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2 02:00
미국 소비자물가가 지난달 상승했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인플레이션 둔화 흐름이 다시 주춤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중동 전쟁 확산을 예상한 유가 상승이 휘발유 가격을 밀어 올린 영향이 반영됐다는 분석이다.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지난달 상승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로이터통신이 1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2월 CPI 상승 전망…연율 2.4% 예상로이터가 경제학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월 기준 CPI는 전월 대비 0.3% 상승했을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1월 상승률 0.2%보다 높은 수준이다.전년 대비 상승률은 2.4%로 추정됐다. 이는 1월 상승률과 같은 수준이다.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2% 상2026.03.09 10:15
광주·전남지역 소비자물가가 농축수산물을 중심으로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8일 국가데이터처 호남지방데이터청이 발표한 ‘2026년 2월 광주·전남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광주 소비자물가지수는 118.37로 전년 동월(116.45) 대비 1.6% 올랐다. 지역민들의 체감 물가를 반영하는 생활물가지수는 전년 동월과 전월보다 각각 1.4%, 0.3% 오른 121.02를 기록했는데, 농수축산물을 비롯한 식품군 물가가 전반적인 상승을 견인했다. 생활물가지수를 산출하는 요소 중 식품 이외는 117.27로 낮았던 반면, 식품은 127.83으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특히 신선식품에서 신선어개(생선·조개류)는 1달 전보다도 0.7% 오르며 1212026.02.13 06:00
고환율이 장기화되면서 수입물가가 7개월 연속 상승했다. 수입물가는 통상 1~3개월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향후 국내 물가에 상방 압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한국은행이 12일 발표한 '2026년 1월 수출입물가지수 및 무역지수(잠정)'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물가지수(2020년 100·원화 기준)는 전월(142.68) 대비 0.4% 상승한 143.29로 집계됐다. 수입물가는 지난해 1월 2.2% 오른 뒤 2월(-1.0%), 3월(-0.4%), 4월(-2.3%), 5월(-3.7%), 6월(-0.7%) 등 5개월 연속 내렸다. 그러다 7월(+0.8%) 상승세로 돌아섰고 8월(+0.3%), 9월(+0.3%), 10월(+1.9%), 11월(+2.4%), 12월(+0.9%), 지난달까지 7개월째 상승세다. 다만 상승 폭은2026.02.12 05:45
중국의 소비자 물가가 4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상승 폭은 오히려 줄어들면서, 중국 경제의 디플레이션(경기 침체 속 물가 하락) 탈출 신호가 여전히 불확실한 상태에 머물러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전문가들은 소비 수요가 살아나기 시작했다는 잠정적인 신호는 보이지만, 계절적 요인을 제외한 지속 가능한 물가 반등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신중론을 펼치고 있다.11일(현지시각) 중국 국가통계국 발표에 따르면,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0.2% 상승했다. 이는 4개월 연속 상승세이긴 하지만, 지난 12월 상승률(0.8%)에 비해 크게 둔화된 수치이며 시장 예상치인 0.44%에도 못 미치는 결과다.◇ 예상보다 더딘 물2026.02.03 13:52
국제 유가 하락으로 석유류 가격이 내리면서 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5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한국은행은 2월에도 물가 목표치인 2% 근방의 상승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한은은 3일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김웅 부총재보 주재로 '물가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이같이 분석했다.이날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1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 물가 지수는 118.03(2020년=100)으로 1년 전 같은 달보다 2.0% 올랐다.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8월(1.7%) 이후 5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1월 2.2%, 2월 2.0%, 3월 2.1%, 4월 2.1%로 4개월 연속 2% 초반대를 기록한 뒤 5월2025.12.19 01:00
미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1월 들어 예상보다 더 큰 폭으로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연방정부의 셧다운 여파로 통계 산출 과정에서 기술적 보정이 이뤄지면서 실제 물가 흐름이 과소 반영됐을 가능성도 함께 제기됐다.18일(이하 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 노동부는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같은 달 대비 2.7% 상승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이는 9월의 3.0%에서 둔화된 수치로 WSJ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 3.1%를 밑돌았다.변동성이 큰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물가 상승률은 2.6%로 집계됐다. 시장에서는 근원 물가가 3.0% 오를 것으로 예상했으나 실제 수치는 이에 미치지 못했다.이번 통계는 장기간 이어2025.11.21 17:55
일본의 10월 소비자물가지수(신선식품 제외)가 전년동월 대비 3.0%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21일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 총무성은 10월 신선식품을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지난해 10월 대비 3.0% 상승했다고 발표했다.전월치(2.9%)를 뛰어넘으면서 일본은행(BOJ) 목표치인 2%에서 더 멀어졌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8월 2.7%에서 9월 2.9%로 오른 이후 지난달 3%대까지 높아졌다.신선식품을 제외한 식품 가격은 7.2% 상승했다. 가격이 좀처럼 내려가지 않고 있는 쌀류는 40.2% 올랐고, 커피 원두도 53.4% 급등했다. 초콜릿은 36.9% 올랐다.숙박료는 8.5%, 에너지 가격은 2.1% 각각 상승했다.교도통신은 "물가 상승세가 오랫동안 이2025.11.05 04: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밀어붙인 고율 관세 정책이 소비자물가 상승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으며 관세 부담이 상당 부분 소비자에게 전가되고 있다고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분석했다.4일(이하 현지시각)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아디티야 바베 BofA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최근 작성한 투자자 노트에서 “이 문제에 대해 논쟁의 여지는 없다. 관세는 소비자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고 밝혔다. 바베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4월 2일 발표한 ‘해방의 날’ 관세 이후 일부 교역국들과 협상이 있었지만 중국과 캐나다 등 주요 국가에 대한 관세율이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바베에 따르면 트럼프발 관세는 미국의 핵심 개인소2025.10.29 15:38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9일 "우리나라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자가주거비를 반영할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자가주거비가 CPI에 반영되지 않아서 물가가 현실을 반영하기 어렵다"는 이인선 국민의힘 의원의 지적에 이같이 답했다. 주거비는 주택임차료와 자가주거비로 나뉜다. 우리나라 CPI 주 지표에는 주택임차료만 전월세 항목으로 포함돼 있다. 자가주거비는 주 지표에서 빠진 채 보조 지표로만 발표된다. 이 때문에 집값이 상승하는 시기에 소비자물가 상승률과 체감물가의 괴리가 커진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미국·일본·호주·캐나다 등 주요 선진국은 자가주거비를2025.10.19 06: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고강도 관세 정책이 전 세계 기업들에 1조2000억 달러(약 1768조 원)의 추가 비용을 안기며 상당 부분이 소비자 물가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18일(현지시각)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에 따르면 S&P 글로벌은 최근 내놓은 보고서에서 전 세계 9000개 상장 기업이 올해 예상보다 최소 1조2000억 달러의 추가 비용을 부담하게 된 것으로 추산됐다고 밝혔다. 이는 인건비 상승, 에너지 비용,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확대 등의 요인이 더해진 결과로 기업의 영업이익률이 급격히 축소됐다고 보고서는 설명했다.S&P는 올해 전 세계 기업들의 총 지출을 53조 달러로 추산하면서 연초 발표했던 예측치를 대2025.09.19 12:28
일본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신선식품 제외 기준)가 올랐지만, 상승률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낫다.닛케이, 요미우리 등 일본 외신인 보도한 바에 따르면 19일 일본 총무성이 발표한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변동이 큰 신선식품을 제외한 종합지수)는 111.6으로 전년 같은 달 대비 2.7% 상승했다. 신선식품을 제외한 종합지수의 상승세는 48개월째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상승률은 3개월 연속 둔화했다. 일본 정부가 7월에 전기·가스 요금 보조를 재개하면서 에너지 물가가 하락한 영향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상승률이 3% 아래를 밑돈 것은 2024년 11월 이후 9개월 만이다. 전기요금은 7.0%, 도시가스 요금은 5.0% 각각 내려갔다. 일본 정2025.09.12 05:58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8월에 전달보다 0.4% 올라 올해 1월 이후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이는 주거비와 식료품 가격이 크게 오른 데 따른 것으로 연간 기준으로는 2.9% 올라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12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8월 기준 식료품 가격은 0.5% 올랐고 과일·채소는 1.6% 뛰었다. 토마토(4.5%)와 쇠고기(2.7%) 가격 상승이 두드러졌으며 커피는 전달보다 3.6%, 전년 동월 대비로는 20% 이상 급등했다. 주거비는 0.4% 늘었고 휘발유 가격도 1.9% 올랐다. 전문가들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광범위한 관세와 불법 체류자 단속으로 인한 농장 인력 부족이 물가 상승을 자극했다고 분석했다.반면2025.08.13 07:48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2.7% 올라 시장 예상치보다는 다소 낮았고 전달과 비교하면 같은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연방준비제도의 다음달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고 포브스 등이 12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예상치 밑돈 CPI, 5개월 만에 근원지수 최고미 노동부 산하 노동통계국이 이날 발표한 집계 자료에 따르면 7월 기준 CPI는 전월 대비 0.2% 상승해 글로벌 금융정보 분석업체 팩트셋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와 일치했다. 연 2%의 물가 목표는 웃돌지만 3%를 넘지 않는 흐름을 이어갔다는 분석이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2025.08.11 04:00
미국의 7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달보다 더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고율 관세 정책이 가구·레저용품 등 일부 품목 가격에 반영되기 시작했다는 분석이다. 10일(이하 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경제학자 설문 중간값은 7월 근원 CPI가 전월 대비 0.3% 상승할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기초 물가’를 보여주는 지표로 올해 들어 가장 큰 폭의 상승이 될 전망이다. 미국 정부는 7월 기준 CPI 수치를 오는 12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블룸버그에 따르면 전체 CPI 상승률은 휘발유 가격 하락 영향으로 0.2%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즉 식품·에너지를 뺀 근2025.08.09 16:25
중국의 7월 생산자 물가가 예상보다 더 많이 하락한 반면, 소비자 물가는 변동이 없었으며, 이는 내수 부진과 지속적인 무역 불확실성이 소비자 및 기업 심리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강조했다.공장 출고 가격은 2년 넘게 하락해 왔으며, 9일 발표된 데이터는 가격 경쟁에 대처하기 위한 중국의 초기 노력이 아직 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음을 시사한다고 9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국가통계국(NBS) 데이터에 따르면, 7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 동기 대비 3.6% 하락하여, 경제학자들의 전망치인 3.3% 하락을 밑돌며 6월에 기록한 2년 만에 최저치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NBS 수석 통계학자 동리쥐안(Dong Lijuan)은 극단적인 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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