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7 10:04
지난해 보험사들의 대출채권 잔액이 265조원대를 기록했다. 부실채권비율도 3개월새 높아졌다. 금융감독원이 27일 발표한 '2025년 12월 말 보험회사 대출채권 현황'에 따르면 보험사의 대출채권 잔액은 265조2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조8000억원(1.5%) 증가했다.가계대출 잔액은 134조원으로 전분기 대비 7000억원(0.5%) 늘었고, 기업대출 잔액은 131조2000억원으로 3조2000억원(2.5%) 증가했다.대출채권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은 0.84%로 전분기 대비 0.03%포인트(P) 악화했다. 전년 말(0.61%)과 비교하면 0.23%P 올랐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84%로 전분기 대비 0.01%P 하락했지만, 기업대출 연체율은 0.83%로 같은 기간 0.04%2026.03.19 23:56
철강 산업 위기가 산업안보 문제로 격상되며 노동계와 정치권이 공동 대응에 나섰다.19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노동조합과 현대제철지회는 국회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철강 산업 상황을 국가산업안보 비상사태로 규정했다. 양대 노총과 경쟁 기업 노조가 함께 대응에 나선 것은 이례적인 사례다.이번 공동 대응은 글로벌 수요 침체와 공급 과잉, 에너지 비용 상승, 유가와 환율 변동 등 복합 위기가 동시에 작용하고 있다는 판단에서 비롯됐다. 철강 산업이 자동차·조선·방산 등 주요 제조업 기반인 만큼 위기가 확산될 경우 산업 전반으로 충격이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반영됐다.노동계는 산업용 전기요금 부담 완화와 탄소배출권 제도2026.02.11 18:05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11일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를 앞세워 올해 글로벌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을 주도하겠다고 자신했다. 삼성전자는 올인원 반도체 기업으로서 장점을 발휘해 연산을 결합한 커스텀 HBM을 준비하고, SK하이닉스는 AI로 연구개발(R&D) 패러다임을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기술 개발을 경쟁력의 근간으로 두고 기술 개발을 통해 시장 주도권을 놓치지 않겠다는 전략이다. 국내 반도체 시장의 양대 축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이날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6 세미콘 코리아'에서 나란히 기조연설에 나섰다. 가장 먼저 기조연설에 나선 송재혁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 최고기술책임자2026.02.11 09:53
홍범식 LG유플러스(이하 LG U+) 최고경영자(CEO)가 오는 3월 2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정보통신전시회 2026(이하 MWC26)'의 개막식 기조 연설자로 나선다. LG그룹 내 경영자가 MWC의 공식 기조 연설자로 나서는 것은 홍 CEO가 처음이다. 11일 LG U+에 따르면 이번 MWC26에서는 홍범식 CEO 외에도 존 스탠키 AT&T CEO와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CEO, 저스틴 호타드 노키아 CEO 등 글로벌 기업의 대표들이 기조 연설자로 나설 예정이다. 홍 CEO는 이번 기조 연설에서 '사람 중심 인공지능(AI)'을 주제로 본격적인 AI 콜 에이전트 시대의 개막을 얘기할 것으로 보인다. 홍 CEO는 LG U+가 자체 개발한2026.01.09 14:25
고려아연의 미국 제련소 투자가 자본 효율을 극대화하고 장기적으로 주주가치를 높이는 전략이라는 전문가들의 평가가 나왔다.지난 8일 '전략적 해외투자와 기업가치 창출: 고려아연 미국 프로젝트 사례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한 전문가 토론회에서 이같은 의견이 나왔다.이번 토론회에서는 경영학, 법학, 금융 분야 전문가들이 고려아연의 총 74억 달러(약 11조 원) 규모 미국 테네시주 클락스빌 통합제련소 투자 프로젝트의 재무구조와 전략적 가치를 다각도로 분석했다.발제를 맡은 유효상 유니콘경영경제연구원 원장은 미국 핵심광물 시장의 구조적 변화를 분석했다. "미국은 지난 수십 년간 제련시설이 중국 등 해외로 이전되면서 비효율적2026.01.04 06:14
뉴욕 주식 시장에 대형 악재가 터졌다.미국이 3일(현지시각) 베네수엘라에 대해 전격 침투작전을 실행하면서 시장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베네수엘라 변수가 증시에 한동안 영향을 줄 것임을 예고한 것과 마찬가지다.지난해 후반 불거진 인공지능(AI) 회의론 속에 시장 모멘텀 주력이었던 AI 관련주들이 고전하면서 산타 랠리를 잃은 뉴욕 증시가 베네수엘라 침투작전이라는 지정학적 변수까지 더하면서 당분간 갈피를 잡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졌다.한편 투자자들은 5일로 예정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라스베이거스 CES 개막 전 기조연설, 9일 발표될 미국의 12월 고용동향에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낙관론 속 불안감 고조뉴욕2026.01.02 16:59
허은철 GC녹십자 대표는 올해 병오년 신년사를 통해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원팀 GC 정신으로 힘을 모아 국내 시장 회복과 글로벌 무대에서의 영향력 확대를 동시에 이뤄내자”고 한 해의 포부를 밝혔다. 허 대표는 지난해를 돌아보며, “알리글로 매출 1500억 달성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는 미국 법인과 글로벌 사업본부의 치열한 세일즈 노력, 오창공장의 수준 높은 생산과 품질, 그리고 R&D 부문의 기술적 지원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미국 시장에서의 성공은 명확한 목표 설정과 가치에 대한 믿음, 꾸준함의 결실”이라며 “이제는 글로벌 시장에서 조연이 아닌 주연으로서 영향력을2025.11.06 06:23
글로벌 언어학습 앱 듀오링고가 지난 3분기 매출이 시장 전망을 웃돌고 연간 매출 전망도 상향 조정했다고 로이터통신이 6일(현지시각) 보도했다.듀오링고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적용한 유료 구독 서비스의 가입자가 늘면서 매출 증가에 직접적인 효과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로이터에 따르면 듀오링고의 3분기 매출은 2억7170만 달러(약 3915억1970만 원)로 월가 전망치인 2억6030만 달러(약 3750억9230만 원)를 넘어섰다.듀오링고는 연간 매출 전망도 기존 10억1000만~10억2000만 달러(약 1조4554억~1조4698억 원)에서 10억2800만~10억3200만 달러(약 1조4813억~1조4871억 원)로 올렸다. 듀오링고는 무료 이용자 기반을 토대로 광고 제거 기2025.10.29 06:01
인공지능(AI) 관련 종목들의 거침없는 질주가 이어지는 가운데 거품 우려 역시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AI가 거품인지를 놓고 의견이 엇갈리고는 있지만 28일(현지시각) ‘돈나무 언니’ 캐시 우드와 세계 최대 헤지펀드 브리지워터 창업자 레이 달리오 모두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상 전환이 지금의 질주를 일단 끝내는 방아쇠가 될 것이라는 데 의견이 일치했다.이날 AI 대장주 엔비디아는 사상 최고 주가 기록을 새로 썼고, 애플은 장중 사상 처음으로 4조 달러 시가총액을 넘어섰으며, 마이크로소프트(MS)는 종가 기준으로 4조 달러를 돌파했다.질주하는 빅테크AI 흐름에 올라탄 빅테크들은 이날도 대체로 강세였다.특히 엔비디아는2025.09.21 19:00
이동통신 3사와 롯데카드의 해킹 사태로 국내 보안 업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보안 관련 투자가 적극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아 이 같은 해킹 사태가 발생했다는 여론이 확산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국내 대기업들이 보안 부분을 하청 주는 경향이 강하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보안 기업들이 원청사인 대기업 눈치를 보느라 보안에 소극적이라는 지적도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해킹 사태로 투자가 늘어난다면 오히려 중소기업과 대기업 모두 상생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지는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SK브로드밴드와 함께 지난 2024년 933억원을 보안 분야에 투자했다. 같은 해 LG유플러스의 경2025.09.10 18:06
대만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반도체 전시회 '세미콘 타이완'에 국내 반도체 산업을 주도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해 반도체 부품사까지 적극 참여해 기술을 공개한다. 국내 반도체 업계는 이번 기회를 바탕으로 기존 인공지능(AI) 메모리뿐 아니라 반도체 부품 분야에서도 글로벌 고객사를 확보해 입지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한미반도체는 이날부터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세미콘 타이완 2025'에서 AI 반도체용 신규 장비인 '2.5D 빅다이 TC 본더'와 '빅다이 FC 본더' 2종을 공개했다. 2.5D 패키징은 실리콘 인터포저 위에 △그래픽처리장치(GPU) △중앙처리장치(CPU)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여러2025.08.17 12:23
연기금과 공공기관 자금을 통합 운용하는 '연기금 투자풀' 주간운용사 자리를 두고 4년 만에 대형 경쟁이 시작됐다. 이번에는 처음으로 증권사까지 출사표를 던질 수 있게 되면서, 기존 자산운용사 중심의 구도가 크게 흔들릴 전망이다.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기획재정부는 '연기금 투자풀 주간운용사 선정'을 위한 제안요청서(RFP)를 공식 배포했다. 이 문서는 남재우 자본시장연구원 박사와 여은정 중앙대 교수팀이 수행한 제도 개편 연구 용역을 토대로 마련됐다. 투자풀 주간사 선정은 4년 주기로 진행되며, 현재는 삼성자산운용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맡고 있다.연기금 투자풀은 각종 연기금·공공기관이 맡긴 유휴 자금을 한데2025.08.06 13:20
파두가 5일(현지시각)부터 7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에서 열리는 ‘FMS 2025’에 참가해 인공지능(AI) 시대를 위한 차세대 SSD 기술 전략과 향후 10년의 기업 비전을 발표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이지효 파두 대표는 이날 로스 스텐포트 메타 하드웨어 시스템 엔지니어와 공동 기조연설자로 나서 “스토리지의 경계를 확장하다: AI 데이터센터를 위한 차세대 SSD”를 주제로 AI 데이터센터 환경에 최적화된 스토리지 구조와 중장기 전략을 공유했다. 이 대표는 지난 10년간의 스토리지 시장을 1세대부터 3세대까지 구분하고 현재 AI 워크로드에 대응하는 ‘3세대 AI SSD’ 시대에 진입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솔리드 스테이2025.07.23 09:55
파두가 8월 5일(현지시각)부터 7일까지 미국 산타클라라 실리콘밸리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반도체 전시회 ‘FMS 2025’에서 글로벌 빅테크 기업 메타와 “스토리지의 경계를 확장하다: AI 데이터센터를 위한 차세대 SSD”를 주제로 공동 기조연설에 나선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이지효 파두 대표(최고경영자, CEO)와 메타 로스 스텐포트 하드웨어 시스템 엔지니어는 연사로 나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시대에 부합하는 차세대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 혁신 방안을 제시한다. 파두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지난 10년간의 주요 성과와 향후 10년을 향한 비전을 공유할 계획이다. FMS 2025는 글로벌 메모리·스토리지 기술 전시회2025.06.05 18:17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위원장 공주석, 이하 시군구연맹)은 지난 2일 정철원 담양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정 군수는 담양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길엽)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직원들의 권익 향상과 복지 증진에 힘써왔으며, 정당한 노조 활동을 보장하고, 일상적 소통, 대나무축제 기간 자율 참여 보장 등 근무 환경 개선에도 앞장섰다. 또한, 대나무축제와 선거근무로 지친 직원들을 위해 특별휴가를 시행하고, 직접 운전 출퇴근, 의전 간소화 등 실질적인 조직문화 개선에도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정철원 군수는 “전국시군구연맹에서 주신 감사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공직자들이 행복해야 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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