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18 15:57
국제통화기금(IMF) 라훌 아난드 대일 심사단장은 17일(현지시각) 2026년 일본 경제에 관한 심사(대일 4조 협의)를 종료하고 기자회견을 실시, 내년까지 3차례의 추가 금리 인상을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아난드 단장은 “오랜 기간 저금리가 지속된 일본 경제에서는 중립 금리 수준을 폭넓게 볼 필요가 있으나, 일본은행은 연내 2회, 2027년 1회 금리 인상을 예상하고 있다. 구체적인 인상 시점은 불분명하다”고 설명했다.환율에 대해 엔화 환율은 시장 원리로 결정된다고 하며, 명목 환율로 적절한 수준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엔화 약세가 장기화되면 수입 가격 상승에 따른 소비자 물가지수 파급이 강해질 것이라는 전망도 제시2026.01.10 05:24
뱅크 오브 아메리카(BofA) 최고투자전략가(CIS) 마이클 하트넷이 9일(현지시각) 투자자들에게 매도를 적극 권고하고 나섰다.월스트리트에서 시장 흐름을 전망할 때 가장 많이 들여다보는 심리 지표인 이른바 ‘불앤베어’(강세약세장 지표)가 위험 구간에 진입했기 때문에 지금은 매도에 나서야 한다는 것이다.다만 하트넷은 과거와 달리 이번에는 시장 과열 속에서도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통화완화 정책을 지속하고 있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재정정책으로 시중에 돈을 풀고 있어 미래를 정확하게 예측하기 어렵다고 단서를 달았다.지표마다 매도 비명CNBC에 따르면 하트넷은 이날 고객들에게 보낸 분석노트에서 여러 지표들이 사실상2025.12.25 06:48
베트남이 기준금리 역대 최저 수준으로 통화정책 여력이 바닥나면서 2026년 경제 성장 지원을 재정정책과 공공투자 중심으로 전환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한은행은 지난 24일(현지시각) 발표한 '베트남 경제전망 및 외환시장 - 2026년 상반기 6개월'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고 베트남 증권금융뉴스가 어제 보도했다.보고서는 특히 트럼프 2기 출범으로 베트남이 다시 통화조작국으로 지정될 가능성을 경계하면서 베트남 국립은행(SBV)이 환율 안정을 최우선 목표로 신중한 통화정책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금리인하 여력 소진, 재정 확대로 성장 뒷받침신한은행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 기준금리는 2025년 2월 기준 3.0%로 역사적 최저 수2025.12.14 05:40
중국이 2026년에도 국내총생산(GDP) 대비 약 4% 수준의 높은 재정적자 비율을 유지할 것으로 분석가들이 전망했다.이는 최근 중앙경제업무회의(CEWC)에서 재정정책의 "더 중요한 역할"이 재확인된 데 따른 것으로, 정부 지출 증대에 대한 선택적이고 목표 지향적인 접근을 시사한다고 13(현지시각)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 GDP 대비 4%대 적자 비율 유지연례 CEWC 종료 후 발표된 성명에서 관계자들은 "필요한 적자 규모, 총 부채 및 지출량"을 유지할 것을 촉구했다. 분석가들은 정부 지출 증가에 맞춰 올해 기록인 4% 비율이 내년에도 연장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중국 최고 경제학자 포럼의 사무총장 리안핑은 2026년2025.12.05 06:10
일본 채권 시장에서 중·장기 채권을 중심으로 금리 상승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금리 인상 최종 도달점 예상치가 크게 오르며 외환 시장에 혼란이 다가올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장기금리 지표인 10년 만기 국채 금리가 크게 상승하면서 일본 채권 매도가 이어지고, 신용등급 하락으로 매도세가 크게 증가할 경우 엔 캐리 청산이 봇물처럼 터질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것이다. 4일 일본 신규 발행 10년물 채권 수익률이 1.935%로 2007년 7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으며, 신규 발행 5년물 채권 수익률도 1.410%로 2008년 6월 이후 최고 수준까지 상승했다. 가장 많은 우려를 샀던 30년물 채권 등 초장기 구간은 금리 하락으로 전환됐지만2025.11.11 16:42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위원장 조성환)가 10일부터 14일까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감사는 제11대 기획재정위원회의 마지막 행정사무감사로, 기획조정실·균형발전기획실·평화협력국·경기도감사위원회·경기도도민권익위원회 등 5개 실·국과 출연기관인 경기연구원이 대상이다.위원회는 이번 감사를 통해 민선 8기 도정 주요 정책의 추진성과와 재정운용의 효율성,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예산 집행 여부를 중점 점검한다.주요 감사 내용은 △민선 8기 주요 정책의 추진성과 및 재정운용의 실효성 △저출산·자살 문제 해결을 위한 통합 인구전략 촉구 △평화협력 분야 교류협력사업2025.10.22 07:08
뉴욕 외환시장에서 21일(현지시각) 엔화가 1주일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강경 보수파인 다카이치 사나에 자유민주당 총재가 일본 총리로 선출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트레이더들은 다카이치 정권이 재정 지출을 확대하고 금리 전망을 불투명하게 만들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날 엔화는 1달러에 151.895엔으로 0.76% 하락했다. 일시 14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하락폭은 2주 만에 가장 큰 폭이었다.다카이치 사나에 총재는 21일 오후 자민당 중참 양원의 지명선거를 통해 일본의 제104대 총리로 선출됐다. 코메르츠은행 외환·상품 애널리스트 폴크마르 바우어는 “국민 지지율을 높이기 위해 인플레이션과 민간 가계의2025.10.13 18:13
정부와 한국은행 자료를 보면 올해와 내년 한국 경제성장률은 1%대에 그칠 전망이다. 인구 감소에다 미국의 상호 관세로 인한 수출 둔화와 건설 경기 부진 등 복합 악재가 겹친 결과다. 정부가 소비쿠폰이나 지역화폐를 발행하면서 내수 진작에 나서는 것도 경제성장률을 조금이라도 높이기 위해서다. 재정이 성장을 견인하는 마중물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것이 현 정부의 정책 기조인 셈이다. 하지만 내수 회복 마중물로 추진한 소비쿠폰의 효과는 미미하다. 국가데이터처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8월 소매판매는 전달 대비 2.4% 증가에 그쳤다. 7월의 2.7%보다도 낮다. 분석 대상 기간이 짧아 내수 증대로 이어지는 승수효과를 평가하기 이르다는 게2025.06.30 06:29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팽창 재정정책과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 독립성 공격이 미국 달러의 안전자산 지위를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파이낸셜타임스(FT)는 30일(현지시각) 시카고대학교 부스경영대학원 켄트 클라크 글로벌시장센터의 설문조사 결과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설문에 참여한 경제학자의 90% 이상이 향후 5년에서 10년 동안 미국 달러 표시 자산의 안전자산 역할에 다소 우려하거나 매우 우려한다고 답했다. 이는 트럼프 행정부의 재정정책과 중앙은행 비판이 국제금융시장에서 미국의 신뢰도를 떨어뜨릴 수 있다는 우려를 반영한 것이다.◇ 재정적자 확대와 연준 독립성 위협경제학자들의 우려는 트럼프의 재정2025.02.23 18:41
‘오마하의 현인’ 워런버핏(94)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22일(현지시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우려를 나타냈다.버핏 회장은 버크셔 주주들에게 보낸 2024 연례 서한에서 버크셔가 지난 한 해 상당한 성과를 거뒀고, 여전히 주식에도 대규모로 투자하고 있다면서도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에 대한 우려를 간접적으로 나타냈다.버크셔의 현금 보유 규모가 10개 분기 연속 증가하며 사상 최대 규모로 치솟은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버핏은 트럼프의 무모한 정책이 미 주식 시장에 충격을 줄 수 있다고 걱정했다.우리 안의 악당버핏은 은연 중에 트럼프 대통령을 ‘악당(scoundrel)’으로 표현했다.그는 미국 헌2024.08.19 17:49
기업의 영업이익을 이자로 나눈 값이 1배 미만인 상장사는 1분기 실적을 발표한 1691개 기업 중 794개다. 지난해 말의 41%보다도 크게 늘어난 수치다. 중국 시장 침체 등으로 수출기업의 실적이 악화한데다 내수도 부진을 면치 못한 영향이다. 영업이익으로 은행 이자를 감당하지 못하는 상태가 3년 지속하면 한계기업으로 분류한다. 국제통화기금(IMF)이 주요국 상장사 한계기업을 조사한 결과를 보면 한국은 지난해 말 기준 13.4%로 64개국 중 7등으로 높은 편이다. 내수 부진은 유통업체 이익 감소와 폐업 자영업체 수를 봐도 확연하다. 통계청 자료를 보면 7월 말 기준 자영업자는 572만1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6만2000명이나 줄었다2024.02.18 11:27
미국이 재정정책에 힘입어 견고한 경제성장을 보이고 있다. 기준금리 인하 명분을 찾지 못하고 있다는 뜻이다. 미국 상업용 부동산 문제가 거론되고 있지만 금융 시스템 전반을 흔들 정도는 아니다. 예상보다 높은 물가와 금리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지난 16일(현지시간) 뉴욕시장은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이어 생산자물가지수(PPI)마저 예상치를 상회했다는 소식에 하락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 주요 인사들은 기준금리 인하에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면서도 금리 인하에 대한 여지는 남겨뒀다.기존 예상보다 금리 인하 예상 시점이 뒤로 밀린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그 시기가 멀지 않을 것이란 기대감도 여전하다.따라2024.01.29 09:49
미국 경제가 세계 주요 국가 중에서 최고의 회복력을 보이면서 ‘나 홀로’ 질주하고 있다. 인플레이션이 뚜렷한 내림세를 보이고, 경제는 급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 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2.9% 상승했다. 전년 대비 근원 PCE 물가 상승률이 2%대를 나타낸 것은 2021년 3월(2.3%) 이후 2년9개월 만이다. 지난해 4분기 미국 경제가 연말 소비 호조에 힘입어 전문가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3.3% 성장률을 기록했다. 미국 경제가 고물가·고금리 장기화 사태 속에서 지난해 3분기 4.9%라는 성장률을 기록한 데 이어 4분기 들어서도 3%대의 높은 성장세를 이어갔다. 미국과 달리 다른 주요2023.12.05 18:12
미국 기준금리는 지난 7월 마지막 인상 이후 5.75%를 유지 중이다. 연준은 12월 FOMC에서도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보인다. 시장에서는 내년 상반기 기준금리 인하를 예상하고 있다. 연준이 주목하는 10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도 1년 전보다 3% 오르는 데 그쳤기 때문이다. 적정금리 수준에 대한 연준과 시장의 힘겨루기는 쉽게 사라지지 않을 태세다. 이상적인 금리인 중립금리 수준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중립금리는 인플레이션이나 디플레이션 없이 잠재성장률을 달성할 수 있는 수준의 금리다. 실제로 추산하기 어렵다 보니 이론상으로만 존재한다. 시장에서는 장기 국채금리를 명목 중립금리로 보기도 한다. 시장금리가 수렴하는 구간을2022.10.04 09:36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3일(현지시간) 일부 국가들이 내년에 리세션(경기후퇴)에 빠질 가능성이 있지만 각국의 재정정책이 금융긴축정책과 어울린다면 세계적인 리세션을 극복할 수 있다라는 견해를 나타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이날 방문지인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금융정책이 긴축되는 상황에서 생활비의 상승으로 타격을 받고 있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재정정책을 게을리 할 수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우리는 중앙은행이 단호하게 행동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매우 높기 때문에 성장에 부담이 되고 가난한 사람들에게도 매우 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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