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14 08:30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부터 역대 최대 규모인 6246억원대 과징금을 부과받은 쿠팡이 행정소송에 나선다. 쿠팡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공시를 통해 서울행정법원에 구제 신청을 제기하겠다고 밝히며 법적 대응 방침을 공식화했다.업계에 따르면 쿠팡 모회사인 쿠팡Inc는 11일(현지시각)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수시공시(Form 8-K)를 통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규제 결정과 과징금 부과는 사법 심사 대상"이라며 서울행정법원에 구제 신청을 제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SEC는 미국 상장사 공시를 감독하는 기관이다. 쿠팡은 과징금 부과 당일 관련 내용을 공시하며 법적 대응 방침을 공식적으로 알렸다.앞서 개인정보위는2026.06.13 08:05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된 한국 최대의 이커머스 거두 쿠팡의 주가가 그동안 자본시장을 옥죄고 있던 천문학적인 과태료 리스크를 털어내고 사상 최고의 거래량을 폭발시키며 14% 이상 무섭게 폭등했다.시장을 지배하던 극도의 불확실성이 소멸 국면에 진입하자, 글로벌 기관 투자자들은 쿠팡이 보유한 독보적인 와우(WOW) 멤버십 안보 해자와 장기 현금 흐름 창출력에 다시 지갑을 열기 시작했다.12일(현지시각) 미국 투자 정보 전문 플랫폼 스톡트위츠(Stocktwits)와 잭스 인베스트먼트 리서치(Zacks Investment Research) 보도에 따르면, 쿠팡 주가는 마지막 거래 세션에서 전일 대비 14.1% 거침없이 치솟은 17.25달러에 마감하며 지2026.06.12 08:20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핵심 내각 관료들과 수십 명의 공화당 의원들이 미국 역사상 가장 강력한 아시아 무역 파트너 중 하나인 한국 정부를 향해 이례적인 전방위 압박을 가하고 나섰다.한국 최대의 온라인 쇼크 유통 공룡이자 미국 델라웨어에 법인을 둔 쿠팡(Coupang)을 엄호하기 위해 이른바 ‘트럼프 월드’의 거물들이 총동원되면서, 난항을 겪고 있던 한·미 통상 협상 구도에 메가톤급 복병이 출현했다는 분석이다.11일(현지시각) 워싱턴의 유력 정치 전문 매체 세마포르(Semafor) 보도에 따르면, 공화당 내 강력한 마가(MAGA) 동맹 세력들은 대부분의 비즈니스를 한국 본토에서 수행하면서도 지배구조상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2026.06.11 11:00
정부의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과 무단 정보수집 등의 책임을 물어 쿠팡에 총 6246억810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개인정보 유출 사고 뿐 아니라 이용자 동의 없이 온라인 활동 기록을 수집한 행위까지 적발되면서 역대 최대 규모 제재가 확정됐다.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1일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행위에 대해 과징금 6246억 8100만 원과 과태료 1680만 원을 부과하고 시정명령과 공표명령 등을 의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과징금은 개인정보 유출 관련 4235억 7500만 원, 타사 웹·앱 이용기록 무단 수집 관련 2011억 600만 원으로 구성됐다. 쿠팡 물류 자회사인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에도 별도로2026.06.08 16:30
쿠팡이 여름철 고물가 기조 속에서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와우회원 대상 대규모 식품 할인전 '로켓푸드페스타'를 오는 14일까지 진행한다.최근 식품·외식 물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유통업계는 대규모 할인 행사와 자체 프로모션을 확대하며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 완화에 나서고 있다. 쿠팡을 비롯한 주요 이커머스 업체들도 식품을 핵심 카테고리로 육성하며 할인 행사와 멤버십 혜택을 강화하는 모습이다.쿠팡은 이번 행사에서 신선식품과 가공식품을 포함한 4000여 개 먹거리를 선보인다. '지금 가장 맛있는, 지금의 맛'을 테마로 초여름 제철 먹거리와 장마철 비축 수요가 높은 가공식품을 한데 모아 고객 선택 폭을 넓혔다.행2026.06.04 11:33
쿠팡이 여성용품과 건강기능식품 등을 한데 모은 '월간여성 빅세일' 기획전을 오는 7일까지 진행한다.이번 행사에서는 생리대와 성인용 기저귀 등 위생용품을 비롯해 제모기, 헤어·바디케어 제품, 건강기능식품 등 여성 고객 수요가 높은 상품 4000여 종을 선보인다.행사에는 시크릿데이, 라엘, 이너시아, 템포 등 여성용품 브랜드를 포함해 1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한다.대표 할인 상품으로는 '이브네 코트니 생리대 중형(16개입×4팩)'과 '순수한면 제로 순면 생리대 소형(18개입×5팩)', '좋은느낌 좋은순면 생리대 날개형 중형(36개입×2팩)' 등이 마련됐다.여름철 수요가 늘어나는 건강·뷰티 상품도 할인 판매한다. 감마리놀렌산 건강기능식2026.05.24 07:34
한국 최대의 이커머스 기업 쿠팡에서 발생한 사상 최대 규모의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단순한 보안 사고를 넘어 한국과 미국 간의 전방위적인 통상·외교 갈등으로 급격히 번지고 있다.뉴욕증시(NYSE) 상장사인 쿠팡의 미국 모법인이 한국 정부의 징벌적 규제를 무력화하기 위해 워싱턴 정치권을 상대로 막대한 로비 자금을 살포한 정황이 드러나면서 파문이 일파만파 확산하는 모양새다.23일(현지시각) 미국 뉴욕타임스(NYT)의 단독 보도와 워싱턴·서울 외교 소식통을 종합하면, 쿠팡의 미국 모법인인 ‘쿠팡 Inc’는 한국 정부의 규제 장벽을 전방위로 압박하기 위해 미 행정부와 의회를 상대로 약 1,100만 달러(한화 약 165억 원) 규모의2026.05.17 09:58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차기 의장으로 지명된 케빈 워시가 보유 중인 쿠팡 주식 일부를 매각하기로 했다. 연준 고위직 취임에 앞서 이해충돌 가능성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라는 분석이다.16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 자료와 연합뉴스에 따르면 워시 차기 의장이 쿠팡 모기업 쿠팡아이앤씨(Coupang Inc.)의 A형 보통주 10만2363주에 대한 매각 계획을 신고했다.이번 매각 대상 주식은 워시 의장이 쿠팡 사외이사로 재직하며 보상 형태로 받은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이다. 워시 의장은 지난 2021년 8월부터 2025년 6월까지 총 네 차례에 걸쳐 해당 주식을 지급받았다.공시 기준 매각 예정 주식의 시장 가치는 약 168만192026.05.14 10:14
쿠팡이 전국 로켓배송 물류망을 활용한 재난·재해 긴급 구호 체계를 구축하고 이재민 지원에 나선다. 물류 인프라를 기반으로 긴급 구호 물품을 상시 비축하고 재난 발생 시 즉시 배송해 초기 대응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쿠팡은 국내 재난·재해 발생 시 이재민들에게 긴급 구호 물품을 전달하는 ‘긴급구호 쿠팡희망박스’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쿠팡은 세종 풀필먼트센터를 긴급구호 거점으로 활용해 총 2500세트 규모의 구호 물품을 상시 비축한다. 세종 물류센터는 전국 주요 권역과 배송 연계가 가능한 지역으로, 영남·호남 등 전국 재난 현장에 신속한 배송이 가능하도록 운영 체계를 구축했다.구호 물품은 리빙박스, 차2026.05.07 16:35
쿠팡이츠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손잡고 나눔 문화 확산에 나선다.쿠팡이츠는 7일 사랑의열매와 ‘착한가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정우윤 쿠팡이츠서비스 대외정책실장과 이성도 사랑의열매 모금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부 참여 매장에 대한 노출을 확대하고, 일상 속 나눔 참여를 유도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사랑의열매의 ‘착한가게’는 매출의 일정 금액을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매장을 의미한다. 2005년 시작된 해당 캠페인은 지난해 기준 5만 호를 돌파하며 대표적인 소상공인 참여형 기부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이번 협약에 따라 쿠팡이츠는2026.05.06 19:38
국내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쿠팡이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 여파 속에서 올해 성장세 둔화를 공식 경고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6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개인정보 보호 논란이 실제 소비 위축으로 이어지며 실적에도 부담을 주기 시작했다는 분석이 나온다.블룸버그에 따르면 쿠팡은 이날 실적 발표를 통해 올해 매출 성장률이 둔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쿠팡은 올해 1분기에도 시장 예상보다 큰 폭의 손실을 기록했다.이번 실적 부진의 핵심 배경으로는 최근 드러난 초대형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지목된다. 한국 규제당국은 최근 쿠팡 전 직원이 약 3400만개 계정의 개인정보에 부적절하게 접근한 사실을 적발했다. 이는 한국 전체2026.05.01 10:12
한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쿠팡의 사상 최대 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단순한 기업 규제 논쟁을 넘어 한미 외교 갈등으로 번지고 있다. 한국 정부의 수사를 '미국 기업 겨냥'이라며 압박하는 미국 공화당과, "사법 주권 침해"라고 정면으로 맞서는 한국 국회 사이에서 양국 갈등은 무역·안보 영역으로까지 확산 중이다. 영국 매체 레스트오브월드(Rest of World)가 지난달 30일(현지시각) 보도한 내용과 한국 현지 취재를 종합하면, 이번 사태는 미국에 법인을 둔 기업이 타국 시장을 지배할 때 누가 규제권을 행사하느냐는 국제적 선례 논쟁으로 확대되고 있다.3370만 계정 유출, 전 국민 3분의 2 피해사태의 발단은 지난해 11월로 거슬러 올2026.04.29 13:35
공정거래위원회가 쿠팡의 동일인(총수)을 기존 법인에서 김범석 의장으로 변경했다. 쿠팡은 이에 반발하며 행정소송을 예고했다.공정위는 29일 ‘2026년도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 결과’를 발표하고 쿠팡이 법인 동일인 예외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쿠팡의 동일인을 자연인인 김 의장으로 변경 지정했다. 2021년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 이후 5년 만의 변경이다.공정위는 김 의장의 친동생인 김유석 부사장의 경영 참여를 핵심 근거로 들었다. 김 부사장은 물류·배송 정책 관련 정기·수시 회의를 수백 차례 주도하고, 계열사 대표들과 함께 주간 실적 점검 및 정책 변경 논의에 참여하는 등 주요 사업 의사결정에 영향력을2026.04.25 07:35
단순한 기업 정보 유출 사고가 한미 동맹의 근간을 위협하는 외교적 파국으로 치닫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가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에 대한 한국 정부의 수사를 '기업에 대한 차별적 탄압'으로 규정하고, 김범석 의장의 법적 책임 면제를 안보 협상의 전제 조건으로 내걸었다.지난 24일(현지시각) 영국 가디언(The Guardian)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그동안 혈맹으로 묶여 있던 양국 관계가 '경제안보'라는 트럼프식 거래 프레임 아래 격랑에 빠졌다.기업 수사에서 안보 협상 중단으로… 트럼프의 '거래적 압박'지난해 3370만 명의 고객 데이터가 유출된 이후 한국 당국은 쿠팡에 대해 강도 높은 수사를 벌여왔다. 그러나 워싱턴의 기류는 달2026.04.10 18:19
쿠팡 한국법인이 지난해 매출 45조455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이 40% 넘게 증가하며 수익성도 개선됐다.쿠팡이 10일 공시한 연결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은 45조4555억원으로 전년(38조2988억원) 대비 18.7% 증가했다.영업이익은 2조2883억원으로 전년(1조6245억원)보다 40.9%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1조5891억원으로 37% 증가했다.앞서 쿠팡Inc가 발표한 연결 기준 실적에서도 매출 49조1197억원, 영업이익 6790억원을 기록했다. 해당 실적에는 국내 커머스 사업과 대만 등 글로벌 사업이 반영됐다.한편 쿠팡Inc는 최근 대만 타오위안에 네 번째 풀필먼트센터를 구축하며 물류 투자를 확대했다. 이를 통해 대만 내 약 70% 지역에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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