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2 07:08
설계도만 무성하던 소형모듈원전(SMR) 시장이 2030년대 초반 상업 가동을 목표로 실제 건설과 인력 확보라는 '실행의 단계'에 진입했다. 탄소중립과 에너지 자립을 동시에 달성하려는 유럽과 동남아시아의 행보가 빨라지는 가운데, 기술적 완성도를 넘어 막대한 자금조달과 숙련된 전문 인력이 SMR 생태계의 최종 승자를 결정지을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자본이 지배하는 SMR 시장… 누스케일 '루마니아 프로젝트'의 허실미국 SMR 선두 주자인 누스케일파워(NuScale Power, 이하 누스케일)가 루마니아 전력사 로파워(RoPower)와 모듈 6기 공급을 추진하며 유럽 시장 선점에 나섰다. 지난 10일(현지 시각) 투자 전문 매체 모틀리풀(The Motley Fool2026.02.12 05:59
바다 위 거대한 감옥이 늘고 있다. 국제 제재를 피하려 정체를 숨긴 채 운항하던 이른바 '유령 함대' 선박들이 경영난과 규제를 이유로 선원들을 태운 채 바다에 버려지고 있다. 국제운송노련(ITF)은 지난해에만 전 세계에서 410척의 선박이 유기됐으며, 이로 인해 6223명의 선원이 임금 체불과 기아 상태에 빠졌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30% 이상 급증한 수치다. 영국 BBC 뉴스는 지난 9일(현지 시각) 이 같은 비인도적 해상 유기 실태와 그 배후의 지정학적 원인을 심층 보도했다.“굶주림과 분노만 남았다”…러시아 원유 실은 유조선의 비극현재 중국 인근 국제 수역에는 러시아산 원유 약 75만 배럴을 실은 유조선 한 척이 떠 있다. 시가2026.02.08 19:13
동해해양경찰서는 8일 오후 1시 10분경 독도 남동방 약 46km 해상에서 풍랑경보 속 무리하게 조업 중이던 어선에서 선원 2명이 사고를 당해 구조 및 수색에 나섰다.사고는 어선 A호(34톤, 채낚기, 승선원 9명·한국인 4명·외국인 5명·제주선적)에서 발생했으며, 선원 1명이 해상으로 추락하고 또 다른 선원 1명은 머리 부상을 입어 거동이 불가능한 상태였다.당시 독도 인근 해역에서 경비 중이던 동해해경 함정은 해양수산부 소속 어업지도선과 어선 A호 간 교신을 통해 사고를 인지하고, 3천톤급 경비함정 2척과 1500톤급 경비함정 1척을 현장으로 급파했다.해경은 어선과의 교신을 통해 해상 추락자는 선원 B씨(남, 30대, 인도네시아 국적),2026.01.08 16:59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 이하 ‘해진공’)가 2026년 새해 첫 외부 일정으로 순국선열과 순직한 선원들을 추모하며, 종합 해양지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새롭게 다졌다.안병길 해진공 사장과 임직원 20여 명은 지난 7일 오전 부산 중앙공원에 위치한 충혼탑과 영도구에 위치한 순직선원 위령비를 차례로 찾아 헌화하고 참배했다. 이번 일정은 국가 해양산업을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과 거친 바다 위 산업현장에서 희생된 선원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는 한편, 종합 해양지원기관으로서 해진공의 사회적 책무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안병길 해진공 사장은 충혼탑에 분향하고 호국영령들을 기리는 묵념을 한 뒤, 방명록에 “호국영령 뜻 받들2025.12.01 10:07
국내 항만 최초로 여권 리더기를 기반으로 한 외국적 선원 출입관리 시스템이 울산항에 도입됐다.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변재영)는 지난 28일 외국적 선원의 출입정보를 전산으로 자동화해 출입정보의 정확성과 보안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출입관리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했다. 1일 공사에 따르면 그동안 외국적 선원이 항만을 출입 할 때는 여권정보를 수기로 입력하거나 수작업으로 대조하는 방식이 주로 사용되어 왔다. 이에 울산항만공사는 ‘AI 3대 강국’이라는 국정목표에 발맞춰 외국적 선원의 출입 정보를 기계 판독 방식으로 자동 수집하는 체계를 마련했다. 공사가 도입한 출입관리 시스템은 여권의 기계판독 영역(MRZ : Machine Rea2025.10.31 09:30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 이하 해진공)는 지난 29일 부산 태종대공원에 위치한 순직선원위령탑에서 거행된 ‘제47회 순직선원 위패봉안 및 합동위령제’에 참석하고 1000만 원 상당의 추모 물품을 지원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KOBC 바다영웅 모심(模心)’(이하 모심)사업의 일환으로, 해운산업을 위해 헌신하다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순직선원들의 영령을 기리고, 슬픔 속에 위령제를 찾은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심 사업은 해양산업의 숨은 영웅들의 숭고한 정신을 ‘본받는 마음(模心)’으로 최고의 예우를 다하겠다는 해진공의 다짐을 담고 있다.사업규모는 총 7000만 원이며, 이번 위령제2025.09.04 10:02
삼영엠텍이 조선·원전·광산 플랜트 기자재 수혜 기대감에 신고가를 경신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46분 현재 삼영엠텍은 전 거래일 대비 27.28% 오른 1만17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만1960원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터치했다. 삼영엠텍은 1997년 삼성중공업에서 분사해 설립된 기업으로, 광산·발전 플랜트 기자재, 선박엔진용 기자재, 구조물 구조재, 풍력발전 기자재 등을 생산하고 있다.임상국 KB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광산 플랜트 기자재와 선박엔진 부문 성장에 힘입어 2025년 매출액 1215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이 예상된다"며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2025.08.22 10:54
조선과 원전 관련 종목의 주가가 오르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첫 정상회담을 앞두고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2분 현재 HD현대중공업은 전 거래일 대비 2.86% 오른 48만5500원에 거래 중이다. 한화오션 3.05%, HD현대미포 0.69%, 삼성중공업 0.83% 등 다른 조선 종목 주가도 상승 중이다.두산에너빌리티 1.14%, 한전기술 1.00%, 한신기계 1.69% 등 원전주도 오르고 있다.이재명 대통령은 오는 25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다. 이번 회담에는 국내 대표 기업 총수들이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한다.이들은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2025.07.30 03:35
강화군은 최근 착공한 선원면 주민복합센터 신축공사 현장에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하며, 현장 안전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박용철 군수가 강조해 온 중대재해 예방 정책의 일환으로, 지난 28일 공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진행됐다. 군은 중대재해 ‘제로화’를 목표로 한 실효성 있는 교육을 통해 안전관리 의지를 현장에 반영했다. 현재 터파기 공사가 진행 중인 선원면 주민복합센터 건립 현장은 무사고·무재해 사업장 조성을 목표로 철저한 관리·감독 체계를 갖춘다는 계획이다. 이날 교육은 옥외 작업장의 특성을 반영해 ▲온열질환 예방 및 대응, ▲2025.07.17 15:31
지하1층~지상3층 규모, 내년 8월 준공 목표 강화군은 17일 ‘선원면 주민복합센터 건립 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은 박용철 강화군수를 비롯해 배준영 국회의원, 한승희 강화군의회 의장, 관내 기관 단체장, 지역 주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선원면 주민복합센터’는 1989년 건축돼 36년 경과로 노후 청사와 협소한 주민자치센터를 대체하고, 최근 대규모 아파트 단지 조성으로 인한 인구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건립되는 시설이다. 선원면 주민의 증가하는 행정·문화·복지 수요를 효과적으로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총사업비 124억 원이 투입되며, 연면적 2,200㎡, 지2025.07.04 16:02
더불어민주당 박선원 의원은 지난 3일 오후 2시 30분경 국방과학연구소에서 무인기(드론)를 테스트하는 데 사용됐던 통제 차량이 폐차될 예정이라는 제보를 받았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차량은 외형상 멀쩡하며, 주행거리도 약 6,000km로 매우 짧은 상태였다. 특히 차량 내부는 얼굴인식 시스템을 통해 출입이 제한되어 있었고, 내부에는 정상 작동하는 드론 통제 장비가 그대로 장착돼 있었다. 박 의원은 “해당 차량은 내란특검이 국방과학연구소 관계자를 조사한 바로 다음날 폐차장에 입고됐다”며, “이것이 단순한 폐기 절차가 아닌 외환유치 공작 관련 증거를 인멸하려는 시도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박2025.02.27 15:01
올해로 13년째 한국의 '문화유산 지킴이'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가 일곱번째 환수에 성공했다. 조선왕실의 어진을 모시는 경복궁 선원전의 편액이 약 100년 만에 국내로 돌아오게 됐다.국가유산청은 서울 경복궁 인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27일 '조선 왕실의 뿌리를 되찾다: 경복궁 선원전 편액 환수 언론 공개회'를 가졌다.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을 비롯한 국가기관 관계자들은 물론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의 조혁진 대표 등이 함께했다.선원전은 직역하면 '아름다운 근원을 모신 전각'으로 역대 조선 왕과 왕후의 어진을 모신 중요한 시설이다. 이날 공개된 편액은 가로 3.12m, 세로 1.4m의 초대형 편액으로 기존 국내에 모셔2025.02.26 15:21
대만 당국은 25일(현지시각) 토고 선적 화물선이 해저 케이블을 절단한 혐의가 있다며 선박에 탑승한 중국인 선원 8명을 구속했다. 대만 당국은 선원들이 파괴 공작을 벌였는지 여부를 조사하기 위해 26일에도 사정 청취를 진행한다. 대만 해양위원회 해경서(해상보안청에 해당)는 성명에서 대만 본토도와 펑후 제도를 연결하는 해저 케이블을 절단하는 등 공작에 관여했을 가능성을 놓은 중국인 선원들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 화물선은 인터넷 연결에 필수적인 해저 케이블 부근에 계속해서 머무른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는 대만이 케이블 절단과 관련해 중국인 선원을 구속하는 것은 이례적으로 중국과의 긴장이 고조될 가2025.02.04 14:38
더불어민주당 박선원 의원(부평구을 / 정보위원회 간사)이 지난 1월 27일 제47대 미합중국 대통령 도널드 J. 트럼프를 2025년 노벨평화상 후보로 공식 추천했다 고 4일 밝혔다. 박 의원은 추천 배경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이 제45대 대통령 재임 중 한반도 평화 증진과 비핵화, 그리고 한미동맹 강화를 통해 세계 평화와 안정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한다”며 “앞으로도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노력을 이어나가달라는 차원에서 후보 추천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박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은 2018년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에서 미국 대통령으로서는 최초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나 외교적 대화를 진행했다”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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