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0 16:33
금융당국이 금융기관의 정책투자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국민성장펀드’ 투자 손실에 대한 면책 특례를 적용하기로 했다.금융위원회는 최근 면책심의위원회를 열고 국민성장펀드 투자·융자에 참여하는 금융기관의 업무에 대해 면책을 적용하기로 의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금융기관이 해당 펀드 투자 과정에서 손실을 보더라도 고의나 중대한 과실이 없는 경우 기관과 임직원에 대한 제재가 면제된다.면책 적용 대상은 국민성장펀드 직접 투자에 공동 출자하는 경우를 비롯해 정책성 펀드에 유한책임출자자(LP)로 참여하는 투자, 첨단 전략산업 관련 인프라 투자와 저리 공동대출 등 금융기관의 출자·융자 활동 전반이다.금융위는 이2026.03.03 18:00
기후위기로 자연재해 피해가 커지면서 세계적으로 자연재해 발 보험손실액이 1540억달러로 역대 최대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의 경우 2025년 1월 초 로스앤젤레스(LA) 대형 산불로 약 400억 달러의 보험 손실이 발생한 이후, 주요 보험사들은 캘리포니아 내 주택보험 신규 인수와 기존 계약 갱신을 중단하고 있다. 손해율과 자본 부담이 높아지면서 민간 보험사만으론 피해를 감당하기 어려워진 것이다. 이에 고위험 지역을 중심으로 보험 가입을 제한하거나 기존 계약을 갱신하지 않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3일 금융권과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기후위기로 인한 자연재해가 대형화·상시화되면서 고위험 지역을 중심으로 신규 인수2026.03.02 03: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설립한 트럼프 미디어 앤드 테크놀로지 그룹(TMTG)이 소셜미디어 플랫폼 트루스소셜을 별도 상장사로 분사해 공개 상장 기업으로 떼어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1일(현지시각) 보도했다.로이터에 따르면 TMTG는 TAE 테크놀로지스와 텍사스 벤처스 애퀴지션 Ⅲ와 이와 관련한 거래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같은 분사안이 확정될 경우 트루스소셜을 떼어낸 신설 법인의 주식은 자격을 갖춘 기존 TMTG 주주들에게 배분되며 이후 특수목적인수회사(SPAC)와 합병하는 방식으로 상장 절차를 밟게 된다.이 경우 TMTG의 소셜미디어·디지털미디어 사업은 최근 발표한 핵융합 에너지 사업과 분리돼 각각 다2026.02.27 08:39
중국에서 금·은 가격 급등에 편승한 '구리 금괴' 투기 열풍이 한 달 만에 폭락하며 소매 투자자들이 45% 손실을 보고 있다. 1월 선전 수이베이 시장에서 1kg 구리 바가 160~320위안에 판매됐는데 이는 현물 가격 대비 최대 200% 프리미엄이었고, 시장 운영자는 1월 20일경 판매를 금지했지만 2월 24일 기준 고철 구리는 톤당 88,000위안으로 급락했다.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 수석 경제학자는 "구리는 산업용 금속으로 금·은만큼 유동성이 낮아 비합리적 구매"라고 지적했고, 투자자들은 판매처를 찾지 못해 고철상 처분만 가능한 상황이다.26일(현지시각)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설날 연휴 동안 광둥성 선전 거주자 캐2026.02.24 15:33
25일 증권선물위원회 정례회의에서 은행권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 1조4000억 원 과징금이 경감될지 주목된다. 은행권은 이번 회의가 마지막 소명 기회인 만큼 대규모 과징금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절차와 규정에 따라 적극 소명하고 있다. 증선위 심의 이후 금융위가 ELS 과징금을 최종 확정하면 은행은 추가 대응 방향을 결정할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금융투자상품은 자기책임 원칙에 따라 투자해야 하고, '손실 나면 배상한다'는 선례를 남기지 말아야 ELS 시장 위축을 막을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25일에 열리는 증권선물위원회 정례회의에서 은행권 홍콩 ELS 불완전판매 건을2026.02.23 09:23
우크라이나 전쟁이 4년째 이어지면서 러시아 공군 주력 전투기들이 전투 손상과 극심한 기체 피로도로 인해 대거 폐기 처리되고 있는 정황이 위성사진을 통해 처음으로 확인되었다고 폴란드 군사 전문 매체 디펜스24가 지난 20일(현지 시각) 보도했다.리페츠크 공군기지에 방치된 최신예 전투기들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침공 직전 장거리 폭격기 100여 대와 전술기 1200여 대를 포함해 총 1300여 대의 작전용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었다. 지난 48개월의 전쟁 기간 동안 시각적으로 확인된 러시아 항공기 손실은 파괴 149대, 손상 38대에 달했다. 그동안 사고나 피격 추락 외에 수명 한계나 심각한 손상으로 인해 기체가 방치된 사례는 지난해 봄 모즈2026.02.23 03:00
지프·닷지·크라이슬러의 모기업인 글로벌 완성차 업체 스텔란티스가 전기차 투자 실패로 265억 달러(약 38조3000억 원) 규모 손실을 떠안으며 심각한 경영 위기에 직면했다는 분석이 나왔다고 IT 전문매체 더버지가 22일(현지시각) 보도했다.더버지에 따르면 스텔란티스는 최근 전기차 전략과 관련한 대규모 자산 손상차손을 반영하면서 회사 주가의 약 25%에 해당하는 가치가 하루 만에 증발했다. 이 회사는 265억 달러(약 38조3000억 원) 손실 가운데 전기차 부문 손실이 정확히 얼마인지는 밝히지 않았다.전기차 수요 둔화는 업계 전반의 문제다. GM은 76억 달러(약 11조 원), 포드는 195억 달러(약 28조2000억 원)를 각각 비용으로 반영했다2026.02.22 07:20
전 세계 과학계가 양자 컴퓨팅 기술의 비약적인 도약을 이끌 이른바 ‘성배’를 발견했다는 소식에 들썩이고 있다. 희귀 금속 합금을 이용해 에너지 손실이 거의 없는 초고속 양자 컴퓨터를 구현할 수 있는 실마리가 풀렸기 때문이다.21일(현지시각) 과학 기술 전문매체 사이언스데일리에 따르면 노르웨이 과학기술대학교(NTNU) 물리학과 및 양자 스핀 트로닉스 연구센터(QuSpin) 소속 제이콥 린더(Jacob Linder) 교수를 비롯한 주요 연구진은 최근 ‘삼중항 초전도체(Triplet Superconductor)’가 차세대 에너지 효율 기술의 핵심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초전도체는 특정 온도 이하에서 전기 저항이 완전히 사라지는 물질을 말한다2026.02.20 18:35
지난해 부동산신탁사 14곳 중 5곳이 순손실을 기록하면서 14개사 합산 4000억원이 넘는 적자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토지신탁보수 감소세가 이어지며 신탁사의 수익창출원 부재가 지속되고 있다는 분석이다.20일 한국신용평가에 따르면 14개 부동산신탁사는 지난해 4689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전년(-6332억원) 대비 적자 폭은 다소 줄었지만 분기 별로 보면 3개 분기 연속 적자인 데다가 3분기(-589억원)보다 4분기(-2829억원)에 실적이 크게 악화됐다.회사별로 보면 우리자산신탁의 순손실 규모가 2206억원으로 가장 컸고, 이어 교보자산신탁(-1496억원), 무궁화신탁(-933억원) ,코리아신탁(-843억원), KB부동산신탁(-787억원) 등이 뒤를 이2026.02.16 18:19
주요 석유화학 기업의 지난해 합산 영업손실이 약 1조5000억원이 될 것이라는 국내 주요 신용평가사의 보고서가 나왔다.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나이스신용평가는 최근 발간한 보고서에서 주요 석유화학사의 지난해 합산 영업손실이 약 1조5000억원이 될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전년 영업손실이 1조1000억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적자 폭이 확대됐다.나신평은 "2025년의 경우 4분기에 주요 제품 스프레드 급락, 재고 손실 등 일회성 비용의 영향으로 대규모 적자가 발생하며 연간 기준 손실 폭이 크게 확대됐다"고 평가했다.이러한 영업적자는 기초 원료를 생산하는 업스트림과 합성수지를 생산하는 다운스트림 모두에서 발생했다나신평은 최2026.02.15 16:52
미국 정부의 기후정책이 급선회하면서 글로벌 완성차 업계가 지난 1년간 최소 650억 달러(약 93조6650억 원)에 달하는 손실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차 중심으로 재편됐던 투자와 제품 전략을 다시 내연기관·하이브리드로 되돌리는 과정에서 대규모 상각이 이어지고 있다며 파이낸셜타임스(FT)가 15일(현지시각) 이같이 보도했다.FT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전기차 보조금과 배출가스 규제를 대폭 축소하면서 전기차 비중을 빠르게 늘렸던 업체일수록 타격이 컸다. 업계는 향후 추가 상각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스텔란티스 260억달러 상각…포드·GM도 대규모 손실푸조·피아트·지프 등을 보유한 스텔란티스는 이달 미2026.02.13 09:48
쿠팡이 충남 논산시와 손잡고 상품성이 떨어져 정상 판매가 어려운 딸기를 베이커리 제품에 쓸 수 있도록 새롭게 상품화해 선보인다. 이번 협력을 통해 판로 개척에 난항을 겪은 논산 지역 딸기 농가들이 손실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쿠팡은 베이커리와 다양한 요리에 함께 쓸 수 있는 ‘베이커리&데코용’ 딸기 판매를 시작했다. 타르트나 생크림 케이크에 올려먹는 등의 용도로 새롭게 상품화한 제품이다. 이 상품은 특∙대과(21g이상), 상∙중과(17-20g)와 소과(12-16g)로 나뉘는 딸기 분류 가운데 중과와 소과로 구성됐다. 사이즈가 작은 딸기는 시중 유통이 어려워 농가들은 그동안 잼이나 가공용으로 낮은 가격에 처분하는2026.02.11 09:51
글로벌 완성차 기업 스텔란티스가 전기차 시장의 침체와 막대한 영업손실을 견디지 못하고 한국 배터리 기업들과의 합작 관계를 잇따라 정리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과의 캐나다 합작사 지분을 단돈 100달러에 넘기기로 한 데 이어, 삼성SDI와 진행 중인 미국 내 배터리 합작법인(JV)에서도 발을 빼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1일(현지 시각)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지프(Jeep)와 램(Ram) 브랜드의 모기업인 스텔란티스는 최근 발표한 220억 유로(약 31조 원) 규모의 자산가치 상각 이후 현금 확보를 위해 삼성SDI와의 미국 배터리 합작사인 ‘스타플러스 에너지’ 탈퇴를 모색하고 있다.◇ ‘손절’ 나선 안토니오 필로사 CEO…2026.02.09 09:21
대우건설이 지난해 8000억 원이 넘는 적자를 기록했다. 지방에서 미분양 물량이 대거 생긴 영향이다. 대우건설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지난해 영업손실 8154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전년 대비 적자전환이다. 매출은 8조546억 원으로 전년 대비 23.3% 감소했고 순손실 9161억 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 양극화에 따른 지방 미분양과 해외 일부 현장의 원가율 상승 영향으로 손실이 컸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시화MTV 푸르지오 디 오션, 대구 달서푸르지오 시그니처, 고양 향동 지식산업센터 미분양 할인판매와 해외 싱가포르 도시철도 현장의 설계 변경에 따른 물량 증가 영향이2026.02.07 19:32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이 비트코인 오지급 사태와 관련 고객 손실금액을 10억원 안팎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패닉셀'로 손해를 본 고객에 대한 추가 보상안을 밝혔다. 이재원 빗썸 대표이사는 7일 공지를 통해 "비트코인 시세 급락으로 인해 고객 입장에서 불리한 조건으로 체결된 사례(패닉셀)가 확인됐다"며 이같이 밝혔다.빗썸은 비트코인 시세 급락 때 패닉셀로 손해를 본 고객에게 매도 차익 전액과 10%의 추가 보상을 지급할 계획이다.대상은 사고 시간대인 전날 오후 7시30∼45분 사고 영향으로 비트코인을 저가 매도한 고객이다. 빗썸은 데이터 검증 후 보상을 일주일 내 자동 지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사고 시간대에 빗썸 서비스에 접속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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