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06 03:00
영국계 글로벌 금융그룹 HSBC가 사기 관련 손실과 중동 전쟁 여파로 1분기 실적이 기대에 못 미쳤다.5일(현지시각)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HSBC는 파산한 영국 모기지 대출사와 연관된 투자에서 약 4억 달러(약 5908억 원)의 손실을 반영했다고 밝혔다.이번 손실은 미국 사모신용 투자사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 계열 자산대출 부문을 통해 간접적으로 노출된 거래에서 발생했다. HSBC는 특정 기업명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해당 투자 구조를 통해 부실 자산에 연계된 것으로 전해졌다.◇ 사기 의혹 파산 여파 확산문제가 된 대출사는 영국 모기지 업체 마켓파이낸셜솔루션스(MFS)로 담보를 중복 설정했다는 의혹 속에 파산했다. 이 여파로 주2026.04.29 12:54
노인들을 상대로 "엄마 같다"며 정서적으로 접근해 암호화폐 투자를 유도한 30대 여성이 미국 연방법원에서 징역 71개월(약 6년)의 중형을 선고받았다. 피해자의 외로움과 신뢰를 범죄의 수단으로 삼은 이른바 '심리 조종형' 투자 사기에 대해 미국 사법부가 엄중한 판단을 내린 결과다. 28일(현지시각) 미국 법무부는 사이판에 거주하는 스제만 유 이노스(별명 유키)가 전신 사기(Wire Fraud)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사건은 피해자들과 가족과 같은 유대감을 형성한 뒤 전 재산을 가로채는 잔인한 범행 수법으로 인해 큰 공분을 샀다. "엄마처럼 생각해요"… 철저히 계산된 감성 수법검찰에 따르면 유키는 202026.04.28 17:30
삼성전기가 협력사와의 기술 협력과 상생 지원을 확대하며 인공지능(AI)·자율주행 등 미래 성장 시장 대응력을 강화한다.삼성전기는 28일 라마다프라자 수원 호텔에서 주요 협력사 관계자들을 초청해 '2026년 상생협력데이(D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삼성전기와 협력사가 견고한 신뢰를 바탕으로 동반성장 의지를 다지고 한 해 동안 혁신적인 성과를 거둔 우수 협력사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삼성전기 장덕현 사장을 비롯해 이달곤 동반성장위원장, 권혁석 협부회장(엠케이켐앤텍 대표)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삼성전기는 지난해 △생산성 △기술 개발 △품질 △특별 4개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52026.04.27 20:46
경찰이 주사기 매점매석 의심 업체 4곳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27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따르면 경찰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고발장을 접수한 뒤 인천·경기남부·경기북부·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에 사건을 배당했다.앞서 식약처는 전국 주사기 판매업체 특별 단속을 통해 주사기 매점매석 금지 고시를 위반한 32개 업체를 적발했다. 이 가운데 매점매석 혐의가 확인된 판매업체 4곳을 우선 경찰에 고발했다.경찰은 국민 생활과 직결된 물가 안정과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매점매석 등 불법 행위에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식약처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유통 과정 점검도 강화할 계획이다.이재명 대통령도 지난 25일 자신의2026.04.27 12:17
국가철도공단이 감사 전문성 제고와 반부패 협력 강화를 위한 4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을 맺은 기관은 국가철도공단,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한국남동발전 등이다.27일 공단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공공부문 자체감사기구 간 협력 확대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협약의 주요내용은 △감사 전략 및 우수 사례 등 정보 공유 △사전 예방·컨설팅 중심 감사체계 고도화 및 전문가 양성 △반부패·청렴 활동 실효성 강화 및 감사 전문성 제고 등이다.유병호 국가철도공단 상임감사는 “이번 협약은 기관 간 감사역량을 공유하고 반부패 협력 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뜻깊은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이2026.04.27 04:15
생성형 인공지능(AI)이 금융 상담의 문턱을 낮췄다. 그러나 역설적으로 이용자의 금융 정보 보안은 벼랑 끝에 섰다. 워싱턴포스트(WP)는 지난 25일(현지시각) 보도에서 "편의를 위해 AI 챗봇에 입력한 금융 정보가 결국 자신의 계좌를 탈취당하는 빌미가 된다"고 경고했다. 금융 상담 접근성 개선이라는 빛 뒤에 가려진 개인정보 침해의 그늘이다."데이터 뜯어먹는 AI"… 사기꾼의 보물지도 된다금융권에 따르면 AI를 활용한 자산 관리 상담 이용자는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TD뱅크의 최근 설문조사 결과, 지난해 10%에 머물던 AI 금융 활용 비율은 올해 55%까지 급등했다. 특히 20대와 30대 이용자는 각각 77%, 72%에 달한다.문제는 이용자의 인2026.04.25 17:47
이재명 대통령이 주사기 매점매석 업체 적발과 관련해 공동체 위기를 이용한 반사회적 행태라며 엄정 대응을 지시했다.이재명 대통령은 25일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보건당국의 주사기 매점매석 업체 적발과 관련해 위기 상황을 악용한 돈벌이를 강하게 비판했다.이 대통령은 "공동체 위기를 이용해 위기를 악화시키며 돈벌이하는 이런 반사회적 행태는 엄중하게 단죄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지속적인 단속과 함께 적발된 위반 행위에 대해 신속한 수사와 엄벌, 최대 수준의 행정제재 등 가능한 사후 조치를 내각에 지시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혼자 잘 살면 뭔 재민겨? 같이 삽시다"라고 덧붙이며 공동체적 대응을2026.04.23 19:40
국가가 전세사기 피해자의 보증금 중 최소 3분의 1을 보장하는 개정안이 오늘 여야 합의로 국회를 통과했다.국회는 23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을 비롯해 민생법안 103건을 처리했다.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경·공매 회수금과 각종 반환금을 합산하더라도 보증금의 3분의 1, 즉 법이 정한 최소보장금에 못 미치는 경우 그 부족분을 국가가 책임지고 보장하도록 한 점이다.이날 본회의에서는 이재명 정부의 의료분야 주요 국정과제 중 하나인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치법 제정안도 함께 통과됐다.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치법은 국가가 4년제 의학전문대학원을 설립하고, 학생에게 학비를 지원2026.04.21 09:32
흥국생명이 보험금 지급 심사의 정확도를 높이고 보험사기에 대응하기 위해 보험사기 탐지 시스템(FDS) 구축에 나선다. 흥국생명은 인공지능(AI) 플랫폼 전문기업 ‘코리아엑스퍼트’와 협력해 이같이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흥국생명은 데이터를 통합하고 AI 분석 기능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보험금 청구 데이터를 분석해 불필요한 보험금 지급 줄이기에 나선다. 손해율 예측 모델도 도입한다. 과거 데이터를 기반으로 해 미래 손해율 변화를 가정해본다는 구상이다.2026.04.20 16:08
금융감독원이 자동차 보험사기 피해자에 대한 보험료 환급을 이어가며 피해 구제에 나섰다. 금감원은 20일 보험개발원 및 손해보험사와 함께 지난해 보험사기 피해자 2,289명에게 부당하게 할증된 자동차보험료 총 13억6천만원을 돌려줬다고 밝혔다. 1인당 평균 환급액은 약 60만원 수준이다.최근 5년간 연평균 환급 규모는 약 2,540명, 12억1천만원으로 집계됐다. 금감원은 2009년부터 보험개발원, 손해보험사와 공동으로 자동차 보험사기 피해자가 부담한 할증보험료를 환급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이 제도를 통해 지난해까지 누적 약 2만4천명의 피해자가 총 112억4천만원을 돌려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금감원은 장기간 찾아가지 않은 환급금2026.04.20 09:55
현대해상이 보이스피싱, 중고거래 사기 등 디지털 금융사고에 대비할 수 있는 보험상품을 선보였다. 현대해상은 ‘디지털사고안심보험’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보이스피싱·메신저피싱 등 사이버 금융범죄 피해와 중고거래 등 비대면 직거래 과정에서 발생하는 피해까지 보장한다. 사이버 금융범죄 피해는 최대 500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가족보장특약 가입 시 온 가족이 함께 보장된다. 특히 인터넷 쇼핑몰 사기피해 보장은 최대 150만원까지 보장한다. 업계 최초로 출시됐다. 이 보험은 현대해상 다이렉트 채널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2026.04.20 03:50
미·중 패권 경쟁의 새 전선이 남아메리카 태평양 연안으로 확대되고 있다. 페루 찬카이(Chancay)항이 중국 인민해방군 해군의 거점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미국의 안보 경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미 의회와 국무부가 페루 차기 정부에 항만 운영권 회수를 공개적으로 촉구하고 나섰다. 페루 경제매체 게스티온(Gestión)이 지난 18일(현지시각) 이 같은 내용을 보도했다.미 하원 외교위원회 서반구소위원장 마리아 엘비라 살라사르(María Elvira Salazar, 플로리다 제27선거구) 의원은 청문회에서 찬카이항을 "서반구 최대 중국 항만"이라고 규정하며, 이 시설이 상업용에서 군사용으로 전환될 수 있는 이중용도(dual-use) 성격을 지닌다고 밝혔다2026.04.12 16:51
인천 영종구(중구)는 인천국제공항과 세계적 호텔이 존재하는 13만의 도시로 중구 제2청사에서 업무가 운영되고 있지만, 7월부터 공식 명칭인 '영종구청'으로 새롭게 탄생하게 된다.영종구가 공식적으로 출범하게 되면, 기자실 등 완비돼 기자들이 출근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될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기자들은 임시 사무실에서 기사를 작성하고 있다. 영종구 신설은 지방자치법에 따라 구청과 의회가 발족된다. 현재 6,3 지방선거를 통해 구청장, 구의원들이 선출되면, 본격적으로 예산 등 편성해 지방시대를 연다. 12일 지역 기자들에 따르면 이번에 출범하는 영종 기자단은 이를 감시하고 홍보를 병행하게 된다. 기자들은 "현재 치뤄지는 6,32026.04.08 11:38
울산지역에서 소방관이나 공공기관을 사칭해 물품 구매를 유도하는 사기 시도가 잇따르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8일 울산 남부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남구 일대에서는 하루 5~6건에 달하는 사칭 의심 전화가 접수되는 등 관련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러한 수법은 울산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추세다.사기범들은 공문서나 직원 명함을 도용해 실제 공무원인 것처럼 접근한 뒤 신뢰를 쌓고,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특정 업체를 안내하는 방식으로 범행을 시도한다. 이후 대리 구매를 요구하거나 일정 금액을 먼저 입금하도록 유도하는 사례가 많다.특히 “소방법령이 개정돼 소방시설을 설치하지 않으면 과태료가 부과된다”는 식2026.04.07 05: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위법 판결을 받은 관세에 대해 광범위한 환급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기업들의 환급 기대가 커지고 있다. 환급 대상이 확대될 경우 기업별로 수백만 달러 규모의 반환이 이뤄질 수 있다는 전망이다.트럼프 행정부는 최근 법원에 제출한 문건에서 불법으로 판단된 관세에 대해 다양한 범위에서 환급이 가능할 수 있음을 인정했다고 야후파이낸스가 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정산 여부’ 따라 환급 대상 확대 가능성이번 쟁점은 관세의 ‘정산(liquidation)’ 여부에 따라 환급 가능성이 달라진다는 점이다.정산은 수입 물품에 대해 최종 관세액을 확정하는 절차로 통상 수입 이후 10~11개월 내 완료된다.이번 조치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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