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09 20:18
운송료 현실화 등을 요구하며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하이트진로 본사에서 농성해온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가 9일 사측과 합의안을 도출했다. 25일째 이어온 본사 옥상 고공 농성도 이날부로 해제한다. 이날 화물연대는 보도자료를 통해 "하이트진로지부는 이날 오후 6시50분 사측과 최종 합의문에 조인함으로써 파업 돌입 121일차에 파업을 종료한다"며 "본사 옥상 고공 농성에 돌입한 지 25일차에 농성을 해제한다"고 밝혔다. 앞서 조합원들은 이날 오전 4시께 사측과 잠정 합의안을 냈다. 잠정 합의안에는 손해배상소송 및 가압류 철회, 민·형사상 고소·고발 취하, 해고자 복직 등에 대한 내용2022.07.22 17:37
대우조선해양 하청업체 노동조합이 51일간의 장기 파업이 노사 합의로 공권력 투입이라는 최악의 상황을 피한 채 종료됐다. 22일 대우조선해양과 업계에 다르면, 하청업체 노사는 22일 오후 협상을 타결했다. 이에 따라 경남 거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1도크(선박건조장)에서 건조되고 있던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에서 점거 농성을, 주변에서 집회를 열었던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조합(하청지회) 조합원들도 이날 파업을 마치고 업무 현장으로 복귀한다.대우조선 하청 노사는 지난 15일부터 본격적인 협상을 진행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하청지회의 파업을 불법이라고 규정하고 공권력 투입을 시사한 뒤, 관계 부처 장관들과 경찰청2022.02.12 17:49
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의 CJ대한통운 본사 점거 농성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다. 종교계와 파업 사태의 조속한 문제 해결을 촉구하기 위해 108배를 하기도 했다.택배노조는 12일 CJ대한통운 건물 내부에 150명, 외부에 300명가량이 모여 회사 측에 대화를 촉구했다.진경호 택배노조 위원장은 "몇몇 간부를 제외한 조합원은 이제 고향으로 내려갔다가 오는 15일 전체 조합원이 다시 서울로 집결해 '끝장 투쟁'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고금 스님은 "택배 노동자들은 파업이 조속히 해결돼 가정으로 일터로 돌아가길 원한다"면서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사회적 합의를 조속히 이행하라"고 말했다.이날 오전에는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2022.02.11 14:18
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이 CJ대한통운 본사를 점거하며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본사 점거와 관련해 택배노조 소속 조합원을 고소·고발했다. 11일 경찰 등에 따르면 CJ대한통운은 진경호 택배노조 위원장을 포함, 전체 노조원을 서울 남대문경찰서에 주거침입, 재물손괴, 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지난 10일 고소·고발했다. 이날 택배노조 조합원 200여명은 오전 11시 30분께 서울 중구 서소문동 CJ대한통운 본사 로비와 1층 사무실을 기습 점거했다. 이 과정에서 택배노조 조합원과 CJ대한통운 직원 일부가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후에는 결의대회를 열고 점거 농성을 계속 이어갔다. 노사 양측은 사회2019.11.26 10:22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서울지부가 내년부터 서울시교육청이 시행 예정인 기초학력진단에 반대하며 시교육청 점거 농성을 벌이고 있다. 전교조의 시교육청 점거 농성은 두 번째이다. 전교조 서울지부와 교육시민단체 서울교육단체협의회(서교협)는 지난 25일 오후 4시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면담을 요청하며 서울시교육청 본청에서 밤새 대기했다. 이들은 기초학력진단 철회와 조 교육감 면담을 요구하며 26일 오전 9시 현재 6명이 교육감실에서 점거농성을 벌이고 있다. 시교육청은 2020년부터 초등학교 3학년과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기초학력진단을 실시한다. 전교조 서울지부는 기초학력진단이 학생을 성적으로 줄 세우는 학력고2019.10.01 14:26
금속노조 현대·기아차 비정규직지회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후 12시 10분 현대기아차 비정규직 20명이 직접 고용 명령 정정과 노동부 장관 면담을 요구하며 서울고용노동청 2층에서 농성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지회는 지난해 9월에도 현대기아차 그룹의 '불법 파견' 처벌과 직접 고용 명령을 요구하며 18일 동안 서울노동청 로비를 점거한 바 있다.이들은 고용노동부가 기아차에 "화성공장 협력업체 16개사 노동자 860명을 직접 고용하라"고 시정 지시한 것과 관련, "기아차 화성공장 전체 공정 1670명 중 860명에 대해서만 시정명령을 내렸다"며 이에 항의하기 위해 서울노동청을 점거했다고 말했다.노조는 "고용노동부는 법원 판결 기준대2019.09.20 15:16
내년부터 서울에서 실시되는 초·중학교 기초학력 진단 평가 재검토를 주장하며 서울시교육청에서 농성을 벌이던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서울지부가 조희연 시교육감과 면담을 약속받고 농성을 해제했다.20일 전교조 서울지부에 따르면 전교조 서울지부와 시교육청은 전날 시교육청 회의실에서 기초학력 진단 실시 관련해 만남을 가졌다. 전교조 서울지부는 이 자리에서 기초학력 진단 실시 재검토와 관련 협의체 구성을 요구하고, 조 교육감과의 면담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시교육청은 예정에 없던 요구라며 수용을 거부하자, 전교조 서울지부는 회의 종료 후 퇴장하지 않고 밤새 회의장에서 버텼다. 시교육청은 이날 전교조 서울지부의 끈질긴 요2019.09.13 13:23
한국도로공사 경북 김천 본사를 닷새째 점거 농성 중인 고속도로 톨게이트 요금수납원들이 13일 공사 본관 2층 로비에서 추석 합동 차례를 지냈다. 이날 도로공사와 민주노총에 따르면 2층 로비에서 요금수납원 250여명이 합동 차례를 지냈고 본관 1층 출입구 밖에서도 120여명의 요금수납원들이 따로 차례를 지냈다. 민주노총 일반연맹 소속 톨게이트 요금수납원 300여명은 9일 오후 2층 로비와 20층 사장실을 기습 점거했으며 11일 경찰은 사장실을 점거한 노조원 9명을 연행해 현재 2층 로비에서만 농성을 벌이고 있다. 전날인 12일 일반연맹은 도로공사 측에 "대법원 판결을 이행하는 취지로 요금 수납원들을 직접 고용하라"며 "12일 오후 22019.09.11 11:18
사흘째 경북 김천 한국도로공사 본사를 점거 농성 중인 고속도로 톨게이트 요금수납원을 경찰이 강제진압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건물 주변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경북경찰청은 11일 오전 도로공사 본사 주변에 경찰력 1000여명을 대기시키고 진압 과정의 충돌로 만일에 있을지도 모를 요금수납원의 투신이나 추락 사태를 대비해 건물 주위에 에어매트를 깔아 놓았다. 또한 건물 밖에도 내부 진입을 하지 못한 80여명의 노조원들이 대기하고 있어 경찰의 강제 진압 시 물리적 충돌도 우려되고 있다.이날 오전 한때 경찰이 해산을 시도하자 일부 여성 수납원들이 상의를 벗고 저지하는 모습이 연출되기도 했다. 경북경찰청 측은 도2019.09.11 08:42
한국도로공사 경북 김천 본사가 요금수납 근로자들에 기습 점거당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면서 건물에 갇혀있는 900여명의 공사 직원과 점거농성중인 요금수납 근로자들의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11일 도로공사와 민주노총 일반연맹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4시쯤 민주노총 소속 톨게이트 요금수납원 300여명은 이강래 도로공사 사장과의 면담을 요구하며 도로공사 본사를 기습 점거, 현재까지 사흘째 농성을 벌이고 있다. 요금수납원들은 본사 1층 로비와 2층, 그리고 20층 사장실과 비상계단 등을 점거하고 있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본사에 근무중이던 공사 직원 900여명은 9일 오후부터 귀가하지 못하고 계속 건물에 갇혀있다. 이2017.02.10 20:13
갑을오토텍 노사갈등에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고 있다. 민주노총 전국금속노동조합 갑을오토텍지회는 회사 측의 직장폐쇄에 맞서 200여일 동안 벌여온 점거농성을 해제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갑을오토텍은 국내 완성차업체에 에어컨 모듈을 공급하는 공조전문 기업이다. 지난 7월 임금교섭 과정에서 회사와 노조가 갈등을 빚었다. 당시 노조가 파업에 돌입하자 사측이 직장폐쇄로 맞섰다. 이번 농성 해제와 관련, 회사측은 13일부터 관리직 직원을 동원해 충남 아산시 탕정면 공장을 전면 재가동하기로 했다. 다만 파업의 원인이 됐던 임금 단체협상 문제 등은 아직 해결되지 않았다. 이에 쟁의는 계속될 전망이다.2016.08.25 16:41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단식 농성을 하고 있는 세월호 참사 유족 가운데 일부가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 활동 기간 연장 등을 요구하며 더불어민주당 당사 점거농성에 들어갔다.세월호 유족들로 구성된 4·16 가족협의회 장훈 진상규명분과장 등 6명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더민주 당사로 진입해 “세월호 진상규명을 당론으로 채택하고 조사위 활동 기간을 연장하도록 특별법을 개정하라”고 요구했다.이들은 “야3당이 세월호 특별법 개정을 약속했으나 특별법 개정과 청문회 논의가 진척이 없다”며 “20대 국회가 여소야대가 됐음에도 불구하고 야당이 여당의 핑계만 대고 있기 때문”이라고 농성 이유를 밝혔다.이어 “확실한 약속을 받을 때까지 농성을 이어가겠다”며 “더민주 전당대회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 차기 지도부에게도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들의 갑작스런 당사 점거에 더민주는 “정부와 이야기해볼 것”이라며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차기 당대표 후보들은 일제히 입장 표명에 나섰다.김상곤 의원은 김현삼 대변인의 성명을 통해 “당대표가 돼 바로 당사 농성장을 방문하겠다”며 “세월호 특별법 개정과 백남기 청문회를 당론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종걸 캠프 측 김기준 대변인도 “세월호 특별법이나 백남기 청문회는 사실상 우리 당론이고 이의가 없다. 당연히 해야 할 일들 아니냐”며 목소리를 높였다.추미애 의원 측 김광진 대변인도 “이에 대한 당론이 변경된 적이 없고 당론으로 있어왔던 것이기 때문에 당대표 당선 이후에 우선순위에 있어서 무게감 있게 추진하겠다”며 긍정적 목소리를 냈다.한편, 이날 점거농성에는 백남기 대책위 소속 20여 명도 참여해 시위 도중 경찰 물대포를 맞고 의식불명에 빠진 백남기 농민 사태에 대한 청문회를 실시하라고 주장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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