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6 03:00
미국 잠수함이 스리랑카 인근 해역에서 이란 군함을 격침하면서 중동 전쟁의 여파가 인도 주변 해역까지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인도 정부는 미국과 이란 사이에서 어느 한쪽 편을 들지 않는 신중한 외교 노선을 유지해 왔지만 이번 사건으로 난처한 상황에 놓이게 됐다는 관측이다.미국 잠수함이 스리랑카 해안 인근에서 이란 해군 호위함 ‘아이리스 데나(IRIS Dena)’를 격침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5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이 공격으로 선원 32명이 구조됐지만 100명 이상이 실종되거나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 장관은 미국 잠수함이 수상 전투함을 공격한 사례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처음이라고 밝혔다2025.09.29 16:43
통신대안평가(대표 문재남)는 최근 스리랑카 국가신용정보원(Credit Information Bureau of Sri Lanka, 이하 CRIB)과 통신정보 연계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문재남 통신대안평가 대표는 “스리랑카 CRIB와의 협력은 한국형 대안신용평가 모델이 아시아 전역으로 확산되는 상징적 이정표”라며 “앞으로도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혁신적 신용평가 솔루션을 제공하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금융 기회를 넓혀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필리핀, 인도네시아, 베트남, 캄보디아 등 4개국에 이어 다섯 번째 해외 공식 협력 사례로, 통신대안평가의 글로벌 네트워크가 한층 강화2025.06.29 10:28
인도의 국영 방산 조선소인 마자곤 독 조선소(MDL)가 스리랑카 최대 조선소 콜롬보 독야드(CDPLC)를 인수하며, 중국의 '진주 목걸이' 전략에 맞서 인도양 내 영향력 확대와 주도권 확보에 나섰다고 인도 현지 언론 옵인디아가 28일(현지시각) 보도했다.마자곤 독 조선소 이사회는 최근 최대 5296만 달러(약 722억 원)를 투자해 콜롬보 독야드의 과반 지분을 확보하는 안을 승인했다. 투자는 유상증자와 기존 주주로부터의 주식 매입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현재 대주주인 일본 오노미치 조선소도 지분 매각에 참여한다. 거래가 완료되면 마자곤 독 조선소는 콜롬보 독야드의 지분 최소 51%를 보유해 자회사로 편입한다. 마자곤 독 조선소의 첫 국제2025.06.03 11:24
스리랑카 케갈레 지역 루완웰라 등 3곳 주민 3만 5000여 명이 한국 지원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식수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스리랑크 현지 언론 아일랜드가 2일(현지시각) 보도했다.주스리랑카 한국 대사관은 루완웰라 정수 사업 1단계(총사업비 2550만 달러, 약 351억 원)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지난 5월 28일 스리랑카 정부에 공식 이관됐다고 밝혔다.이번 1단계 사업으로 하루 처리 용량 4000㎥ 규모 정수장과 새 저수조, 배수관망 등 핵심 기반시설을 구축했으며, 총 2553건의 급수를 새로 연결했다. 이 사업은 한국수출입은행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의 재정 지원과 코오롱글로벌의 기술력으로 진행했고, 루완웰라, 불랏코후피티야, 야2025.05.16 05:15
트럼프 행정부가 스리랑카 수출품에 44%의 관세를 부과하면서 이미 국가 채무 불이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리랑카 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입혔다고 15일(현지시각) 일본의 경제신문 닛케이 아시아가 보도했다.미국은 스리랑카의 최대 수출 시장으로, 연간 약 30억 달러(의류, 차, 고무 제품 등)를 수입하며 스리랑카 총 수출량의 약 25%를 차지한다. 반면 스리랑카의 대미 수입액은 약 4억 4천만 달러에 불과해 트럼프 행정부가 문제 삼는 무역 적자가 발생하고 있다.이에 스리랑카는 미국과의 협상을 시도하고 있으나, 전문가들은 이번 사태가 스리랑카 무역 구조의 근본적인 취약성을 드러냈다며 단일 시장에 대한 과도한 의존도를 줄이기2025.03.23 02:13
중국 전기자동차 기업들이 일본 중고차의 주요 수출 시장인 스리랑카에서 시장 점유율 확대를 노리고 있다. 스리랑카가 2020년부터 시행해온 승용차 수입 금지 조치를 올해 2월에 해제하면서 자동차 시장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21일(현지시각) 일본의 경제신문 닛케이 아시아가 보도했다.스리랑카 콜롬보의 거리는 스즈키 왜건 R 미니카와 도요타 아쿠아 하이브리드 등 일본 모델이 지배하고 있다. 일본무역진흥기구(JETRO)의 콜롬보 주재 대표 오이 히로키에 따르면, 이러한 모델들은 스리랑카 내 일본 승용차의 70~80%를 차지하고 있다."일본 자동차들은 잘 관리되고 있으며 매우 신뢰할 수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라고 오이 대표는 말했다.2025.02.17 06:38
스리랑카와 인도, 두 남아시아 국가 사이에 '물고기'를 둘러싼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인도 어선의 불법 조업으로 스리랑카 북부 어민들의 생계가 위협받고, 해양 생태계 파괴 우려까지 제기되면서 양국 관계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고 15일(현지시각) 닛케이 아시아가 보도했다.스리랑카 북부 자프나 반도의 어촌 마을 발베티투라이. 과거 풍요로운 어장으로 이름 높았던 이곳 바다에서 이제는 빈 그물만 끌어올리는 어부들이 늘고 있다. 인도 저인망 어선들이 밤마다 스리랑카 해역에 몰래 들어와 불법 조업을 일삼기 때문이다.저인망 어업은 무거운 그물을 바닥에 끌고 다니며 물고기를 싹쓸이하는 방식으로, 해양 생태계에 심각한 피해를 입힌2024.10.28 10:37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삼일간 강원대학교와 감자 신품종 5개를 스리랑카 정부에 기부하고 시범 도입에 대한 관련 종사자 교육을 실시했다. 28일 기아대책에 따르면 스리랑카의 식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식량자급률을 발전시키고 지역사회의 자립기반을 구성하기 위해 이번 시범 도입을 진행했다. 이를 위해 현지 농림부와 감자 생산 개선 방안을 논의를 진행하고 관련 전문가로 감자 신품종을 개발한 강원대 임영석 교수와 함께 손을 잡았다.임 교수는 지난 23일 파종 시기가 11월인 감자 신품종(골든킹, 해피킹, 조이킹, 블레싱, 로즈킹) 5종의 씨감자 종서 1만여개를 직접 들고 현지에 방문했다. 현지 농업연구소 및 씨2024.09.16 17:37
2022년 국가 부도 사태로 국제통화기금(IMF) 지원을 받고 있는 인도양 섬나라 스리랑카의 경제성장률이 다소 둔화됐다.16일(현지시간)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스리랑카 국내총생산(GDP)는 전년동기 대비 4.7% 증가하는데 그쳤다. 이는 지난 1분기 성장률(5.3%)에 비해 뒷걸음질 친 수치다.다만 지난해 3분기(1.6%)부터 4분기(4.5%), 올해 1분기(5.3%), 2분기(4.7%)까지 4분기 연속 플러스(+) 성장을 보이면서 경제가 전반적으로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평가다. 이에 올해 연간 기준 플러스 성장을 달성할 가능성도 커졌다. 스리랑카는 지난해 3분기와 4분기 플러스 성장에도 2023년 전체로는 GDP가 2.3% 역성장했다.스리랑카는2024.08.09 14:27
(주)넥스트솔라에너지는 스리랑카 관광개발청(SLTDA)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스리랑카 관광청 산하 호텔 및 리조트에 전력 안정화를 위한 태양광 및 ESS설비를 구축 및 보급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스리랑카 관광개발청 중역 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스리랑카 관광개발청의 Mr. Priantha 회장, Mr. Sariffo' Deen 사무총장, Mr. Prasad 관광개발 이사, Mr. Dadeepan 부이사, Ms. Thiwanja 법률 보조 이사, Ms. Tharanga 표준 및 품질 보증 이사와 (주)넥스트솔라에너지의 강제원 대표이사, 유동수 본부장, 유창수 부장이 참석했다.이 협약을 통해 (주)넥스트솔라에너지는 스리랑카 전역의 관광개발청 산하 호텔 및 리조트에2024.07.02 10:17
전남 순천시와 동아시아 람사르지역센터는 지난달 17일부터 21일까지 스리랑카 콜롬보시에서 제1회 아시아-오세아니아 습지센터 네트워크 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아시아-오세아니아 습지센터 네트워크는 아시아·오세아니아 17개국 84개의 습지센터와 인식증진 교육기관이 가입한 국제 네트워크이며, 동아시아 람사르지역센터에서 사무국을 맡고 있다. 이번 총회는 지난 2022년 네트워크 범위가 아시아에서 오세아니아로 확장된 후 처음 개최되는 회의로 15개국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개회식과 환영만찬에 스리랑카 라닐 위크레메싱헤 대통령과 디네시 구나와르데나 국무총리가 참석해 국민적인 관심을 높였다.2024.06.28 13:34
스리랑카 정부가 금속 스크랩 수출을 전면 금지하고, 당국의 허가를 받은 경우에만 수출을 허용하기로 했다.스리랑카 재무부는 27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무허가 사업자의 금속, 철, 관련 장비 및 스크랩 수출을 전면 금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스리랑카에서 모든 금속 수출은 산업부의 권고를 따라야 한다.이코노믹넥스트에 따르면 이번 수출 금지 조치는 구리, 황동, 알루미늄, 주철, 백철, 고탄소강에만 적용된다. 하지만 스리랑카 산업부는 수출 통제로 인해 불이익을 받는 시민들에게 어떤 혜택이 주어지는지는 언급하지 않았다.스리랑카에서는 금속 스크랩을 소형 트럭이나 손수레에 실어 대형 수집가에게 판매하는 방식으로 거래가2024.06.15 21:05
2022년 국가 부도 사태로 국제통화기금(IMF) 지원을 받고 있는 인도양 섬나라 스리랑카가 올해 1분기 5%대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경제가 조금씩 안정을 찾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스리랑카 인구통계청이 14일(현지시간) 발표한 올해 1분기 스리랑카 국민계정에 따르면 스리랑카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지난해 1분기 대비 5.3% 늘었다.산업 생산량이 11.8% 늘었고 서비스 부분은 2.6% 성장했다.외화 유동성 증가, 관광업 회복 등에 힘입어 경제 반등에 성공했다는 게 스리랑카 인구통계청의 설명이다.이에 3년 만에 플러스(+)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세계은행(WB)은 최근 발표한 세계 경제 전망 보고서를 통해 스리랑카가 계획대로 부2024.06.06 18:20
스리랑카 정부가 美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위성 인터넷망 스타링크 도입을 위한 예비승인을 내렸다.6일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제10회 세계물포럼 행사장에서 라닐 위크레메싱게 스리랑카 대통령이 스페이스X의 소유주 일론 머스크를 만난 뒤 승인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했다고 밝혔다.이어 스리랑카 대통령실은 자국의 이동통신 규제 당국이 공개 협의을 거친 뒤 스타링크 도입에 대한 예비승인을 했다고 성명을 통해 전다.위크레메싱게 대통령과 머스크는 당시 회동 때 스리랑카 최대도시 콜롬보 이외 시골 지역의 인터넷 연결 확대와 재생에너지 협력 방안에 관해 논의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앞서 지난달에는 약2024.03.18 13:45
한국 기업 키우다(Kiuda)는 스리랑카 기술 스타트업 셉타곤(Xeptagon)과 협력하여 스리랑카에 탄소 거래소를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력은 스리랑카 기후 금융 부문에 역사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키우다 탄소 거래소(Kiuda Carbon Exchange, 이하 키우다EX)의 리처드(Richard) 윤 대표는 한국 투자자들이 스리랑카 기업에 재정적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탄소 배출권 거래소를 운영하기 위해 스리랑카에 키우다 디지털 홀딩스(Kiuda Digital Holdings)를 설립하였다고 밝혔다. 윤 대표는 세계 탄소 시장이 몇 년 안에 수십억 규모의 산업이 될 것이며, 2030년에는 약 3,00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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