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2 08:33
한국수출입은행이 국내 공급망 회복력 강화를 위해 처음으로 공급망안정화기금 외화채권 발행에 성공했다.2일 한국수출입은행은 최근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에도 국내 공급망 강화를 위한 5억 달러 규모의 외화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공급망안정화기금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대한 범정부 선제적 대을체계의 일환으로 '경제안보를 위한 공급망 안정화 지원 기본법'에 따라 수출입은행에 설치된 기금이다.이번에 발행한 채권은 대한민국 정부 보증 외화채권이다. 채권의 발행 규모는 5억 달러이며, 만기는 5년이다. 또 발행금리는 미국 국채 5년물 금리에 0.27%포인트(P)를 더해 산정했다.수은은 이번 채권 발행으로 확보한 재원은2026.03.23 13:41
지난달 국내 거주자 외화예금이 기업들의 해외투자 집행과 경상대금 지급 등의 영향으로 5억달러 가까이 감소했다. 개인들의 미국 달러화예금도 11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한국은행이 23일 발표한 '거주자 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2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 외화예금 잔액은 1175억3000만달러로 1월 말(1180억3000만달러)보다 4억9000만달러 감소했다.지난해 12월(+159억달러)에 사상 최대폭으로 늘었다가 1월(-14억달러)에 감소로 돌아선 뒤 2개월 연속 감소세다.거주자 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과 국내에 진출한 외국 기업 등이 국내에 보유하고 있는 외화예금이다.통화별로는 미국 달러화2026.03.09 15:50
이란 사태가 장기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에 외환시장 불확실성도 급격히 확대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이 장중 1500원에 육박하고, 변동 폭도 코로나19 초기 이후 최대 수준으로 패닉에 빠지고 있다. 금융권은 외환시장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외화 유동성 관리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9일 금융권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이날 주간장에서 1495.5원으로 마감했다. 이는 전날 대비 19.1원 오른 값이며, 주간 장중 한때 1498.9원까지 올라가며 지난 2009년 3월 12일 금융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환율이 재차 1500원에 근접하는 등 불안정한 외환시장 분위기에 은행권들도 외화 유동성 관리에 비상2026.02.27 08:38
하나금융그룹은 27일 두나무와 공동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외화송금 서비스에 대한 기술검증(PoC)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번 기술검증(PoC)은 하나은행 국내외 지점들 간에 기존 SWIFT 방식으로 주고받던 송금 전문을 두나무가 운영하고 있는 블록체인 네트워크인 GIWA체인의 블록체인 메시지로 대체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를 통해 하나은행은 기존 SWIFT 방식 대비 외화송금 거래의 처리 소요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경감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또한, 하나금융그룹과 두나무는 자금 송금거래의 필수 검증요소인 AML(자금세탁방지), KYC(고객확인의무) 등 분야에서도 꾸준히 협력해 온 결과, 외환거래에 필요한 내부통제2026.02.10 11:04
팜 민 찐 베트남 총리는 최근 국가은행에 민간이 보유한 외화와 금 자산을 경제 발전을 위한 투자 재원으로 전환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보고하라고 지시했다. 이는 국민들이 보유하고 있는 유휴 자금을 제도권으로 흡수하여 국가 경제 성장의 동력으로 활용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로 풀이된다.베트남의 일간지인 응우오이라오동이 지난 2월9일자 보도를 통해 전한 바에 따르면 찐 총리는 2026년 사회경제 발전을 위한 통화 및 재정 정책 운용 방향을 담은 지시 제10호를 하달했다. 이 지시문에는 금 시장의 안정화와 함께 외화 유입을 촉진하기 위한 다각적인 대책들이 포함되었다.금 시장 안정화 및 거래소 설립 검토찐 총리는 국가은2026.01.26 21:17
고환율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환율 불안의 원인을 ‘달러 부족’이 아닌 ‘달러 수요 구조’에서 찾아야 한다는 문제 제기가 국회에서 나왔다. 연기금 해외투자 확대 과정에서 외화 조달 방식이 국내 현물 외환시장에 과도하게 집중되면서 환율 변동성을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다.안도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6일 국회의원회관 제11간담회실에서 ‘연기금의 해외투자를 위한 외화 조달 다변화’를 주제로 토론회를 열고 “최근 고환율 현상의 본질은 달러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달러 수요가 국내 현물 외환시장에 집중되는 구조적 문제에 있다”고 밝혔다.안 의원은 이날 발제에 앞서 우리 경제의 기초 체력이 약화됐다는 일각의 평가에 선을 그었2026.01.26 12:00
지난해 연말 기업과 개인들이 원화 약세에 베팅하면서 거주자 외화예금 규모가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2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거주자 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국내 거주자 외화예금 잔액은 전월 대비 158억8000만 달러 증가한 1194억3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종전 최대치인 2022년 11월(1109억8000만 달러)를 웃도는 사상 최대 규모이면서 증가 폭 역시 한은이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12년 6월 이래 최고치다.거주자 외화예금은 지난해 11월 17억1000만 달러 증가한 뒤 지난달까지 2개월 연속 증가세다.거주자 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과 국내에 진출한 외국 기업 등이 국2026.01.22 10:00
러시아 정부가 장기화하는 전쟁 비용과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재정 적자를 메우기 위해 국가 자산의 최후 보루인 '국가복지기금(NWF)'을 역대 가장 빠른 속도로 처분하고 있다. 에너지 수출 부진으로 세수가 급감하자 비축해 둔 금과 외화를 팔아치우며 '버티기'에 들어간 모양새다.폴란드 경제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21일(현지시각), 러시아 재무부가 부족한 예산을 확보하고자 금과 외화 매각 규모를 지난달보다 두 배 이상 늘렸다고 보도했다. 이는 러시아가 자랑하던 풍부한 외환보유액과 자원 수익이 전쟁 3년 만에 바닥을 드러냈다는 결정적인 방증이다.3년 만에 금 비축량 4분의 3 증발…코로나19 때보다 다급러시아 재무부는 이번 기2026.01.21 13:37
우리은행은 6억 달러 규모의 외화 선순위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발행은 올해 시중은행 최초의 외화채권 공모로, 3년 만기 변동금리와 5년 만기 고정금리를 혼합한 ‘듀얼 트랜치(Dual-Tranche)’ 방식으로 진행됐다. 발행 금리는 각각 ‘SOFR+48bps’, ‘미국 5년물 국고채+33bps’로 확정됐으며, 두 트랜치 모두 시중은행 기준 역대 최저 스프레드(가산금리)를 경신했다.앞서 우리은행은 지난 11월 미주와 유럽을 직접 방문해 투자자들과 교감을 나눴으며, 발행 직전인 이달에는 싱가포르와 홍콩 등 아시아 자본시장에서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해외 투자자들은 타행 대비 뚜렷하게 개선된 우리은행의 자본적정성2026.01.14 17:00
지난해 높은 수준의 경상수지 흑자에도 내국인의 해외투자 등으로 달러가 빠져나가면서 환율을 끌어올렸다는 한국은행의 분석이 나왔다. 권용오 한국은행 국제금융연구팀장은 14일 한국경제학회·한국금융학회·외환시장운영협의회 공동 주최로 연 '외환시장 공동 정책 심포지엄' 발표에서 이같이 밝혔다. 한은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1∼10월 경상수지 흑자(896억 달러 순유입)와 외국인 국내증권투자(319억 달러 순유입)에 따른 외화 유입에도 국내 거주자의 해외증권투자와 국민연금 해외투자 규모가 커지면서 총 196억 달러의 외화 순유출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환율 기준으로 약 29조 원이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5억 달러 순유2026.01.07 09:31
한국수출입은행이 7일 총 35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본드 발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글로벌본드 발행 규모는 지난 1998년 정부가 발행한 외화채권(40억 달러)을 제외한 우리나라 외화채권 발행 사상 역대 최대액과 같다.이번 발행은 국내 최초의 ‘AI 전환지원을 위한 채권’과 ‘그린본드’를 발행하여 정부의 AI 대전환과 친환경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이다.이번 발행에서 10년 만기 채권은 정부의 ‘AI 대전환’과 발맞춰 국내 최초로 ‘AI 전환’(AX) 지원 내용을 명시한 채권을 발행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수은은 글로벌 투자자에게 우리 정부의 AI 대전환 정책 등을 설명하고, AI 산업육성에 대한 수요를 확인해 투자를 견2025.12.22 07:00
지난주, 국민연금 가입자들의 가슴이 철렁할 만한 소식이 들려왔다. 핵심은 ‘국민연금 외화채권’이라는 낯선 말이다. 국민연금이 스스로 외화 빚을 내서 해외투자를 하도록 만들겠다는 발상이다. 국민연금이 외화채권을 발행해 해외 투자 자금을 직접 마련하면 국내 환율 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취지다. 매달 꼬박꼬박 연금을 내는데 국민연금이 빚을 낸다니, 내 노후를 보장받을 수 있을지 불안과 불신이 싹튼다. ‘국민연금 외화채권’은 우리에게 낯설다. 지금까지 이런 일이 없어서다. 외화채권은 돈을 빌려주는 금융회사 쪽에서 본 말이다. 돈을 빌리는 국민연금 처지에서는 엄연히 ‘외화 빚(채무)’이다. 국민연금의 주인인2025.12.19 15:05
정부와 한국은행이 환율 안정을 위한 잇단 수급 개선 조치를 내놓고 있다.정부는 금융회사의 외화건전성부담금을 6개월간 면제하고, 한국은행도 한시적으로 금융기관이 한은에 예치한 외화예금초과지급준비금에 대해 이자를 지급하기로 했다.19일 한은에 따르면 정부는 외환건전성부담금을 한시적으로 면제할 계획이다. 면제 대상 기간은 내년 1월부터 6월까지 6개월간이다.외환건전성부담금 제도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과도한 단기외화 자금의 유입을 관리하기 위해 2011년 8월 도입됐다. 초기에는 비예금성외화부채 잔액을 계약만기에 따라 0.02∼0.2%로 차등해서 부과했다가, 2015년 7월 이후 남은 만기가 1년 이하인 잔액에 대해서만2025.12.18 14:53
정부와 금융당국이 외환시장 안정을 위해 금융회사가 보유한 달러가 시장에 풀릴 수 있도록 외화보유 의무를 한시 완화하기로 했다. 또한 국내 은행과 동일한 수준의 선물환포지션 한도를 적용받던 외국계 은행 국내 법인에 대한 규제도 일부 풀어준다. 18일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한국은행·금융감독원 등 관계 부처는 이 같은 내용의 외환건전성 제도 개편 방안을 발표했다. 개편안에 따라 내년 6월 말까지 외화유동성 스트레스 테스트의 감독상 조치가 한시적으로 유예된다. 외화유동성 스트레스 테스트는 위기 상황을 가정해 각 금융기관의 외화자금 대응 여력을 평가하는 제도다. 금융기관이 외화 부채보다 외화 자산을 더 많이 보유하2025.12.15 10:22
신한은행이 15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겨울여행 맛있는 행복을 환전하세요’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번 이벤트는 쏠편한 환전 이용 고객에게 선물을 증정하고 이벤트를 친구에게 공유하면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참여형 프로모션으로 구성됐다. 이벤트 기간동안 ‘신한 SOL뱅크’ 앱에서 쏠편한 환전 서비스를 이용해 34종(USD·JPY·EUR 3종 제외)의 통화를 환전하고 수령한 고객이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하기 버튼을 누르면 응모가 가능하다.신한은행은 응모 고객 중 총 1900명을 추첨해 △교촌치킨 허니순살+콜라(100명) △버거킹 콰트로치즈와퍼세트(300명) △던킨 먼치킨 10개입(500명) △메가커피 꿀아메리카노(1000명)를 제공한다.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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