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9 01:00
중국 신장자치구에 대한 서구 기업들의 투자가 인권 문제로 인해 급격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때 폭스바겐 등 글로벌 기업들의 투자처였던 신장 지역은 위구르족 탄압 논란 이후 서구 기업들의 철수가 이어지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지난 15일(현지시각) 보도했다.저널에 따르면 약 10년 전 서구 기업들은 중국 서부 저개발 지역인 신장에 대한 베이징의 투자 요청에 응했으나, 현재 이러한 프로젝트 대부분이 중단되거나 매각됐다. 신장자치구에 대한 외국인 투자는 2021년 중국 전체 투자액의 0.1%까지 하락했다가 2023년에는 2013년과 동일한 0.4% 수준으로 소폭 반등했다.한때 활발히 운영되던 신장의 수도 우루무치에 있는 폭스바2024.12.03 13:36
최근 일본에서 온라인을 통해 유통되는 저가 수산물의 이면에 중국 위구르족 강제노동 문제가 도사리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2일(현지시각) 일본의 경제신문 닛케이 아시아 보도에 따르면, 일본 시장에서 유통되는 저가 수산물 상당수가 위구르족 노동력을 활용하는 중국 가공업체들과 연관된 것으로 밝혀졌다.이번 조사는 한 도쿄 식당 주인이 구매한 이례적으로 저렴한 알래스카산 홍어류에서 시작됐다. 시중가의 3분의 1 수준인 개당 70엔(약 0.45달러)에 판매된 이 제품의 유통 경로를 추적한 결과, 중국 산둥성의 한 수산물 가공업체가 관여한 것으로 확인됐다.해당 중국 업체는 2020년 초부터 위구르 자치구에서 대규모 노동력을 이주시2022.11.11 17:00
미국이 위구르족 강제노동 금지법(UFPLA) 시행으로 미국 항구에 들어온 1000개 이상의 태양광 부품이 항구에서 표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통신이 미국 국경세관보호국(CBP)에 문의한 결과 미국이 지난 6월21일부터 10월25일까지 신장산 태양광 부품 1053개의 수입을 금지했다.관계자들은 압류된 태양광 부품들이 수억달러의 가치를 가졌다고 답했다. 소식통은 압수된 제품에는 최대 1기가와트에 달하는 패널과 폴리실리콘 셀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압수된 물품들의 주요 제조사는 롱기 그린에너지 테크놀로지, 트리나 솔라, 진코솔라 등 3개 중국 업체였다. 해당 기업들은 앞으로의 화물도 압류될 것이라는 우려로 미국으로의 신규2021.07.02 13:36
프랑스 검찰은 중국 신장위구르자치구에 있어서 소수민족 위구르족의 강제노동으로 인권을 침해하고 폭리를 취하고 있다고 판단해 일본 유니클로 프랑스법인과 미국 스케쳐스, 프랑스 느체, 스페인의 인디텍스에 대한 수사를 개시했다고 AFP통신이 1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프랑스 검찰의 수사는 비정부조직(NGO) 4개단체의 지난 4월 고발에 근거해 이루어졌다. NGO들은 위구르민족의 강제노동으로 폭리를 얻고 있다면서 이들 기업을 비난했다.SMCP는 블룸버그통신에 e메일을 보내 고발내용이 근거가 없다며 의혹을 단호하게 부인한다고 말하면서 생산이력관리는 엄격하게 실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프랑스 검찰당국에 협력하겠2021.06.24 10:34
미국 정부는 중국 신장위구르자치구에서 생산된 태양광패널 관련제품의 일부에 대해 수입을 금지할 방침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23일(현지시간)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는 이슬람계 소수민족 위구르족에 인권침해가 의심되는 사안과 관련해 조 바이든 정부가 꺼내든 가장 대규모 조치중 하나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인권단체와 유엔의 전문가패널 등이 위구르족 등을 대상으로 한 강제노동 등을 지적하는 신장자치구의 공장에서는 태양광패널과 반도체의 중요 재료인 폴리실리콘의 전세계 공급량의 약 절반가량이 생산되고 있다. 중국은 이같은 인권침해 지적에 대해 성공하고 있는 사업을 손상시키려는 시도라고 부정했다.수입금지2021.03.25 08:41
페이스북은 24일(현지시간) 중국 국외에 거주하는 소수민족 위구르족을 표적으로 페이스북의 플랫폼을 이용해 멀웨어(악성스프트웨어)로 유도하는 중국 해커집단의 움직임을 저지했다고 밝혔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이 해커집단이 인터넷 보안업계에서 ‘어스 엠푸사(Earth Empusa)’ 또는 ‘이블 아이(Evil Eye)’로 알려져 있으며 주로 위구르족의 활동가, 언론인, 반체제인사들을 표적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터키, 카자흐스탄, 미국, 시리아, 오스트레일리아, 캐나다 등에 거주하고 있는 500명 미만의 중국 신장위구르 자치구 출신 위구르인들이 이들 해커집단의 표적이 됐다는 것이다.페이스북은 해커집2021.03.23 03:46
유럽연합(EU)은 22일(현지시간) 열린 외무장관 이사회에서 중국에서의 소수민족 위구르족의 부당한 대우가 인권침해에 해당한다면서 중국 당국자들에 대한 제재조치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니케이(日本經濟新聞)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EU의 대중국 제재는 약 30년만에 이루어졌으며 이날자로 발동됐다. EU는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이날부터 취임후 처음으로 EU를 방문하는 데 맞추어 협력체제를 보여주려는 목적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EU가 중국에 제재조치를 내린 것은 EU의 전신 시절을 포함해 지난 1989년 천안문사태 이후 처음이다. 신장 위구르지구의 중국간부 등 중국당국자 4명과 기관 한곳을 제재대상으로 선정했으며 이들은 E2020.07.21 23:08
미 상무부는 현지시간 20일, 중국 신장·위구르 자치구의 이슬람계 소수 민족 등의 인권침해에 가담했다는 혐의로 중국 기업 11개사에 미국 제품의 수출을 금지하는 추가 제재조치를 발표했다. 제재 대상 명단에는 바이오기업과 가전업체 등이 포함됐다. 신장·위구르 자치구에서 위구르족의 강제 노동에 관여하거나 탄압 강화로 연결되는 유전자 해석에 관계하거나 한 기업으로 여겨진다. 11개 기업과 거래하는 미국 기업의 자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호주 전략정책연구소(ASPI)가 6월에 내놓은 위구르족 강제노역에 관한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과 캘빈클라인, 나이키 등이 리스트 상의 일부 기업과 제휴 관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2020.03.06 10:55
나이키에 제품을 공급하는 중국 청도태광 공장에서 일하는 근로자의 상당수가 중국 서부 신장 위구르 자치구 수용소에서 강제로 옮겨왔다는 의혹을 미국 워싱턴포스트가 최근 폭로한 데 이어 신장 자치구 출신의 위구르족 8만여명이 나이키는 물론 80곳이 넘는 글로벌 기업의 중국 협력공장에서 강제로 일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앞서 호주 전략정책연구소(ASPI)는 지난 1일(현지시간) 이 같은 보고서를 발표했다. 중국 정부 관련 공개정보, 위성사진, 언론보도 등에 근거해 위구르족 강제 동원 의혹을 파헤친 ASPI가 이 보고서에서 밝힌 핵심 내용은 중국 정부가 지난 2017년부터 이른바 '신장 지원 사업(Xinjiang Aid)'이라는 이름으로2020.03.01 14:04
나이키 협력사인 태광실업이 중국 청두에서 운영하는 청도태광 공장에서 일하는 근로자의 상당수가 중국 서부 신장 위구르 자치구 수용소에서 옮겨와 강제 취업한 소수민족 사람들이라고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청도태광 공장에서는 나이키 주력제품인 에어 맥스는 물론 샥스를 비롯해 10가지에 가까운 나이키 운동화가 생산된다. 중국 정부는 지난 2018년 세운 신장 자치구내 재교육 수용소에서 희망자를 대상으로 교육 훈련을 해왔다고 주장했으나 강제 노역이 자행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국제 인권단체들이 수용자들의 석방을 요구한 바 있다. 중국 정부는 수용소 교육생의 대다수가 지난해 교2015.09.03 11:15
태국 방콕에서 지난달 17일 발생한 에라완 사원 폭탄 테러에 터키인과 위구르족이 관련됐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3일(현지시간)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경찰은 에라완 사원 폭탄 테러와 관련해 캄보디아와의 접경지대인 사깨오주에서 체포한 용의자가 폭탄 폭발 당시 에라완 사원 근처에 있었음을 시인했다고 밝혔다.에라완 사원 테러와 관련해 두 번째로 체포된 외국인인 이 용의자는 터키말을 구사하고 있으며 여권에는 중국 신장 출신의 위구르인 유수푸 미에라일리(27)로 기록되어 있다.경찰은 이 용의자의 신원과 국적을 확인 중이며 이 용의자의 지문을 조사한 결과 첫 번째 체포된 외국인 용의자가 거주하던 아파트에서 발견된 폭발물이 담긴 병에서 채취한 지문과 동일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이미 체포영장이 발부된 태국 여성 완나 수안산(26)의 남편으로, 터키인인 엠라흐 다부토글루에 대해 폭발물 소지 혐의로 체포 영장을 발부했다. 이들의 집에서 지난주 말 폭발물이 발견됐으며 이 터키 출신 용의자의 소재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앞서 경찰은 지난달 29일 외국인 용의자 1명을 체포했으며 그는 터키말을 구사하고 있으나 소지 여권이 위조된 것이어서 아직 국적과 신원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2015.08.28 06:24
중국 신장 위구르 자치구 법원들은 베트남, 태국 등으로 위구르족의 밀입국을 알선한 45명에게 중형을 선고했다.28일 톈산왕(天山網)에 따르면 신장 위구르 자치구 법원들은 위구르족의 불법출국을 도운 이들 가운데 2명에게 무기징역, 43명에게는 각각 4~15년 실형 판결을 내렸다.법원이 이들에게 적용한 죄명은 테러 조직, 지도, 참가죄, 테러조직 자금지원죄, 불법 월경조직죄 등이다.신장 위구르 자치구에선 중국 당국의 위구르족에 대한 탄압이 심해지면서 동남아를 거쳐 국외로 탈출하는 사람이 급증하고 있다.톈산왕은 "불법 출국자가 과격한 종교사상의 해독에 빠져 밀입국 알선 조직(蛇頭)의 선동과 조종을 받아 이슬람 지하드에 참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재판은 이리(伊犁), 커라마이(克拉瑪依), 아커쑤(阿克蘇), 카슈가르(喀什), 허톈(和田) 등 법원에서 1심으로 진행했다. 무기징역을 받은 2명은 2013~14년 1인당 5000~6000위안(약 109만원)을 받고 베트남으로 총 305명을 밀입국시켰다.한편 위구르족 5명은 타지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 국경을 넘어 위구르 독립단체 '동투르키스탄 이슬람운동'과 아프간 반군 탈레반에 합류하려다가 현지 경찰에게 붙잡혀 중국 측에 신병 인도됐다.2015.03.17 13:57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Islamic State)의 그림자가 중국을 덮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중국 지도층도 최근 IS를 정식으로 지명해 비판했다.장춘셴(張春賢) 신장(新疆)위구르 자치구 당서기 겸 정치국 위원은 최근 내외신 기자회견에서 “IS 전투에 참가하고 귀국한 위구르족 극단분자들이 폭력습격과 자폭사건을 자행하고 있어 당국이 통제를 강화하고 있지만, 폭력사건 확대의 악순환이 반복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장 당서기는 지난 2월 17일 신장 아커쑤(阿克蘇) 지구에서 위구르족과 경찰부대 간 충돌로 총 17명이 사망한 사건이 났는데, 폭도들이 경찰 총기를 탈취해서 추격하는 무장경찰 부대와 총격전을 벌였다고 설명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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