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9 03:25
호르무즈 해협에 전운(戰雲)이 드리운 지 일주일이 지났다. 한국이 원유 수입량의 60% 이상을 의존하는 중동의 핵심 항로가 흔들리면서, 국내 정유업계와 건설·조선업계도 예의주시하는 상황이다. 그러나 전쟁의 '출구'를 놓고 워싱턴 안팎에서는 전혀 다른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핵심은 이것이다. "지금 멈추는 것이 이기는 것이다."1000회 공습이 열어놓은 전략적 우위미국과 이스라엘의 합동 공습은 일주일 만에 1000회를 돌파했다. 이란의 핵 시설과 미사일 발사 기지, 방공망이 집중 표적이 됐다. 이란 방공 체계가 사실상 무력화된 현재, 미·이스라엘 조종사들은 이란 영토 어느 곳이든 비교적 낮은 위험 부담으로 타격할 수 있는 전략적2026.03.06 16:38
수원특례시의회 이재형 의원(국민의힘, 원천·영통1)이 용인경전철 연장선 추진 과정에서 영통입구역 신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수원시의 적극적인 참여를 촉구했다.6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 의원은 지난 5일 열린 제39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용인경전철 연장 사업 추진 과정에서 영통입구역 신설을 검토해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의원은 "동탄인덕원선 계획에서 영통입구역이 제외되면서 지역 주민들의 불만이 커진 상황에서 교통망 사각지대 해소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이어 "용인경전철 연장선에 영통입구역이 신설될 경우 교통 접근성 개선뿐 아니라 산업 측면에서도2026.02.24 11:30
회천신도시 입주와 함께 급격한 인구 유입을 겪어온 양주 덕계역의 오랜 숙원이었던 ‘전철 1호선 급행열차 정차’가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양주시는 오는 3월 3일부터 광운대~동두천 구간을 운행하는 1호선 급행열차가 덕계역에 추가 정차한다. 이번 조치로 덕계역은 무정차 통과의 설움을 씻고 동북부 핵심 거점 역으로서의 위상을 갖추게 됐다.24일 시에 따르면 그동안 덕계역은 옥정·회천 등 양주신도시 개발로 이용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열차 배차 간격이 낮 시간대 기준 최대 50분에 달하는 등 교통 불편의 상징처럼 여겨져 왔다. 실제로 2022년 회천신도시 입주 시작 이후 이용객은 2배 이상 늘었으나, 정차 횟수는2026.02.24 07:11
양주시는 오는 3월 3일부터 전철 1호선 급행열차가 덕계역에 추가 정차한다고 24일 밝혔다. 그동안 양주(옥정, 회천)신도시의 인구 유입으로 1호선 이용 수요는 크게 증가했으나, 부족한 열차 배차로 인해 시민들의 교통 불편이 지속돼왔다. 특히 덕계역은 2022년 회천신도시 입주 시작 이후 열차 이용 수요가 2배 이상 증가했으나, 하루 운행 횟수는 121회에 불과해 낮 시간대 배차 간격이 최대 50분까지 벌어지는 등 시민들의 열차 이용에 어려움이 컸다. 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덕계역 급행 추가 정차’를 주요 과제로 추진해왔다. 지역 국회의원실과 협력해 국토교통부와 코레일에 인구 증가 추이, 이용 수요 증가, 시민들의2026.02.04 18:48
현대로템이 캐나다 에드먼턴시 경전철 전 노선에 차량을 공급하며 북미 도시철도 시장에서 사업 영역을 넓힌다.현대로템은 3일(현지시각) 캐나다 앨버타주 에드먼턴 시정부와 약 3200억 원 규모의 고상형 경전철 공급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소형 궤도차량을 의미하는 경전철은 주로 도시의 교통난을 해소하는 역할을 하며 트램(노면전차)도 경전철 범주에 해당한다.현대로템이 이번에 수주한 경전철은 총 32편성(편성당 3량)으로 최고운영속도는 80km/h이다. 시의 중심부를 남북으로 관통해 주변부를 이어주는 캐피탈과 매트로 노선에 투입될 이 차량은 기존 노후화 차량을 대체해 출퇴근 직장인들에게 주로 교통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2026.01.28 14:37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광역전철 부정승차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지난해 코레일은 교통카드 이용 내역을 바탕으로 부정승차 의심 데이터를 찾아낼 수 있는 분석 시스템을 새로 도입했다.평일 출퇴근 시간대 반복적으로 사용된 무임(경로·장애인)·할인(청소년·어린이) 승차권 등 의심 사례를 추려내 발생 역과 시간대를 특정하는 방식이다.코레일은 이를 바탕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해 기존 CCTV 상시 모니터링 대비 단속 효율을 높였다.그 결과, 지난해 광역전철 부정승차 단속 건수(4500여 건)는 전년 대비 60%, 단속 금액(3억여 원)은 50% 이상 증가했다. 최근 3년간 단속 건수는 총 1만여 건이며, 단속2026.01.04 19:05
국가철도공단이 중앙선 도담~영천 복선전철 건설사업의 마지막 구간인 안동~북영천(73.3㎞) 고속화 공사를 완료하고 개통했다. 1942년 중앙선 단선 개통 이후 83년 만에 전 구간 고속화가 이뤄졌다.중앙선은 수도권과 영남 내륙을 잇는 주요 철도 노선이다. 그동안 단선과 낮은 운행 속도로 경쟁력이 떨어졌지만, 이번 개통으로 고속철도망에 편입됐다. 공단은 2026년 하반기부터 중앙선 운행 실적을 분석해 추가 증편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4일 국가철도공단에 따르면, 안동~영천 구간의 KTX-이음 운행속도가 기존 시속 150㎞에서 250㎞로 높아졌다. 이번 개통으로 기존 청량리~안동 구간까지만 운행하던 열차가 부전까지 운행 범위를 확대한다2025.12.31 10:33
한국의 철도차량 제작사인 현대로템(Hyundai Rotem)이 캐나다 앨버타주 에드먼턴시의 대규모 경전철(LRT) 공급 사업에서 승전고를 울렸다.글로벌 철도 거물인 독일 지멘스(Siemens)와 스페인 CAF를 제치고 기술력과 재무 건전성에서 최고점을 받으며 북미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고 30일(현지시각) 레일웨이에이지가 보도했다.◇ "엄격한 경쟁서 기술력 입증"… 현대로템 선정 배경에드먼턴 시 당국은 30일 캐피털 라인(Capital Line)과 메트로 라인(Metro Line)에 투입될 차세대 고상 경전철 차량(High-floor LRV) 공급을 위한 '선호 입찰자(Preferred Bidder)'로 현대로템을 지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지난 2월 시 당국은 현대로템2025.12.24 16:03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025년 용인경전철 고객만족도가 87.5점을 기록하며 지난해(86.8점) 대비 0.81% 상승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설문에서 세부 만족도 항목 중 ‘사회적 책임’ 부문이 89.7점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서비스 품질 88.2점, 시설 및 환경품질 87.9점, 전반적 만족도 87.1점 순으로 나타났다. 15개 역사 중에서는 ‘용인중앙시장역’이 92.1점으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시는 중앙시장역 이용객 중 노약자 비중이 높은 특성을 고려해 장날 이용객이 집중되는 시간대에 에스컬레이터 운행을 일시 중지하고 지난 9월 ‘에스컬레이터 운행속도 조절 시범사업’과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병행하는 등 선제적 안전관리2025.12.16 17:19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는 경부고속철도 핵심 구간(천안아산~대전)의 변전설비 전면 개량 공사를 완료하고, 신청주 전철변전소를 본격적으로 사용 개시한다고 16일 밝혔다.전철변전소는 한국전력으로부터 공급받은 전력을 열차 운행에 적합한 전력으로 변압하는 핵심 설비로, 해당 구간은 1998년도에 설치된 시험선 구간으로 변전설비 노후화와 급전 용량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이에 충청본부는 안정적인 전원공급을 위해 2021년 6월부터 약 4년 6개월간 총 2171억 원을 투입해 신청주 전철변전소, 급전구분소 등 총 7개소의 변전설비 개량을 완료했다.특히, 이번 공사는 전체 고속철도 구간 중 최초로 시행된 변전설비 전면 개량 사업2025.12.15 16:36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1회용 교통카드의 신용카드 결제 구매가 가능하고 교통약자에게 낮은 화면 기능 등을 지원하는 신형 광역전철 자동발매기를 운영한다.15일 코레일에 따르면 신형 자동발매기는 그동안 현금으로만 가능했던 1회용 교통카드 구매가 신용카드로도 가능하다. 내국인은 물론 방한 외국인의 전철이용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교통약자의 발권을 돕기 위한 기능도 추가됐다. 휠체어 이용자와 어린이가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낮은 화면 모드와 시각장애인·저시력자를 위한 고대비 화면, 돋보기(확대) 기능을 지원하며 시각장애인전용 키패드, 이어폰 단자도 탑재됐다. 신형 자동발매기는 용산역 등 21개 수도권 전철역을2025.12.12 14:41
누적 적자가 2200억 원에 이르는 우이신설경전철이 결국 청산된다. 그동안 쌓인 적자는 포스코이앤씨와 대우건설, DL건설 등 주주들이 지분율대로 나눠 부담한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우이신설경전철은 지난 2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해산을 결의했다. 이에 따라 우이신설경전철은 청산인을 선임해 청산 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다. 이 회사는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역에서 강북구 북한산우이역까지 11.4㎞를 경전철로 운행하는 우이신설선의 운영사다. 주주로는 포스코이앤씨, 대우건설, DL건설, 두산건설 등이 있다. 최대주주는 지난해 말 기준 지분 27.29%를 보유한 포스코이앤씨며 2대주주는 대우건설(20.31%)이다. 이외에2025.11.24 14:22
현대제철이 한전 및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과 협력해 국가 전력망 확충 사업에 필요한 송전철탑 원자재 공급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현대제철은 24일 전남 나주 한전 본사에서 한전,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과 '국가 전력망 적기 건설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전력망 확충 계획에 따라 오는 2038년까지 약 70만톤 규모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신규 송전철탑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협약을 통해 현대제철은 송전철탑 제작에 필요한 산업용 강재를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하고, 한전과 함께 전력망 수요 예측 및 건설계획 정보를 공유하는 체계를 마련한다. 또한 국가 전력망 대규모 확충에 맞춰 차세2025.11.19 14:23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차질없는 주택공급을 위해 전국 총 42개 지구 148.2㎞ 구간, 506기의 송전철탑의 이설·지중화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19일 밝혔다.LH는 3기 신도시를 비롯한 전국 42개 공공주택 지구를 대상으로 송전철탑의 이설·지중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총 148.2㎞ 구간, 이설대상 철탑은 506기로, 전체 사업비 규모는 약 4조 원대에 달한다.LH는 공기단축 및 주택공급 조기화를 위해 송전선로 이설 시 ‘임시이설’과 ‘본이설’을 병행 추진하는 ‘Two-Track 전략’을 도입한다.기존 송전선로 이설은 협의→설계→시공 등이 순차적으로 진행돼 평균 8년 이상이 소요됐다. ‘Two-Track 전략’을 도입해 임시이설을 병행할 경우 평2025.11.13 10:10
롯데케미칼 파키스탄 법인(PSX: LOTTE)의 주인이 아랍에미리트(UAE) 기반의 PTA 글로벌 홀딩스 리미티드(이하 PTA 글로벌)로 바뀌었다. PTA 글로벌은 롯데케미칼 파키스탄 지분 78.74%를 확보하는 대규모 인수를 완료했으며, 이에 따라 이사회와 최고 경영진까지 전면 교체됐다고 파키스탄 투데이가 12일(현지시각) 보도했다.인수 절차는 2단계로 이루어졌다. PTA 글로벌은 우선 이전 모회사인 한국 롯데케미칼이 보유했던 보통주 11억3586만105주(지분율 75.01%)를 인수했다. 이후 소액주주들을 대상으로 의무 공개 매수를 진행해 5643만2224주(3.73%)를 추가로 사들여, 총 78.74%의 지분을 확보했다.이로써 롯데케미칼은 파키스탄 법인 보유 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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