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24 07:18
부산 기장군이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하천과 계곡 일대 불법시설물에 대한 전면 정비에 나섰다. 단순 단속을 넘어 사전 안전 확보와 하천 기능 회복을 동시에 겨냥한 조치다.기장군은 23일 관내 하천과 계곡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불법 점용시설에 대한 본격적인 정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지방하천 18개와 소하천 42개 등 총 60개 하천, 연장 약 140km 구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군은 전문 용역과 함께 담당 공무원의 현장 점검을 병행해 약 90일간 집중 조사에 나설 계획이다.정비 대상은 하천과 계곡, 구거 주변에 설치된 각종 불법 점용시설이다. 평상과 그늘막, 방갈로 등 영업시설은 물론 불법 경작, 임시 건축2026.04.24 05:25
일본 혼다 자동차가 20여 년간 지켜온 한국 자동차 시장에서 전격 철수를 결정했다. 전기차(EV) 전환 과정에서 발생한 대규모 손실과 급변하는 글로벌 모빌리티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 내 자동차 판매를 중단하고 자원을 전면 재배치하겠다는 전략이다.23일(현지시각) 닛케이 아시아에 따르면, 혼다 모터는 도쿄 본사 발표를 통해 2026년 말까지 한국 시장에서의 자동차 판매 사업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4년 혼다코리아를 설립하며 한국 사륜차 시장에 진출한 지 22년 만의 퇴장이다.◇ ‘수익성 악화’에 발목 잡힌 혼다… 뼈를 깎는 자원 재조정혼다의 이번 결정은 단순히 한국 시장의 부진을 넘어, 글로벌 차원의 전기차 전략 수정2026.04.11 08:57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서 고전해온 현대자동차가 시장 철수설을 일축하며 전기차(EV) 중심의 대대적인 반격을 선포했다.글로벌 브랜드들이 중국 업체들과의 치열한 경쟁과 전기차 전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투자를 줄이거나 철수하는 상황에서, 현대차는 오히려 중국 시장 맞춤형 모델 개발과 첨단 기술 도입을 통해 정면 승부를 택했다. 10일(현지시각) 차이나데일리(China Daily)에 따르면, 현대차는 베이징에서 열린 행사에서 아이오닉(IONIQ) 브랜드를 정식 공개하고 중국 소비자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컨셉트 모델들을 선보였다.◇ “중국은 포기할 수 없는 시장”… 뼈아픈 자성과 결단리펑강 베이징현대 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현2026.04.09 15:43
미쓰비시 케미칼이 대만 MMA 모노머 사업에서 철수한다. 9일 일간공업신문 뉴스위치에 따르면, 미쓰비시 케미칼은 오는 8월 3일까지 대만에서 MMA 모노머의 제조 및 판매를 담당하는 KMC(가오슝시) 지분 중 미쓰비시 케미칼이 보유한 60%를 합작 파트너인 CPDC에 양도하기로 결정했다. 양도 가격은 한 주당 1대만 달러(약 5엔)이다. 미쓰비시 케미칼이 대만 MMA 모노머 사업 철수 결정은 이른바 ‘선택과 집중’을 통해 경쟁력 높은 사업으로 전체 그룹 구조를 전환하고자 하는 계획으로 풀이된다. 다만 중국과 한국에서 진행하는 MMA 모노머 사업은 계속할 방침이다. MMA 모노머는 아크릴 수지의 플라스틱 원료로 자동차2026.04.06 06:44
세계 최대 원자력 기업인 러시아의 로사톰(Rosatom)이 이란 내 '성역'으로 통하던 부셰르 원자력 발전소에서 인력을 대피시키는 극단적 선택을 했다.지난 4일(현지시각) 튀르키예 매체 줌후리예트(Cumhuriyet)와 이란 현지 언론을 종합하면, 이란 남서부 부셰르 원전 인근이 외부의 공격을 받아 경비원 1명이 목숨을 잃고 주변 건물이 파손되는 참사가 발생했다. 이번 사태는 단순한 국지적 충돌을 넘어 중동 전쟁의 화마가 '핵 재앙'이라는 돌이킬 수 없는 지점으로 옮겨붙고 있음을 보여준다. 4차례 반복된 피격… 러시아 "현장 통제권 상실" 시인러시아 국영 기업 로사톰은 부셰르 원전에서 근무하던 기술 인력 198명을 전격 대피시켰다. 알렉2026.04.05 14:15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소비시장인 중국에서 가전사업의 무게중심을 대폭 옮기는 ‘구조적 재편’ 수순에 들어갔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가전 부문의 조직 재편 여파가 모니터 등 일부 디스플레이 제품군까지 미치며 현지 유통망이 일시적으로 차질을 빚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삼성 브랜드의 대륙 사업 축소설이 확산하는 양상이다.중국 IT 전문 매체 아이티홈(IT Home)은 지난 3일(현지시각) 현지 소식통을 인용해 삼성이 중국 내 가전 부문을 재편하고, 향후 스마트폰과 메모리 반도체 등 핵심 첨단 분야에 역량을 집중하는 고강도 구조조정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일부 디스플레이 제품군까지 ‘영향’… 현지 유통망 일시 차질 관2026.04.01 22:46
미국이 이란에서 빠르게 철수하되 필요할 경우 제한적 군사행동을 재개할 수 있다는 입장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밝혔다. 트럼프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협력 부족에 대한 불만과 함께 탈퇴 가능성까지 시사했다며 로이터통신이 1일(이하 현지시각) 이같이 보도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로이터통신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우리는 이란에서 꽤 빠르게 나올 것”이라며 “필요하다면 제한적 타격을 위해 다시 돌아올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전쟁 종료 시점과 관련해 “정확히 말할 수는 없지만 우리는 꽤 빨리 철수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트럼프는 미국의 군사 행동이 이란의 핵무기 개발 능력을 무력화했다고 강조했2026.04.01 07:4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1일(현지시간) 이란 전쟁을 종료하는 시점에 대해 "아주 곧"이라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행정명령 서명식 행사에서 취재진이 미국 내에서 급등한 휘발유 가격을 낮추기 위한 방안을 묻자 "내가 해야 할 일은 이란을 떠나는 것이다. 우리는 아주 곧 떠날 것"이라면서 " 미군 철수 이후 국제유가는 폭락할 것"이라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뉴욕포스트 전화 인터뷰에서 "우리는 그곳에 그리 오래 있지 않을 것"이라면서 "우리는 지금 당장 그들을 완전히 초토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란 전쟁 종식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 살아나면서 미국 뉴욕증시 3대 주요 지수가 일제히 급등했다.2026.04.01 07:3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군사 충돌을 수주 내 종료할 수 있다고 밝히며 조기 철수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란과 외교적 합의 없이도 작전을 마무리할 수 있다는 입장도 함께 내놨다.1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매우 곧 떠날 것”이라며 “2주 안일 수도 있고 3주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이 발언은 약 한 달간 이어진 이란 전쟁을 조기에 마무리하겠다는 의지를 가장 명확히 드러낸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충돌은 중동 정세를 크게 흔들고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도 영향을 미친 상황이다.트럼프 대통령은 전쟁 종료를 위해 반드시 외교적 합의가 필요한2026.04.01 00:00
트럼프 대통령이 곧 종전선을 하고 호르무즈에서 철수할 수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긴급 뉴스로 보도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 폐쇄가 유지되더라도 대(對)이란 군사 작전을 종료하면서 종전 선언을 할 용의가 있다고 참모진에 밝혔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해군과 미사일 보유량을 약화시키는 몇가지 목표를 달성한 뒤 현재의 교전을 마무리하고 외교적 압박을 통해 이란의 자유로운 교역 흐름을 재개하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이같은 종전 보도에 뉴욕증시 달러환율 국제유가 등이 요동치고 있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솔라나 카르다노 등 가상 암2026.03.17 05:35
한때 중국 젊은 층 사이에서 선풍적 열기를 일으켰던 패션 브랜드 게스(Guess)가 중국 시장 진출 19년 만에 모든 매장의 문을 닫는다.최근 올드 네이비, 톱샵, 인디텍스 산하 브랜드들이 줄줄이 짐을 싼 데 이어 게스마저 전면 철수를 결정하면서, 글로벌 패스트패션 브랜드들의 '중국 잔혹사'가 깊어지는 모양새다. 16일(현지시각)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게스는 고객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통해 3월 말까지 본토 내 모든 매장을 폐쇄하겠다고 공지했다.◇ 전성기 250개 매장 운영… ‘티몰’에서도 이미 자취 감춰게스는 지난 2007년 상하이 1호점을 시작으로 중국 시장에 발을 들였다. 특유의 관능적인 스타일과 데님을 앞세워2026.03.08 20:23
정부가 바레인, 아랍에미리트(UAE), 오만, 카타르,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요르단 등 중동 7개국에 대한 특별여행주의보를 여행경보(철수권고)로 상향 조정했다.외교부는 8일 이들 7개국에 내려져 있는 특별여행주의보를 3단계 여행경보로 상향 발령한다고 밝혔다.바레인, 아랍에미리트, 오만, 카타르, 쿠웨이트는 전역이 3단계 대상 지역으로 조정됐다. 사우디는 아람코 정유시설이 있는 라스 타누라 지역, 샤이바 유전지대 반경 20㎞, 프린스 숱탄 공군기지 반경 20㎞ 지역이 3단계 대상이며 요르단은 자르카 시 동편 경계선의 동부가 3단계 지역이다.외교부는 "해당 지역을 방문할 예정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방문을 취소하거나 연기해 주시2026.03.07 09:57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한국의 대표적인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innisfree)가 철수한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최근 소셜 미디어를 중심으로 퍼진 매장 폐쇄 소식은 브랜드 철수가 아닌, 변화하는 현지 소비자들의 쇼핑 행태에 맞춘 ‘디지털 중심 유통 전략’으로의 전면 전환 과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6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 유력 경제지 스와(SWA)에 따르면, 이니스프리 인도네시아는 오프라인 매장 효율화와 동시에 온라인 판매 채널을 대폭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매장 없앤 게 아니라 폰으로 옮긴 것”… 고객 접점의 이동이니스프리 인도네시아의 안젤린 초에아(Angelyne Choea) 마케팅 매니저는2026.02.24 06:07
암호자산 비트코인에 연동되는 상장지수펀드(ETF) 붐을 일으켰던 헤지펀드들이 썰물 빠지듯 급속히 철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현지시각) 암호자산 거래소 크라켄의 완전 자회사인 CF 벤치마크스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비트코인 ETF 보유 상위 헤지펀드는 지난해 7~9월(3분기)부터 10~12월(4분기)까지 보유량을 28% 줄였다.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해 10월 12만6000달러를 넘어선 정점에서 거의 50% 가까이 떨어졌다. 미국의 관세 정책을 둘러싸고 시장이 다시 예민해진 23일(아시아 시간대)에는 전 주말 대비 한때 4.8% 하락한 6만4300달러로, 이달 6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시작된 비트코인 가격 하락은2026.02.18 05:30
글로벌 소매업체들이 중국 시장에서 줄줄이 고배를 마시는 가운데, 미국 창고형 소매업체 샘스클럽이 현지화 전략으로 나홀로 질주하고 있다.2025년에만 10개 신규 매장을 열며 전국 63개로 확장했고, 월마트의 중국 매출은 전년 대비 22%나 급증했다. 미국 모델을 고집하지 않고 중국 소비자의 입맛에 맞춘 제품과 서비스로 중산층을 사로잡은 것이 성공의 핵심으로 꼽힌다.17일(현지시각)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샘스클럽은 설날 연휴를 앞두고 구리 호박 장식품, 인삼, 전통 식품 등 현지 입맛에 맞는 제품을 선보였다. 견과류 선물 세트가 매진되는 등 방문객이 크게 늘었다. 많은 멤버스마크 자체 브랜드 제품의 포장 크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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