고도화된 AI 기술과 하드웨어 혁신이 완성되는 세계 최대의 전략적 제조 거점으로 완전히 탈바꿈했다. 20일(현지시각) 베트남 언론 daibieunhandan(다이비에우 년전)에 따르면, 삼성전자 베트남 법인은 갤럭시 S26 출시를 기점으로 글로벌 기술 생산 중심지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굳혔다.◇ S26 혁신 기술의 완성…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공정의 핵심새로운 갤럭시 S26 시2026.03.21 04:10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가 '아시아의 새로운 경제 엔진'으로 거듭나기 위한 초강수를 던졌다. 단순히 건물을 높이는 차원을 넘어, 글로벌 자본을 빨아들이는 금융 허브로서의 체질 개선에 나선 것이다.베트남 경제 전문 매체 ‘카페에프(Cafef)’는 지난 18일(현지시각) 보도를 통해, 베트남의 대형 기업인 BRG그룹과 일본의 대표 상사인 스미토모(Sumitomo)가 손잡은 ‘북하노이 스마트시티 운영사’가 최근 하노이 빈타인 지역에서 108층 규모의 ‘파이낸셜 타워’를 포함한 대규모 복합 단지 조성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42억 달러(약 6조 2800억 원)를 투입해 에너지·경제·이동성 등 6대 핵심 스마트 솔루션을 집약한 미2026.03.20 06:02
오는 6월 상업 운항을 목전에 둔 베트남 최대 국책 인프라 사업이 사정 칼날 앞에 섰다. 수십억 달러짜리 공항이 완공을 향해 달려가는 그 시간, 이 사업을 주관해온 공기업 수장은 구속됐고, 부지 조성 과정에서의 금품 수수 의혹은 검찰 수사로 번졌다.베트남 공산당 기관지 티엔퐁(Tiền Phong)이 지난 18일(현지시각)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토 럼(Tô Lâm) 총서기는 이날 중앙 반부패·낭비·부정행위 지도위원회(이하 지도위) 상임회의를 주재하며 롱탄 국제공항 사업과 관련된 위법 행위를 집중수사하도록 강력히 지시했다.완공 100일 전 터진 'ACV 게이트’베트남 공항공사(Airports Corporation of Vietnam·ACV) 이사회 의장 부이테피2026.03.18 10:38
컴투스홀딩스가 베트남 현지 게임사 펀탭 게임즈와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컴투스홀딩스는 자사에서 퍼블리싱하는 게임 총 6종을 펀탭 게임즈를 통해 베트남 현지에 서비스한다는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개발·사업 전략 공동 수립, 게임 현지화, 유저 맞춤 마케팅, 고객 서비스 운영 등 다각도로 협력한다.양사 협업을 통해 베트남에 진출할 첫 게임은 방치형 RPG '소울 스트라이크'다. 티키타카 스튜디오가 개발해 2024년 1월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게임이다.베트남은 세계적으로 중국 다음으로 엄격한 게임 규제를 적용하는 나라로 손꼽힌다. 베트남에서 온라인게임을 서비스하기 위해선 베트남 정2026.03.17 08:51
베트남 응에안성(Nghe An) 정부가 한국의 SK이노베이션이 참여하는 초대형 액화천연가스(LNG) 복합발전 사업의 조기 착공을 위해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총사업비만 약 23억 달러(약 3조 4,000억 원)에 달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응에안성 역사상 최대 규모의 투자 사업으로, 베트남의 만성적인 전력 부족 해소와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한 핵심 인프라로 손꼽힌다. 16일(현지시각) 베트남 카페VN에 따르면, 응에안성 인민위원회는 프로젝트의 걸림돌을 제거하고 실행 속도를 높이기 위한 실무 그룹 설립을 공식 발표했다.◇ 성 부성장이 직접 이끄는 ‘TF’… 행정·법적 장벽 정면 돌파응에안성 인민위원회는 지난2026.03.14 19:06
"베트남 중부의 휴양 도시 다낭이 이제는 글로벌 첨단 기술의 용광로로 변모하고 있다." 베트남 현지 매체 ‘투자신문’의 지난 13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다낭 하이테크 파크는 최근까지 총 32개의 굵직한 프로젝트를 유치하며 누적 투자액 11억7000만 달러(약 1조7500억 원)를 기록했다. 이는 단순한 자본 유입을 넘어, 다낭이 베트남의 국가 경제 모델을 기술 집약형으로 전환하는 '핵심 엔진'으로 부상했음을 뜻한다.데이터로 입증된 '테크 다낭'... 한국기업이 투자의 중심축다낭 하이테크 파크의 성장세를 견인하는 핵심 동력은 한국과 미국 등 기술 강국의 직접투자다. 현재 하이테크 파크 내에는 외국인 직접투자(FDI) 13개 프로젝트2026.03.12 15:05
대한전선이 베트남에서 초고압 케이블 생산 공장 건설을 본격화했다. 대한전선은 12일 베트남 생산법인인 대한비나가 11일(현지시각) 베트남 남부 동나이성에서 400kV급 초고압(EHV) 케이블 신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곳은 대한전선이 확보하는 해외 첫 초고압 케이블 생산기지다. 신공장은 대한비나의 기존 공장이 위치한 동나이성 롱탄산업단지 내 약 5마6200㎡(약 1만7000평) 부지에 조성된다. 2027년 가동을 목표로 초고압 케이블 생산 역량을 확대하고 인근 동남아시아뿐 아니라 유럽·미주·오세아니아 등 글로벌 시장에 대한 대응 능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공장이 완공되면 대한비나는 베트남에서 400kV급 초고압2026.03.12 05:53
인프라 현대화를 향한 베트남의 움직임이 거세다. 베트남 정부가 남북을 잇는 고속철도 건설과 국가 철도 산업의 대대적인 체질 개선을 공식화하면서, 국내외 인프라 시장의 시선이 하노이로 쏠리고 있다.이번 개편은 단순한 공기업 정비를 넘어, 베트남이 동남아시아 물류 허브로 도약하기 위해 철도 산업을 국가 핵심 경제 그룹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현지 보도 매체인 바오 타인니엔(Báo Thanh niên)의 지난 10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호득푹(Ho Duc Phoc) 베트남 부총리는 이날 '2026~2030년 베트남 철도 구조조정 및 2035년 비전' 회의를 주재하고 기존 베트남철도공사(VNR)를 '베트남 국가철도그룹'으로2026.03.10 13:33
롯데마트가 베트남 시장 공략을 위해 국내 중소기업들과 손잡고 대대적인 ‘K-푸드 수출 작전’에 나섰다.단순한 판로 지원을 넘어 현지 전문가의 밀착 컨설팅을 통해 제품의 상업성까지 직접 관리하는 ‘조용한 야망’이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9일(현지시각) 베트남 언론 응우오이꾸안삿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지난 5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에서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협력해 ‘베트남 시장 K-수출 전략 제품 수출 협의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단순 상담 넘어 ‘실제 진열대’까지… 베트남 MD의 현장 검증이번 행사는 해외 시장 정보 부족으로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베트남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2026.03.06 11:40
라이나생명이 재한베트남인을 대상으로 보험설계사 양성과정 운영 및 취업 지원에 나선다. 라이나생명은 서울시가족센터와 함께 이 같은 협력사원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라이나생명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베트남 출신 다문화 가족 구성원이 전문 보험설계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4주간의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제공하고 취업 연계 활동을 지원하다. 센터를 통해 선정된 교육 대상자는 라이나생명이 실시하는 설계사 양성과정을 통해 보험이론 및 실무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 과정을 이수하고 일정 자격을 갖춘 수료자는 라이나생명 소속 베트남 특화 보험설계사로 활동하게 된다.2026.03.04 12:42
K-뷰티 브랜드의 글로벌 진출 솔루션을 제공하는 유어플래너(대표 장우홍)가 베트남 유통 전문 기업 팜스모닝과 손잡고 합작법인 ‘유어플래너 비나(UR Planner Vina)’를 설립했다. 양사는 지난 3일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팜스모닝 본사에서 조인트벤처(JV) 출범식을 가졌으며, 유어플래너 장우홍 대표와 팜스모닝 판 응옥안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공동 경영 체제에 합의했다. 유어플래너는 법인 지분 40%를 확보해 경영에 직접 참여하며, 기존 팜스모닝은 ‘유어플래너 비나’로 사명을 변경했다. 이번 합작의 핵심은 한국과 베트남을 잇는 ‘이원화 운영 시스템’ 구축에 있다. 한국 법인인 유어플래너는 국내 유망 브랜드를 발굴하고마2026.03.03 12:53
저가 물량 공세를 앞세워 동남아 시장의 문을 두드렸던 중국 자동차 기업들이 이제는 압도적인 기술 스펙과 현지 생산 체제를 앞세워 베트남 시장을 정조준하고 있다. 단순한 ‘상륙’을 넘어 일본차가 장악해온 시장의 구조적 해체에 나선 모양새다.베트남 현지 매체 징뉴스(Zing News)의 2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2026년 들어 비야디(BYD)와 오모다&제이코(Omoda & Jaecoo) 등 주요 중국 완성차 기업들이 진출 이후 처음으로 구체적인 판매 지표를 공개하며 시장 안착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데이터로 증명된 중국차의 ‘역습’…판매량 첫 공개의 의미그동안 판매 실적 공개에 소극적이었던 중국 브랜드들이 ‘데이터 경영’으로2026.03.03 10:59
‘온 세상에 열정을 켜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부산 지역 의료 혁신을 주도해 온 온병원이 개원 16주년을 맞아 파격적인 미래 비전을 발표했다. 3일 온병원은 2010년 3월 개원 이래 부산을 넘어 세계적인 의료 네트워크 구축과 첨단 암 치료 시장 선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영토 확장, 베트남·러시아에 ‘K-의료’ 거점 마련온병원 김동헌 병원장(전 부산대병원 병원장)은 이날 온병원 15층 대강당에서 열린 개원 16주년 기념식에서 글로벌 의료시장 진출을 공식 선언했다. 이는 부산 지역 의료기관이 현지 의료 인프라와 결합해 직접 해외 거점을 운영하는 사례로, 동남아시아와 유라시아를 잇는 의료 실크로드를 구축하겠다는 강력한2026.03.02 09:27
LS에코에너지는 베트남 생산법인 LS-VINA가 1일 베트남 하이퐁 사업장에서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열고 지난 30년간의 성장 과정과 향후 비전을 공유했다고 2일 밝혔다. LS-VINA는 국내 전선 업계가 해외 시장에 진출해 거둔 가장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받는 법인이다. 아세안 1위 전선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LS-VINA는 1996년 LG-VINA로 출범한 한-베트남 수교 1세대 기업이다. 베트남 경제 개방과 산업화 초기 단계부터 현지 전력 인프라 구축과 함께 성장해왔다. 설립 초기 약 60억원 규모였던 매출은 30년 만에 약 1조 원 수준으로 확대됐다. LS-VINA는 베트남에서 초고압 케이블을 직접 생산·공급할 수 있는 유일한 기업이다.2026.03.02 05:50
베트남이 공산당 총서기 토 람(To Lam)의 주도하에 '국가 부상의 새로운 시대'를 향한 거침없는 질주를 시작했다. 2045년 고소득 국가 진입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베트남 정부는 대규모 인프라 건설과 연간 10% 성장이라는 야심 찬 청사진을 내걸었다.전직 공안부 장관 출신으로 권력을 장악한 토 람은 이제 자신의 정치적 유산을 '경제적 번영'에 걸고 베트남을 동남아시아 제2의 경제 대국으로 밀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1일(현지시각)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 업계에 따르면, 하노이 남부에는 베트남의 새로운 아이콘이 될 13만 5천 석 규모의 '트롱동 스타디움'을 포함한 대규모 신도시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속도전’1
“ HBM의 시대는 끝났다” 엔비디아가 한국 메모리의 ‘구리선’을 뽑아버린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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