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8 19:37
양대노총이 8일 서울 도심에서 각각 전국노동자대회를 열고 노동기본권 보장과 정년 65세 연장을 촉구했다.이날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인근 장충단로에서 열린 '전태일 열사 정신계승 2025 전국노동자대회'에는 민주노총 산하 노조 조합원 약 5만명(주최 측 추산)이 집결했다.이번 대회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1970년 전태일 열사의 정신을 계승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참가자들은 '원청교섭 쟁취', '모든 노동자의 노동기본권 쟁취', '대미투자 철회' 등 손팻말을 들고 구호를 외쳤다.한편 이날 오후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도 영등포구 여의대로에서 별도의 전국노동자대회를 열고 65세 법정 정년 연장과 교원·공무원의2025.08.31 12:57
국내 기업 10곳 중 6곳은 법정정년인 60세 이후 고령자 고용방식으로 ‘정년연장’보다는 '재고용'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31일 한국경영자총협회에 따르면 정년제를 운영 중인 전국 30인 이상 기업 1136개를 대상으로 '고령자 계속고용에 대한 기업 인식 및 실태조사'를 실시했다.60세 이후 고령자를 고용할 경우 어떤 방식을 가장 선호하는지 물은 결과, '재고용'이라는 응답이 61.0%로 가장 높았다. 300인 미만 기업이나 1000인 이상 기업 등 기업 규모에 상관없이 '재고용'이라는 응답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재고용되는 고령자의 적정 임금 수준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의 50.8%가 퇴직 전 임금 대비 70~80% 수준'이라고 답했다.2025.06.18 15:09
현대자동차 노사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상견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협상에 들어갔다. 올해 노조가 회사측에 전달한 요구안에는 정년연장, 통상임금 위로금 등을 포함시켜 올해도 협상 과정에 진통이 예상된다. 일각에서는 2019년부터 이어온 6년 연속 무분규 타결 기록이 깨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노사는 울산공장 본관 동행룸에서 올해 임금협상 상견례를 열고 교섭을 시작했다. 이날 상견례에는 이동석 현대차 대표, 서쌍용 전국금속노동조합 부위원장, 문용문 현대차 노조 지부장 등 노사 교섭 대표 7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상견례는 교섭 대표 소개, 모두 발언 순으로 진행됐으며 20여 분만2025.05.11 15:44
저출생·고령사회에서 정년 연장이나 계속 고용은 피할 수 없는 과제다.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고 정년퇴직 이후 연금 수급까지의 공백을 없애 노인 빈곤 문제도 해소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은행은 65세까지 계속 일하면 향후 10년간 성장률을 0.9~1.4%P 끌어올리는 효과를 낸다는 보고서를 냈을 정도다. 그러나 이익을 추구하는 기업의 입장은 정반대다. 근로자도 정년 연장에 따른 임금과 일자리 감소를 우려해 반대 의사를 표명하고 있다. 최근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소속 공익위원들이 제안한 퇴직 후 재고용 의무화는 상반된 이해관계를 고려한 절충안인 셈이다. 60세 정년 이후에도 계속 일하기를 원하는 근로자는 새로운 근로계약을 맺어2025.04.08 14:02
최근 노동계와 정치권을 중심으로 법적 정년연장 논의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은행이 청년층 일자리를 뺏을 수 있다며 반대 목소리를 내 눈길을 끈다.정년연장의 혜택이 노조가 강한 대기업 일자리에만 집중되면서 노동시장 양극화가 심화되고 비용 부담이 급증한 기업은 신규 채용을 줄이면서 청년층의 일자리만 감소시킨다는 점에서다.한은은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면서 고령층 노동력의 적극적인 활용은 불가피해졌다면서 퇴직 후 재고용을 통한 임금 조정이 바람직하다고 제언했다.한은은 8일 발간한 '초고령사회와 고령층 계속근로 방안-BOK이슈노트' 보고서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보고서 작성자는 오삼일 한은 조사국 고용연구팀장과 채2025.02.21 18:50
더불어민주당이 21일 정년 연장 입법을 논의하기 위한 당내 비상설특별위원회를 만든다. 김성회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결과 브리핑에서 "'회복과 성장을 위한 정년연장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한다"고 밝혔다. 위원장은 소병훈 의원이 맡을 예정이다. 김 대변인은 "상반기부터 정년 연장과 관련해 회의를 운영할 계획"이라며 "하반기에는 정년 연장 입법안 마련을 목표로 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특위에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와 기획재정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과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앞서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지2025.02.14 09:35
Z세대 구직자들이 정년 연장에 전반적으로 동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이 고령화 사회에 진입하면서 발생하는 문제들과 연금, 세금 등의 사회적 부담을 줄여야한다는 필요성을 느낀 것. 채용 플랫폼 캐치는 Z세대 구직자 1592명을 대상으로 '정년 연장'에 관한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정년을 연장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비율이 46%로 가장 높았다. 이어서 '잘 모르겠다(22%)', '유지해야 한다(20%)', '단축해야 한다(12%)' 순으로 나타났다. Z세대 구직자가 정년 연장에 찬성하는 가장 큰 이유는 '고령화 사회 문제 개선(75%)'이었다. 이어서 '연금, 세금 등 사회적 부담 감소(15%)'가 뒤를 이었다. 이 외에도 △숙련된 인력 활용(8%) △2024.11.12 10:16
기대 수명의 증가에 따른 '정년 연장'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HR 시장 내에서도 중장년 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전용 일자리관이 운영되는 가운데, 직장인 10명 중 9명이 정년 연장의 필요성에 동감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일자리 앱 벼룩시장이 직장인 612명을 대상으로 '정년퇴직 인식 조사'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퇴직 이후 계획에 대해 묻자 대다수의 응답자가 '경제활동을 지속해야 할 것 같다'라고 답했다. 가장 큰 원인은 '돈'이었다. 응답자의 33.2%가 '노후 준비 부족으로 정년퇴직 후에도 계속 일하게 될 것 같다'라고 답했으며, '여유자금 확보를 위해 경제활동을 계속할 것 같다'는 답변도 28.1%에 달했다. '저축해 둔 돈으로2024.10.22 21:24
우리나라 고용시장에서 60대 이상이 최대 취업자 집단으로 부상했다. 행정안전부가 소속 공무직 근로자의 정년을 60세에서 65세로 연장하고, 대한노인회는 노인 기준 연령을 75세로 상향하는 방안을 제안하는 등 정년 연장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22일 통계청이 발표한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60세 이상 취업자가 647만9000명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50대 취업자 수를 넘어섰다. 이는 역대 최대 기록이다. 전체 취업자 중 60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중은 23.4%로, 50대(23.3%), 40대(21.5%), 30대(19%), 20대(12.4%)를 모두 상회했다. 이는 1982년 통계 작성 당시 60세 이상 취업자 비중이 6%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하면 큰 변화다.주목할 만한 점2024.09.14 09:09
중국이 노동 인구 감소를 막기 위해 1978년 이후 처음으로 근로자들의 정년을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13일(현지시각) 블룸버그와 CNBC 등에 따르면 중국 최고 입법기관인 전인대는 내년 1월 1일부터 2040년까지 법정 은퇴 연령을 점진적으로 늦추는 공식 계획을 통과시켰다. 대략 15년으로 설계된 이번 개혁안에서 전인대는 남성의 퇴직 연령을 종전 60세에서 63세로 3년 늦추는 방안을 승인했다. 여성의 경우에는 일반 노동자의 은퇴 연령이 50세에서 55세로 늦춰지며, 사무관리직 종사 여성은 종전의 55세에서 3년 더 늘어난 58세까지 근무하게 된다. 전문가들은 이번 정년 연장 조치가 노동 인구 감소 문제 대처에 도움이 될 것으2024.06.25 16:38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의 조합원 90%가량이 파업에 찬성하며 올해 임금 및 단체 협상이 난항이 예상된다. 임금 부문도 그렇지만 무엇보다 단체 협상에 속하는 정년 연장을 비롯해 사실상 주 4일제 근무 등의 현안을 쉽게 결정하기 힘들어서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오는 27일 현대차 노조는 중앙쟁의대책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실제 파업 돌입 여부와 일정을 논의할 예정이다. 노조가 실제 파업을 결정하게 되면 현대차 파업은 6년 만이다. 앞서 현대차 노사는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사상 처음으로 5년 연속 무분규 단체교섭 타결을 이끌어냈다. 파업권을 확보한 노조는 임금 협상에서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 회사를 더욱 압박할 것으로 보인다2024.05.08 16:37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8일 올해 임금협상 요구안으로 금요일 4시간 근무제 도입을 논의한다.현대차 노조는 이날 오후 울산 북구 현대차 문화회관에서 임시 대의원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집행부가 마련한 올해 임금협상 요구안을 심의 후 확정할 예정이다.요구안에는 금속노조 방침을 반영한 기본급 15만9800원(호봉승급분 제외) 인상, 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등이 포함됐다.이와 별도로 매주 금요일 4시간 근무제 도입, 신규인원 충원, 국민연금 수급과 연계한 정년 연장(최장 64세), 상여금 900% 인상, 사회공헌기금 마련 등이 담긴다. 노조는 이날 확정되는 요구안을 9일 회사 측에 보내고, 이달 말 단체교섭 상견례를 진행할 예2023.01.10 16:44
윤석열 대통령의 신년 화두 가운데 하나인 연금 개혁이 유럽의 심장 프랑스에서 시작되고 있다. 이번주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은 거리 항의 시위와 반대파들의 반발에 불구하고 정년 연장 및 고비용 연금 제도 정비 등 오래 전에 공약한 비인기 정책 추진에 첫걸음을 내딛었다. 마크롱 정부는 프랑스 국민들이 현재 62세의 정년을 넘겨 2~3년을 더 일해야 연금을 받을 수 있는 법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또한 지지세력 확보를 위해 힘든 육체 노동을 하는 노인 직업군에게는 최저 연금 인상과 같은 인센티브 조치도 포함될 예정이다. 그러나 노동조합이 정년 연장 추진 반대를 위한 파업 결의와 좌우 극우 정당들의 이의 제기 움직임2021.04.30 20:32
LG그룹의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농성 중이던 청소근로자들이 LG마포빌딩으로 옮겨 근무하는 등에 합의하면서 농성을 풀었다. 용역업체 변경을 이유로 집단해고 통보를 받은 LG트윈타워 청소노동자들이 농성을 시작한지 130여일 만이다. LG의 빌딩 관리 계열사 S&I코퍼레이션과 건물미화업체 지수아이앤씨,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조 LG트윈타워분회는 30일 LG트윈타워에서 만나 '청소근로자들이 농성을 끝내고 LG마포빌딩에서 근무한다'는 내용에 상호 합의했다. 양측은 ▲7월1일부터 농성 중인 청소근로자 전원은 LG마포빌딩에 근무하고 ▲현재 만 60세인 정년을 만 65세로 연장 ▲만 65세 이후에는 만 69세까지 1년 단위로 계약을 연장2020.06.01 06:00
60세 정년연령을 65세로 연장하면 60~64세 추가고용에 따른 추가비용이 15조90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일 한국경제연구원은 '정년연장의 비용 추정과 시사점'에서 60~64세 연령의 집단이 정년연장의 수혜자가 되는 도입 5년차에 직접비용(임금)은 한 해 14조400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4대 보험료와 같은 간접비용도 1조5000억 원에 달해 총비용은 15조9000억 원으로 분석됐다.보고서는 65세 정년연장에 따른 추가비용 산정 때 60~64세 연평균 임금감소율을 2.5%로 가정했는데 임금피크제를 확산 도입, 연평균 임금감소율이 5%로 높아질 경우 절감되는 비용도 추정했다. 이 경우 직접비용은 약 2조5000억 원 감소하고 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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