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0 10:01
건설주가 강세다. 정부가 3500억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를 본격화하면서 국내 건설사의 미국 원전 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감이 투심으로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7분 기준 DL이앤씨는 전 거래일 대비 16.57% 오른 6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GS건설은 전장 대비 13.10% 상승한 2만93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밖에 계룡건설(10.66%), KCC건설(9.72%), 대우건설(8.53%), 금호건설(8.43%) 등 건설주가 일제히 강세다. 지난 17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한·미 전략적 투자 관리를 위한 특별법’(대미투자특별법)에 따르면 미국이 상호관세를 15%로 낮추는 대신 한국은 1500억달러를 조선업에, 나머지 2000억달러2026.03.20 08:59
현대차증권은 20일 한미글로벌에 대해 국내 건설경기 회복과 원전 프로젝트 참여 기대가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3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신동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올해는 국내 일반건축 시장의 점진적 회복과 데이터센터 등 하이테크 부문 매출 기여 확대가 예상된다”며 “국내 사업을 중심으로 실적 반등이 본격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와 재건축 사업장 중심으로 PM(프로젝트 관리)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점을 주목했다. 신 연구원은 “자회사 미분양 관련 손실 반영도 마무리되면서 실적 부담이 완화한 상태”라며 “삼성전자 평택 공장 공사 재개에 따른2026.03.20 04:25
2026년, 글로벌 원전 시장의 게임판이 튀르키예를 향해 기울고 있다. 중동과 유럽을 잇는 지정학적 교두보에 자리한 이 나라가 탄소 중립과 에너지 자립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아시아·유럽·북미 원전 강국들을 한 테이블에 불러 모았다. 신규 원전 8기 건설권을 두고 한국·러시아·중국·캐나다가 사활을 건 4파전에 돌입했다. 이 경쟁의 결과는 단순한 계약 수주를 넘어 향후 20년 글로벌 원전 시장의 주도권을 가를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시놉·트라키아 4기씩 총 8기…바이락타르 장관, 4개국 협상 공식 확인인도 경제 전문 매체 타임스 오브 인디아(Times of India)가 지난 18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과 복수의 에너지 업계 분2026.03.19 10:24
김회천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제11대 사장이 18일 취임했다. 경주 한수원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김 신임사장은 “승풍파랑(乘風破浪·바람을 타고 파도를 깨며 나아간다)의 정신으로 함께 나아가 세계 원자력발전 산업계에서 우뚝서자”라고 했다.김 사장은 특히, 대한민국 에너지 산업의 미래를 위해 추진해야 할 방향으로 △안전 최우선 △가동중 설비의 안정적 운영 및 효율성 제고 △차질 없는 신규 원전 건설 추진 △방사성폐기물 관리와 사회적 수용성 확보 △원전 해체 안전성 및 기술력 강화로 신규 세계시장 선도 △에너지 전환 시대의 미래 경쟁력 확보 △해외 사업 수주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 △국민과 지역사회, 구성원으2026.03.18 14:41
BNK경남은행이 18일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김해경제포럼 활성화 지원금’을 기탁했다.김태한 은행장은 김해시청을 방문해 홍태용 시장과 김해상공회의소 노은식 회장에게 김해경제포럼 활성화 지원금을 전달했다.이번 기탁한 지원금 6000만 원은 김해상공회의소로 지정 기탁돼 김해경제포럼 운영 비용으로 쓰여질 예정이다.김해경제포럼은 경제인, 기관, 정·재계, 학계 등 다양한 분야의 리더 간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자리다.BNK경남은행은 지난 2022년부터 올해까지 김해경제포럼의 활성화 차원에서 지원금을 기탁해왔다.김태한 은행장은 "김해경제포럼에서는 경제 환경을 심도 있게 분석한 정보를 제공하2026.03.18 10:28
하남시 축제 운영의 기준 부재와 체계 부족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18일 시의회에 따르면, 하남시의회 정병용 부의장이 대표 발의한 '하남시 축제 발전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7일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지역 축제를 도시 브랜드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핵심 자산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그동안 하남시는 축제 지원과 운영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부족해 정책 대상이 불분명하고 운영 과정에서 혼선이 발생하는 문제가 지적돼 왔다. 이에 조례안은 축제의 정의를 관광 진흥과 지역문화 발전, 시민 화합을 목적으로 하는 종합 프로그램으로 규정하고, 단순 경연대회나 특정 계층 중심 행2026.03.18 06:44
탄소 중립 시대를 맞아 소형 모듈형 원자로(SMR) 건설 경쟁이 불붙은 가운데, 원전 안전의 '아킬레스건'으로 꼽혀온 방사선 차폐 문제를 단번에 해결할 신소재가 인도에서 등장했다. 감마선과 중성자를 동시에 막으면서도 구조물 두께를 대폭 줄일 수 있는 이 시멘트가 상용화에 성공할 경우, 원전 건설 비용 구조 자체가 재편될 것이라는 전망이 원자력 업계에서 나오고 있다. 기존 콘크리트의 '치명적 빈틈' 파고들다인도공과대학교(IIT) 구와하티 흐리시케시 샤르마(Hrishikesh Sharma) 교수 연구팀은 기존 시멘트 모르타르에 붕소 산화물·납 산화물·비스무트 산화물·텅스텐 산화물 등 4종의 특수 미세입자를 최적 비율로 배합한 신형 방사2026.03.18 06:00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호르무즈 해협이 막히고 세계 LNG 물동량 20%를 책임지는 카타르 수출기지가 가동을 멈추면서, 아시아 현물 LNG 가격이 두 배로 치솟았다. 로이터통신(reuters.com)은 17일(현지시각)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주요국이 석탄 발전을 긴급 확대하는 동시에 에너지 수급 비상 체제에 돌입했다고 보도했다. 한국 당정은 석탄 발전 상한제를 즉각 폐지하고 원전 가동률을 현재 60%대 후반에서 80%까지 끌어올리기로 했다. 에너지 컨설팅 업체 우드맥켄지는 이번 사태로 아시아 LNG 수입 증가량 전망치를 1240만 t에서 500만 t으로 절반 넘게 낮췄으며, 남아시아에서는 156조 원 규모의 LNG 인프라 투자에도 빨간불이 켜졌2026.03.17 15:21
한국수력원자력이 원자력발전소 물리적 방호 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콘퍼런스를 마련했다.한수원이 12일과 13일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원자력발전소의 물리적 방호 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원자력발전소의 물리적 방호를 단독 주제로 다룬 학술대회는 이번 행사가 국내 최초다.행사에는 한수원을 비롯해 원자력발전소 물리적 방호 관련 정부 기관과 한국전력기술, 미국 웨스팅하우스 등 국내외 관계기관이 모여 심도 있는 발표와 토의를 진행했다. 특히, 웨스팅하우스 물리적방호팀이 수행한 국내 원전의 물리적 방호 체계 진단 결과를 공유하고, 통합 방호 운영체계2026.03.17 10:30
성남시의회 황금석 의원(국민의힘, 상대원1·2·3동)이 개발제한구역 내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설치 기준을 개선하는 조례 개정을 추진하며 성남시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에 나섰다.17일 시의회에 따르면, 황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성남시 개발제한구역 내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허가기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제309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도시건설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개발제한구역 내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기준을 현실에 맞게 정비하고 일부 규제를 완화해 친환경 교통수단 확산과 충전 인프라 구축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해당 조례는 지난 2024년 8월 황 의원이 대표 발의해 제정된 이후 실제 운영 과정에2026.03.17 08:30
생명보험사들이 무·저해지 제3보험 판매로 확보한 초회보험료가 최근 2년 새 8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저해지 상품은 표준형 상품 대비 보험료가 10~40% 저렴한 대신 납입기간 중 해지환급금이 없거나 적은 상품이다. 제3보험은 건강·상해·간병·어린이보험 등으로 보장성 보험에 해당한다. 이에 비해 생보사의 주력 상품이던 종신·저축성 보험은 인기가 시들해졌다. 지난 2023년 신 회계기준(IFRS17) 도입 이후 수입원 구조가 이같이 변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생보사의 무·저해지 제3보험(사망 담보 외 보장성) 초회보험료는 약 5064억원으로 집계됐다. 2년 전인 2023년(612억2026.03.15 19:00
동남아시아 원전 시장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에너지 컨설팅업체 우드 맥켄지에 따르면 2050년까지 동남아 지역에서만 25GW 규모의 원전 건설에 2080억 달러(약 305조 원)가 투입될 전망이다. 한국수력원자력(KHNP, 이하 한수원)이 그 시장의 첫 관문을 두드리고 있다.한수원이 최근 태국 전력청(EGAT)과 손잡고 방콕에서 소형모듈원자로(SMR) 기술 세미나를 열었다. 지난해 6월 양 기관이 서명한 SMR 협력 양해각서(MOU)가 9개월 만에 구체적인 기술 교류로 전환된 것이다. MOU 단계에서 협력 세미나로 넘어왔다는 사실은, 양측이 단순한 관계 구축을 넘어 사업화 타당성을 본격적으로 따져보기 시작했다는 신호다.'팀 코리아' 방콕 집결…설계·2026.03.15 08:34
세계 원자력 시장의 판이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AI 데이터센터와 전기차 전환 수요가 맞물리며 청정 기저전력의 필요성이 급격히 커진 가운데, 미국과 일본이 최대 1000억 달러(약 149조 9,000억 원) 규모의 원전 협력 체계를 공식화했다.탄소중립과 에너지 안보라는 두 과제를 동시에 풀어야 하는 인도·태평양 국가들에게 이 연합은 거부하기 어려운 선택지가 되고 있다. 그러나 판이 미·일 중심으로만 기울고 있는 것은 아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바로 그 시점에 한국에도 손을 내밀고 있다.도쿄 포럼에서 공급망 합의 공식화로이터통신은 지난 14일(현지시간) 도쿄에서 개최된 '인도·태평양 에너지 안보 장관 및 비즈니스 포럼'을 인용해,2026.03.14 09:36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의 원자력 발전 용량을 4배로 늘리겠다는 야심찬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자국 대표 원자로인 AP1000의 제작사인 웨스팅하우스(Westinghouse) 외에 한국과 일본 등 해외 경쟁사들과의 협력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특히 UAE 바라카 원전 건설을 통해 세계 최고의 시공 역량을 입증한 한국의 APR-1400이 유력한 대안으로 부상하면서, 한미 원자력 동맹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13일(현지시각) 캐너리 미디어(Canary Media)와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 에너지부(DOE) 고위 관계자들은 최근 한국 외교관 및 한국전력(KEPCO) 측과 만나 미국 내 신규 원자로 건설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웨스팅하우스의 ‘느2026.03.13 14:24
대우건설 주가가 원전 사업에 대한 기대감과 실적 불확실성 해소에 힘입어 연일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주가 현황 및 매매 동향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56분 현재 대우건설은 전 거래일 대비 25.14%(2630원) 상승한 1만3090원에 거래 중이다. 시가총액은 당일 하루에만 1조 931억 원 증가하며 5조 4405억 원을 기록하고 있다.특히 최근 주가 흐름을 보면 지난 3월 4일 종가 기준 7550원이었던 주가가 현재 1만3000원대까지 치솟으며 단기간에 강력한 상승 동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근 20일간 외국인은 약 628만 주, 기관은 약 660만 주를 순매수하며 상승장을 주도했다. 다만, 급격한 주가 상승에 따라 차익실현 매물도1
“ HBM의 시대는 끝났다” 엔비디아가 한국 메모리의 ‘구리선’을 뽑아버린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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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의 소름 돋는 예언이 적중했다”... 엔비디아의 독주를 끝낼 ‘전기 먹는 하마’ AI의 최후와 침묵의 반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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