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02 15:39
호주의 콴타스항공은 2일(현지시간) 오는 2025년 취항예정인 시드니-런던간 직항노선을 위해 유럽항공사 에어버스 ‘A350’ 12기를 발주했다고 밝혔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콴타스항공은 이와 함께 호주국내선 항공기 쇄신을 위해 통로 하나인 ‘A321’과 ‘A220’도 20기씩을 발주했다.콴타스항공은 발주액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카탈로그 가격에 근거로 할 경우 수십억 달러 규모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콴타스항공은 A350 납품 후 오는 2025년 중반에 시드니-런던간 직항편을 취항할 방침이다. 이 노선의 비행시간은 약 20시간으로 상업용 비행으로서는 세계 최장이 된다.A321는 2024년 후반, A220은 2023년 후반에2022.04.12 16:12
방위사업청이 추진 중인 대형 수송기 도입사업에 유럽 방위산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26년 운용을 위해서는 내년까지 기종선정을 마치고 계약을 맺어야 하는 만큼 올해 안에 업체 선정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2일 국방부 및 방산업계에 따르면 현재 우리 공군은 C-130H/H-30 허큘리스 이상의 대형 수송기를 19대 이상 필요로 했지만 예산문제로 인해 16대만 도입해 운용 중이다. 이에 방사청은 추가로 대형 수송기 도입에 나섰고, 새롭게 도입하는 수송기는 현재의 중대형급보다 더 큰 대형 수송기 도입을 고려 중이다. 관련업계에서는 방사청이 도입 기준으로 4개의 엔진이 장착됐고, 요구작동능력(ROC)이 충족된 모델을 후보2022.04.11 03:07
에어버스는 올해 1분기 253대의 항공기 주문 계약을 따냈으며 142대의 항공기를 인도했다고 밝혔다. 신규 주문 계약 중 취소분을 반영하면 순 수주 계약은 83대로 알려졌다. 9일(현지시간)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항공사 에어아시아 X는 자사 구조조정을 이유로 A330-900 버전의 A330네오 기종 63대와 A321네오 기종 10대의 주문을 취소했다. 에어버스 A330 네오는 보잉 787과 경쟁하기 위해 기존에 가장 많이 팔린 광동체(wide body, 복도 2개) A330 기종을 업그레이드한 것이다. 문제가 된 A330 네오는 에어아시아 X에 크게 의존하게 되면서 수백 대의 주문을 기록했지만, 이제 수요 급감에 직면했다. 에어버스2022.03.29 17:14
플라이강원은 항공기 임대사와 중대형기 A330-200 기종의 임대 계약을 29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중대형기 A330-200은 객실에 비즈니스석 18석, 이코노미석 242석, 총 260석의 승객과 화물칸에 컨테이너 26개, 총 21톤의 화물을 탑재하여 최대 1만3450km 의 장거리를 날아갈 수 있어 미주 중서부와 유럽 전역의 도시로 승객과 화물을 운송할 수 있다. 플라이강원은 오는 2025년까지 동일한 기종 총 7대(여객기 4대, 화물기 3대)를 순차적으로 도입하여 이후 연간 90만명의 외래 관광객을 유치하고 12만톤의 국제화물을 수송할 계획이다. 계약이 체결되기 이전부터 추진해온 중대형기 운영에 필요한 인력과 장비의 확충도 본격적으로 속도2022.03.11 17:02
에어버스는 호주 퍼스에 본사를 둔 재생에너지기업 FFI(Fortescue Future Industries)와 제휴하여 항공 분야를 수소 중심의 저배출 솔루션으로 개발하는데 협력하고 있다. 이 유럽 플랜메이커는 호주의 FFI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는데, 이는 2035년까지 에어버스의 수소전기 항공기 ZEROe의 순제로 배출 목표 달성을 돕기 위한 것이라고 10일 외신이 보도했다. 양사는 MOU의 일환으로 수소 생산부터 공항배송, 항공기 탑재전환에 이르기까지 항공용 수소 규제와 공급, 인프라, 연료공급 등의 과제를 연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FFI는 공급망 전반에 걸쳐 비용 전망과 기술 등을 제공하는 동시에 대상 공항에 그린 수소 공급을 위한2022.02.23 18:03
유럽 최대 항공기 제조업체 에어버스가 수소연료 엔진 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2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에어버스는 미국의 항공기 엔진 제조업체 CFM인터내셔널과 제휴해 수소연료 엔진으로 비행하는 항공기를 개발하는 프로젝트 추진한다고 이날 발표했다. 양사가 공동 개발하게 될 수소엔진은 에이버스를 대표하는 초대형 4발 항공기 A380의 개량 모델에 적용해 테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수소엔진을 단 개량 A380기의 시험 운항은 오는 2026년께 가능할 전망이라고 에어버스는 밝혔다. 에어버스는 “전세계 탄소배출량의 2%를 넘게 차지하는 항공기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차원에서 수소엔진 개발에2022.02.18 15:41
유럽 항공기 제조회사 에어버스(Airbus)는 회복 중인 항공기 제조 시장에서 보잉 보다는 높이 날고 있다. 최대 라이벌인 미국 보잉(Boeing)이 계속되는 안전 문제와 씨름하고 있는 사이에 에어버스는 보잉보다 실적에서 앞서고 있다. 기욤 파우리 에어버스 최고경영자(CEO)는 17일(현지시간) 현지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올해 A320 제품군의 생산 확대가 에어버스의 올해 목표 중 핵심이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부품 공급업체와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어버스 측은 올해 신규 항공기 인도 대수는 전년 610여대 대비 18% 증가해 총 720여대를 납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물론 이는 코로나19 대유행 이전 최고치였던 863대를 한2022.02.16 16:28
도쿄 센추리社가 소유한 항공기 리스회사 항공 캐피털 그룹(ACG)은 에어버스 A220 20대를 주문했다고 15일(현지 시간) 외신이 보도했다. ACG는 2021년 12월 A321XLR 5대를 포함한 40대의 A320 네오 패밀리 항공기를 주문했다. 센추리社의 스티븐 C는 "이번 A220 발주를 통해 에어버스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ACG의 OEM Relations & Market Development 수석 부사장 우드바르 하지(Udvar-Hazy)는 "우리 항공사 고객들은 A220의 환경 친화성, 승객의 편안함, 경쟁력 있는 운영 경제성을 높이 평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전 봄바디어 C 시리즈였던 A220은 100~150석을 보유한 항공시장을 겨냥해 제작됐2022.02.16 15:28
유럽연합(EU)의 항공사 에어버스(Airbus)가 16일(현지 시간) A350 화물기 7대를 싱가포르항공에 판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싱가포르항공은 에어버스의 새로운 화물기 모델을 운영하는 최초의 항공사가 되었다. 싱가포르항공사(SIA) 고춘퐁(Goh Choon Phong)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을 통해 "이 주문은 SIA 그룹에게 화물 시장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라며 "이 차세대 화물기는 운영 효율성을 크게 높이고 연료 소모를 줄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새로운 화물기는 싱가포르 항공이 보유하고 있는 7대의 노후화 된 보잉747 항공기를 대체할 예정이다. 이 거래로 인해 싱가포르항공사는 이전에 에어버스에 주문한2022.02.07 04:03
기욤 파우리 에어버스 최고경영자(CEO)는 에어버스가 자체 수소연료 엔진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6일(현지시간) 파우리 CEO는 독일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2035년까지 세계 최초로 탄소 배출 제로를 목표로 수소를 연료로 사용하는 상업용 항공기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어버스는 이 계획의 일환으로 수소연료를 이용한 전기모터 엔진을 자체적으로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50년까지 EU 내 탄소 제로 배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항공부문 역시 노력이 필요한 산업이다. 항공 산업은 전 세계 탄소 배출량의 약 2.4%를 차지한다. 유럽 내 항공기 제조사들은 주요 추진 전원으로 수소에너지를 염두에 두고 있으나 기술적2022.01.12 10:46
보잉의 지난해 항공기수주(조정완료)가 유럽 경쟁사 에어버스를 누르고 수위를 탈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납품대수는 에어버스가 1위자리를 유지했다. 1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은 이날 발표된 통계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취소와 변경을 고려한 지난해 순 수주량은 보잉이 535대, 전체 수주량은 909대였다.이에 대해 에어버스는 수주건수는 507대이면 전체수주대수는 771대로 2020년의 거의 두배를 기록했다.항공기 제조업체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를 주요 이유를 들어 감산했다. 오미크론 변이의 전세계적 확산이 우려되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중거리 여객기와 화물 수송기의 수요2021.11.15 06:46
유럽 최대의 항공기 제조회사인 에어버스는 14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이후 처음으로 255기의 제트기를 수주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CNBC 등 외신들에 따르면 에어버스의 기욤 포리 최고경영자(CEO)는 두바이에서 열리고 있는 에어쇼에서 미국의 사모펀드 회사인 인디고 파트너스로부터 총 255대의 A321네요제트기 신규 주문을 받았다고 밝혔다.인디고 파트너스는 미국의 프론티어, 헝가리의 위즈에어, 중국과 아르헨티나의 제트스마트 등의 항공사 지분을 소유하고 있으며 인디고는 이번에 주문한 항공기 A321 255대를 각 항공사에 분배할 예정이다.거래규모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수십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2021.11.14 12:31
에어버스는 코로나19로 인해 항공기 판매가 잠시 저조했지만 이는 일시적인 것이며, 향후 20년 동안 탄소배출 감소를 위한 대체 항공기가 수요를 견인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두바이 에어쇼를 앞두고 2년 만에 처음으로 장기 시장 전망을 밝히는 자리에서 에어버스는 2040년까지 3만 9000대 이상의 새로운 여객기와 화물기 수요가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수치는 에어버스가 지난 2019년 예상했던 2019년에서 2038년까지 20년 동안 3만 9200대의 제트기 판매 전망과 거의 달라지지 않았다. 수치가 달라지지 않았다는 것은 코로나19로 인해 2년 동안의 성장을 상실했음을 의미하기도 한다.2021.10.14 06:36
미국 수소 연료전지 업체 플러그파워가 호재가 줄줄이 터지며 주가가 7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급등했다. 플러그파워 주가는 13일(현지 시각) 뉴욕 주식시장에서 12.79% 오른 33.5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플러그파워는 전날에도 7.70% 올랐다. 플러그파워 주가가 연일 급등세를 타고 있는 것은 국제유가와 천연가스 가격이 급등하는 영향에 투자등급 상향과 항공 여행 및 공항 운영을 탈탄소화하기 위해 항공기 제조업체인 에어버스와 파트너십을 맺는 등 호재가 줄줄이 터지기 때문이다. 미 금융전문매체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스티븐 버드 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가 플러그파워 커버리지를 재개한지 6개월 만에 투자등급을 ‘매수’2021.10.05 11:15
대한항공이 유럽 항공기 제조업체 에어버스로부터 A220 항공기를 완벽하게 운항하는 항공사로 뽑혔다. 대한항공은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州) 보스톤에서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주관으로 열린 IATA 연차총회(Annual General Meeting)에 참석한 후 '2021년도 에어버스 A220 최우수 운항업체 상(Airbus A220 Best Operational Excellence 2021)’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에어버스는 운항 정시율 실적을 기준으로 자사 생산 기종에 년마다 최우수 운영항공사를 선정해 발표한다. 에어버스가 대한항공을 A220 기종 최우수 운영항공사로 선정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운항 정시율은 항공사의 항공기 운항 능력을 검증하는 국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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