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22 11:31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경기도민의 주거권을 지키는 방어막 구축과 지역 공동체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맞춤형 교육 복지 사업을 전방위로 전개하고 나섰다. 전세사기 피해자를 위한 사법 대응 교육을 대폭 늘리는 한편, 도내 도시재생의 사후 관리 체계를 고도화할 전문 인력 양성까지 투트랙 전략이 본격 가동된다. 복잡한 법 절차에 우는 청년들 위해… 대한변협 손잡고 교육 횟수 ‘2배’로GH가 운영을 맡은 경기도 전세피해 및 예방지원센터는 지난 20일 용인 구갈다목적복지회관에서 전세사기 피해자들의 자구책 마련을 위한 ‘권리구제 법률안내 교육’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전세사기 충격 속에서 민사소2026.06.22 10:58
미·중 간의 글로벌 공급망 및 기술 패권 전쟁이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정면충돌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미국 국방부가 중국 테크 기업들을 무더기로 블랙리스트에 올리며 압박 수위를 높이자, 중국 당국이 미국의 첨단 방산 및 핵심 희토류 기업들을 저격해 수출을 전면 차단하고 정부 입찰 참여를 금지하는 초대형 보복 조치로 즉각 맞불을 놓았다.22일(현지시각)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미국 희토류 메이저 기업 2곳을 포함한 총 10개의 미국법인을 ‘수출 통제 목록(블랙리스트)’에 전격 추가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와 동시에 중국 재무부 역시 총 46개에 달하는 미국 기업을 대상으로 중2026.06.22 09:57
주거비 부담과 복잡한 관련 제도로 인해 청년층의 주거 안정성이 위협받는 가운데,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정책 정보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 나섰다. 청년 밀집 지역을 직접 찾아가 실질적인 주거 자립을 돕고, 상담 인력의 전문성까지 보강해 정책 사각지대를 해소하려는 움직임이다.LH가 지자체와 연계한 ‘찾아가는 청년 주거상담소’를 본격적으로 운영하며 청년 주거 안정을 위한 정보 전달 체계를 고도화했다.이 상담소는 정책에 대한 이해도가 낮아 발생할 수 있는 주거 계약상 피해를 예방하고, 공공주택 청약이나 금융 지원 등 복잡한 주거 정책을 청년 눈높이에 맞춰 쉽게 설명하는 데 집중했다. 특히 실무 현장에서 청년들을 직접 응대2026.06.19 15:35
한국전력이 최근 직원을 사칭해 물품 대리구매를 유도하고 대금을 가로채는 사기 범죄 시도 사례가 확인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9일 한전에 따르면 최근 3개년 계약을 체결한 약 2만1000개 업체를 대상으로 카카오톡 알림톡을 발송하고 전자조달시스템 전 회원사에 안내 메시지를 보내는 등 가용 채널을 총동원해 긴급 대응에 나섰다.범죄 일당의 수법은 치밀하다. 한전 직원을 사칭해 물품 구입 문의로 접근한 뒤, 업체가 취급하지 않는 특정 물품의 긴급 납품을 요청한다. 이후 자신들이 운영하는 가짜 업체를 소개해 선(先)구매 및 구매대행 명목으로 송금을 유도한다. 의심을 피하기 위해 △한전 직원 사칭 명함 △한전 로고가 새2026.06.18 08:00
미국 의회가 바이오시밀러 규제 완화를 위한 법안 심의에 착수한다. 미국 내 ‘상호교환성(인터체인저블)’ 제도의 법적 근거를 삭제하는 내용이며 이 법안이 통과될 경우 국내 바이오시밀러사들의 미국 시장 진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미국 상원 HELP위원회는 17일 오전 10시(현지 시각) '바이오시밀러 규제완화법'을 심의했다. 그동안 미국에서만 운영돼 왔던 인터체인저블 제도의 법적 근거를 삭제하고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은 바이오시밀러를 별도의 인터체인저블 심사 없이 오리지널 의약품을 대체할 수 있는 제품으로 인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심의 결과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업계에서는 인터체2026.06.17 12:50
국내 기업에 대한 국민 호감도가 2003년 조사 시작 이후 처음으로 60점을 넘어섰지만, 윤리경영 평가는 여전히 기준선을 밑돌며 기업 신뢰 회복의 과제로 남았다.대한상공회의소는 전국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6년 기업호감지수(CFI)’ 조사에서 올해 기업호감도가 60.1점으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보다 3.9점 오른 수치로, 2003년 조사 시작 이후 최고치다. 기업호감지수는 생산성·기술개발, 국제경쟁력, 경제성장 기여, 윤리경영, 기업문화, 친환경 경영, 지역사회공헌 등 7대 요소와 전반적 호감도를 종합해 산출한다. 50점을 넘으면 비호감보다 호감이 많다는 의미다.항목별로는 국제경쟁력이 66.2점2026.06.17 09:57
글로벌 무역 환경의 디지털화의 틈을 탄 바이어 사칭과 이메일 해킹 등 글로벌 무역사기 범죄가 한층 지능화되면서 수출기업들의 경영 전반을 위협하고 있다. 특히 해외 거래선의 신용 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기 어렵고 전문 법률 인력이 부족한 중소·중견기업들의 피해가 집중됨에 따라, 수출 지원 기관과 수사·법무 당국이 부처 간 장벽을 허물고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와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지난 16일 서울 서초구 코트라 본사에서 법무부, 경찰청과 공동으로 '무역거래 리스크 예방 및 대응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고도화되는 무역범죄 수법에 대응해 우리 기업들의 자체적인 면역2026.06.16 06:53
엔비디아, 아마존, 퀄컴 등 미국 빅테크가 독일 휴머노이드 로봇 스타트업 뉴라로보틱스(NEURA Robotics)에 최대 14억 달러(약 2조1203억 원)를 투자하며 유럽발 피지컬 AI 경쟁에 불을 지폈다. 비즈니스와이어와 미국 CNBC는 지난 10일(현지시각), 뉴라로보틱스가 시리즈C 투자 유치에서 테더, 퀄컴, 아마존, 엔비디아, 보쉬, 셰플러, 유럽투자은행(EIB) 등 글로벌 산업·금융·기술 기업들을 투자자로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기업가치는 약 70억 달러(약 10조6015억 원)로 알려졌으나, 회사 측은 공식 확인을 거부했다."AI는 화면 밖으로 나온다"… 풀스택 전략의 승부수이번 시리즈C는 풀스택 로봇 기업 역대 최대 투자 유치 규모다. 다만 14억2026.06.16 03:00
영국에서 인공지능(AI)을 악용한 금융사기가 급증하면서 지난해 사기 피해액이 13억파운드(약 2조6400억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범죄자들은 AI로 유명인이나 가족의 목소리를 흉내 내고 로맨스 사기 피해자와 결혼까지 하며 돈을 빼앗는 등 수법을 고도화하고 있다.BBC는 영국 금융업계 단체 UK파이낸스의 연례 보고서를 인용해 지난해 영국에서 실제 금전 피해가 발생한 사기 사건이 410만건으로 집계됐다고 1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는 하루 평균으로 환산하면 1분에 약 8건꼴이다.사기 피해 건수는 1년 전보다 11% 늘었고 지난 2023년과 비교하면 31% 증가했다. 2년 사이 피해 건수가 100만건 이상 불어난 셈이다.UK파이낸스는 사기2026.06.15 15:28
하나금융그룹이 외국인 근로자에게 지게차·용접 자격증 취득부터 금융사기 예방 교육까지 종합 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했다.15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그룹은 국내 체류 6개월 이상 외국인 근로자 170여 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근로자 직무역량 교육 지원 사업'을 12월까지 운영한다.하나금융은 전국 6개 권역(서울·경기·인천·충청·영남·호남)의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7곳과 연계해 교육생을 모집하고, 국가 인증 직업훈련기관을 통해 교육을 진행한다.교육과정은 공통 과정인 △산업안전 및 산업현장 이해 교육 △금융사기 예방 및 기초 금융교육 △지게차·용접 자격취득 지원 교육으로 구성됐다.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해 산업현장에서2026.06.14 18:10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의 핵심인 반도체 미세 공정에서, 장비 도입부터 가동까지 걸리는 행정 절차가 산업의 속도와 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초미세 공정 필수 장비의 반입 과정에서 관행처럼 굳어진 장기 검사 대기시간이 산업 현장의 대응력을 저해하고 있다는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고압가스 안전 기준을 비롯한 불필요한 규제 개선이 시급한 과제로 부상했다.이에 한국가스안전공사는 14일 반도체 산업 현장의 고압가스 안전관리 기준을 재설계하고, 글로벌 장비 도입 속도를 높이는 고도화된 대응 체계를 가동했다. 장비가 국내에 반입되기 전, 해외 제작 현장에서부터 사전 검사를 진행할 수 있게 되면서 검사 절차를2026.06.10 18:00
인공지능(AI)과 딥페이크 기술 발달로 금융사기가 갈수록 정교해지면서 금융권의 배상책임이 강화되고 있다. 금융소비자 주의와 사후 수사에 초점에서 금융회사의 예방 책임 강화는 물론 피해 배상 범위 확대 논의까지 본격화되고 있다. 특히 AI를 활용한 보이스피싱과 투자사기가 급증하면서 금융사기를 개인의 부주의 문제가 아닌 금융 시스템 전반의 리스크로 바라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0일 하나금융경영연구소 분석 등에 따르면 최근 금융사기는 AI 음성복제와 딥페이크 영상, 가짜 투자전문가 채널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형태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과거 단순 전화 사기 수준을 넘어 실제 지인이나 전문가처럼 보이는 콘텐츠를 제2026.06.10 14:04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국토교통부·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협력해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과 예방 체계 강화에 나선다.국민은행은 국토교통부·HUG와 함께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확대·피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전세사기 피해자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지원하는 동시에 청년층을 중심으로 한 사전 예방 활동을 강화해 피해 발생 자체를 줄이기 위해 추진됐다.협약식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HUG 서울서부지사에서 열렸으며 김이탁 국토교통부 제1차관과 최인호 HUG 사장, 서기원 KB국민은행 경영기획그룹 부행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KB국민은행은 국토교통부, HUG와 함께 전세사기2026.06.09 16:35
카카오뱅크가 금융거래 전후의 행동 흐름을 분석해 금융사기 위험도를 예측하는 인공지능 기반 탐지 모델을 개발했다.9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AI 기반 금융사기 탐지 모델인 ‘시퀀스 탐지 모델’을 개발해 자사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에 적용했다고 밝혔다.시퀀스 모델은 이체, 출금 등 단일 거래 결과뿐 아니라 거래 전후의 행동 맥락까지 함께 분석하는 AI 기반 금융사기 탐지 모델이다. AI가 데이터 간 연관성과 흐름을 파악하는 ‘어텐션(Attention) 메커니즘’을 적용해 거래 발생 순서, 행동 간 시간 간격, 기기 변경 행태 등 다양한 행동 단서를 종합적으로 분석한다. 이를 통해 정상 거래처럼 보이는 금융사기 시도도 보다2026.06.09 15:12
부동산 계약 경험이 부족한 청년층을 겨냥한 전세사기가 사회적 문제로 지속되는 가운데,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대학가를 찾아가 실전 대처법을 전수하는 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사후 구제를 넘어 청년들이 스스로 자산을 지킬 수 있는 자생력을 길러주겠다는 취지다. LH가 대학생과 사회초년생의 전세사기 피해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현장 맞춤형 예방 교육 프로그램인 'LH 스쿨어택'을 전개한다.9일 LH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상대적으로 임대차 계약 관련 정보와 경험이 부족해 불법 중개나 기망 행위에 노출되기 쉬운 청년 세대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상생 협력의 일환이다. LH는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학생회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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