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25 10:01
해사법원 유치는 지역 간 경쟁의 문제가 아니다. 그 도시는 무엇을 기억하고, 어떤 역사 위에 미래를 세울 것인가에 대한 국가적 판단이다. 개항 이후 제물포는 인천 해양 행정과 사법 기능의 중심이었다. 해사법원과 유사한 해양 관련 재판 기능 역시 과거 중구 일대에 자리 잡고 있었다. 제물포와 인천 내항은 단순한 지명이 아니라, 항만·도시·사법 기능이 유기적으로 맞물린 해양 행정의 종착지로서, 행정구역이 바뀌었다고 해서 그 역사가 지워질 수는 없다. 제물포는 인천의 뿌리이며, 인천 해양사의 출발점이다. 지금 중·동구 주민들이 해사법원 유치를 요구하는 이유는 단순한 개발 논리를 뛰어넘었다. 이는 사라져 가는 원도심의 명맥2026.02.11 07:13
인천의 원도심은 늘 ‘회복이 필요한 공간’으로 불려왔다. 산업화의 출발점이자 개항의 상징이었던 제물포는 시간이 흐를수록 낙후와 인구 유출, 공동화라는 현실 앞에 서 있었다. 그런 제물포를 다시 인천의 중심이란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한 권의 책이 출간됐다.인천광역시의회 허식 의원(민선9대 전반기 의장)이 최근 펴낸 '허식의 제물포 르네상스'는 지역 홍보 책자가 아니라 이 내용은 중구·동구를 하나의 생활·경제·문화권으로 재정의하며, 원도심은 ‘관리 대상’이 아닌 ‘미래 성장의 거점’으로 바라보는 시각을 담고 있다.허식 의원은 제물포를 “인천의 뿌리이자 대한민국 근대사의 상징적 장소”로 규정한다. 문제는 그 상징성2026.02.06 09:14
입춘(立春). 절기는 속일 수 없듯, 인천 동구에도 마침내 ‘봄의 기운’이 스며들고 있다. 매서운 겨울바람 속에 움츠렸던 도시가 기지개를 켜고, 오랫동안 얼어붙어 있던 현안들이 하나둘 녹아내리기 시작했다. 오는 7월 중·동구가 하나돼 제물포구로 다가온다. 이처럼 동구의 문턱에서 피어나는 이 변화의 중심에는 ‘제물포 르네상스’가 있다. 단순한 개발 사업을 넘어, 인천 원도심의 구조를 바꾸고 미래 성장의 방향을 새로 그리는 대전환 프로젝트다. 여기에 민선 9대 전반기 의장직을 수행했고, 후반기 건설위원회 소속 허식 의원이 있다.20년 교착 끝 동인천역세권, 마침내 첫 삽가장 상징적인 변화는 동인천역 일원 도시개발사업이다.2026.02.05 12:17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병오년 새해 연두 방문차 중구청을 찾은 유정복 인천시장을 만나 제물포구·영종구 등 신설 자치구의 안착을 위한 시 차원의 더욱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5일 중구청에 따르면 김정헌 구청장과 유정복 시장은 지난 4일 오전 중구청 서별관 회의실에서 진행된 ‘2026년도 연두 방문 주요 업무보고’를 통해 올해 중구의 주요 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았다.이날 김정헌 구청장은 유정복 시장에게 “올해 신설될 제물포구·영종구의 성공적 안착은 남은 4개월 간의 준비에 달려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대승적 차원에서 인천시 차원의 아낌없는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특히2025.12.10 14:08
인천 동구가 2026년 출범을 앞둔 ‘제물포구’의 미래 도시 기반을 본격적으로 다지기 시작했다. 새로운 자치구의 탄생이 기대감을 불러오고 있다.김찬진 인천 동구청장은 지난 8일 열린 제289회 동구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임기 마지막 구정 청사진을 제물포구 전환에 맞춰 제시했다.이는 “제물포구 시대의 성공적 출발은 동구의 미래 100년을 결정할 대전환”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청장은 “제물포구 출범은 단순한 명칭 변경이 아니라 도시 정체성의 재정비”라며 “역사·문화·산업을 재편해 미래 도시의 경쟁력을 갖추겠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제물포구 안내표지판 정비 △새 홈페이지 구축 및 행정망 인프라 확충 △2025.11.13 17:21
인천의 원도심 동구와 중구가 내년 7월 새 이름 ‘제물포구’로 통합 출범을 앞둔 가운데, 인천시의 오랜 염원과 맞닿아 있는 해사법원 유치가 지역 현안으로 부상하면서 유치에 대해 응원에 열기는 대단하다. 동구는 해사법원 유치를 두고 범구민 서명운동은 단순한 지역 캠페인을 넘어 통합 제물포구의 미래 방향과 도시 브랜드 전략을 위함도 담겨 있다. 인천은 오래전부터 국내 해사사건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해사법원의 필요성을 주장해왔다. 그 배경에는 △전국 항만 물동량의 중심축 △국제해사기구(IMO)와의 연계 △해양·물류·법조 클러스터 형성 가능성 등 인천만이 가진 구조적 강점이 자리한다.특히 개항의 도시 제물포는 140년의 해2025.11.10 16:46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와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내년 7월 새롭게 출범하는 ‘제물포구’의 상징물을 주민과 함께 만들기 위한 설문 조사를 11월 10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설문은 제물포구의 정체성과 지역 이미지를 담은 ‘상징마크(CI)’와 ‘캐릭터’ 선정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와관련, 중·동구는 지난 6월부터 상징물 개발 용역을 추진 중이며, 이번 조사는 그 결실을 주민과 공유하는 과정이다.이번 설문조사에서는 이들 디자인안에 대한 주민 선호도를 조사하고, 기존 구조(區鳥), 구화(區花), 구목(區木)의 유지 여부에 대한 의견도 함께 수렴한다.홍보물 내 큐알(QR)코드 또는 전2025.10.27 13:46
인천시 중구와 동구는 두 지역이 제물포구로 하나되는 출범 250여 일을 앞두고, 서로의 지역을 이해하고 하나로 화합하기 위한 ‘제물포구 탐방 주민 워크숍’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제물포구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해 양 구가 공동으로 추진한 이번 워크숍은 지난 14일부터 24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중·동구 지역 통장과 주민자치회 위원 총 1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참가자들은 먼저 특강을 통해 제물포구로 하나가 될 중·동구의 역사를 배우고, 퀴즈와 체험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에 함께하며 단순한 탐방을 넘어 소통과 이해, 화합의 기회를 만들었다.특히 서로의 지역 명소를 탐방하며, 지역 특성과 문화를 심도 있게 이2025.09.15 10:49
인천도시공사(iH)는 제물포 Station-J 도시재생사업의 주요 거점시설인 ‘제물포담소’ 건설을 본격 착공한다고 15일 밝혔다.제물포 Station-J 사업은 제물포역 일원의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사업으로, ‘제물포담소’는 노후화된 건물을 철거 후 재탄생시켜 청소년부터 노인까지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미추홀구 도화동 80-94에 위치한 ‘제물포담소’는 제물포 담소거리 및 분식거리의 중심에 있어 우수한 접근성을 가지고 있다. 또한, 연면적 602.1㎡, 총 4개의 층수에 주민쉼터, 청소년 동아리실, 공유주방 등을 조성하여 전세대가 즐길 수 있는 명소로 탈바꿈할 예정이다.본 사업은 인천대학교의 송도 이전과 상권의 차별성 부족에2025.09.11 16:06
인천 중구는 김정헌 중구청장이 지난 10일 저녁 인천아트플랫폼 중앙광장에서 열린 ‘별밤 지기 중구청장과 함께하는 별이 빛나는 밤에 소통 마당’에서 “제물포구의 성공적 출범을 위한 첫걸음은 바로 ‘주민 화합’”이라는 라디오 형식 행정 무대에서 주민들과 만났다고 11일 전했다.인천 중구의 ‘별밤 소통 마당’은 평소 구정 행사 참여가 어려운 지역 주민을 위한 야간 소통 행사로, 민선 8기 출범 이후 3회째 이어지고 있다. 딱딱한 틀의 ‘주민과의 대화’ 형식에서 벗어나, ‘보이는 라디오 형식’을 채택했다.한편 구정 현안부터 생활 속 작은 민원, 지역의 소소한 이야기까지 다양한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는 것이 핵심이다. 특2025.07.30 10:47
2026년 7월 1일 출범하는 ‘제물포구’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담은 ‘제물포구 상징물’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와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지난 29일 중구청 서별관 회의실에서 양 구 관계자, 용역사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물포구 상징물 개발 용역 제1차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양쪽 구는 올해 6월부터 제물포구의 새로운 지역 브랜드 가치 창출을 위한 상징물(CI, 캐릭터)을 개발하고자 관련 용역을 추진 중이다. 이번 회의는 용역 착수 후 첫 번째로 개최된 보고회였다.특히 지난 6월 25일부터 7월 7일까지 진행된 ‘제물포구 주민 인식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제물포구를 상징하고 대표할2025.07.17 07:44
인천 동구는 지난 15일 구청 소나무홀에서 제물포구 출범 준비를 위한 ‘주민소통단 1기 성과보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주민소통단 1기는 동구 주민 66명으로 구성됐다. 주민소통단은 지난 11개월간 제물포구 출범을 앞두고 지역 주민의 입장에서 다양한 의견과 정책을 제시하고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는 주민소통단이 지난 기간 제물포구 출범 준비 과정에서 기여한 활동을 되돌아보고 평가하는 자리였다.또한, 주민소통단의 활동 모습을 담은 영상을 본 후 참석자들이 직접 활동 소감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돼, 앞으로 제물포구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활발히 공유하는 시간이었다.김찬진 동구청장2025.06.16 15:23
인천시 중구는 동구와 하나가 되는 제물포구 출범이 1년여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자체적으로 홍보부스를 운영해 주민들과 소통을 강화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중구는 지난 14~15일 양일간 개항장 일원에서 열린 ‘2025 인천 개항장 국가유산 야행’과 연계해 ‘제물포구 출범 홍보 부스’를 설치·운영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홍보부스는 주민들에게 제물포구 출범의 의미와 그 중요성을 알리고,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는 데 목적을 뒀다.홍보부스에서는 포스터와 동영상 등을 활용해 제물포구 출범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주민들이 평소 궁금해하는 사항들에 대한 자세한 안내문도 준비돼 있어 많은 이들이 부스를 방문2025.05.05 22:35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4일 열린 2025 우리은행배 제물포 르네상스 국제 마라톤 대회가 5000여 명의 참가자와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인천 원도심 활성화와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전체 참가자 중 약 30%인 1700여 명이 다른 지역에서 방문했다. 외국인 참가자도 200여 명에 달하는 등 지역 외부 방문객의 유입이 활발했다. 참가자들은 대회 기간동안 제물포 지역 상권에서 활발한 소비 활동은 경제 활성화에 긍정 영향을 미쳤다. 실제로 월미도와 차이나타운을 비롯한 인근 지역 상인들 사이에서 마라톤 대회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참가자들에게2025.04.01 13:39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달 31일 상상플랫폼에서 '제물포AI융합교육센터' 개관식을 열고, AI·디지털 융합 교육의 거점 공간 운영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지난 2023년 협약 체결 후 약 1년 반의 준비를 거쳐 530평 규모로 문을 연 센터는 ‘러닝존’과 ‘테크존’으로 구성되어, 사람·공간·디바이스가 상호 연계되는 융합적 학습 공간을 제공한다.학생, 교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AI 융합 프로그래밍, 디지털 앱 창작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방학 중에는 가족 참여 캠프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학생들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학급 단위 버스 지원과 지도 강사 배치 등 세심한 운영 방침을 마련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제물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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