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4 09:46
인도네시아가 야심 차게 추진했던 미 보잉사의 최신형 전투기 F-15EX 24대 도입 사업이 3년 만에 결국 좌초됐다. 양해각서(MOU) 체결 당시 프라보워 수비안토 국방장관(현 대통령)이 직접 미국 공장을 찾아 서명하며 기대를 모았으나, 고질적인 예산 부족과 재정 보증 문제의 벽을 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인도네시아 군사 전문지 인도밀리터리(Indomiliter)와 로이터통신 등은 3일(현지 시각) 싱가포르 에어쇼 현장에서 보잉 고위 관계자가 "인도네시아에 대한 F-15EX 판매는 더 이상 유효한 캠페인(Active Campaign)이 아니다"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싱가포르 에어쇼서 나온 '비보'…"공은 정부로 넘어갔다"베른트 피터스(Bernd Peters) 보잉2026.01.19 15:08
자이언트 판다는 섬유질이 풍부한 대나무만을 주식으로 삼으면서도 어떻게 통통하고 건강한 체형을 유지할 수 있을까? 최근 중국 연구진이 그 비밀을 판다의 장내 미생물에서 찾아냈다. 대나무 순이 돋아나는 특정 시기에 판다의 장내 미생물 구성이 변하며 지방 축적을 촉진한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이다.18일(현지시각) 과학 전문 매체 사이언스데일리에 따르면, 중국과학원 동물학연구소 웨이푸원 박사팀은 자이언트 판다가 영양가가 높은 대나무 순을 먹는 시기에 장내 미생물총에 변화가 생겨 체중 증가와 지방 축적이 일어난다는 연구 결과를 국제 학술지 '셀 리포트(Cell Reports)'에 발표했다.대나무 순 시기 '클로스트리디움 부티리쿰' 박2026.01.05 20:49
대한항공이 고환율·고유가라는 이중 압박에 직면했다. 환율이 1400원대를 오르내리는 가운데 국제 정세 불안으로 유가 변동성까지 커지며 항공사 수익성에 비상등이 켜진 것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이러한 경영 환경 변화를 '위기이자 기회'로 보고 기단 고도화와 노선 효율화라는 투 트랙 전략으로 대응에 나섰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전망한 2026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여객 수요 회복 흐름을 선제적으로 흡수하겠다는 구상이다. 대한항공은 B787-10, A350-900, A321Neo 등 연료 효율이 대폭 개선된 신형기를 순차 투입해 기존 동급 기종 대비 최대 25% 높은 연비를 확보하고 유류비와 정비비를 동시에 낮춰 단위당 운항원2026.01.05 04:00
인공지능(AI) 투자 붐이 올해로 4년차를 맞았다. 엔비디아와 마이크론 등 하드웨어 기업의 실적 잔치는 올 상반기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하지만 시장의 거대한 물줄기는 이제 ‘반도체’가 아닌 ‘전력(Power)’으로 흐르고 있다. 데이터센터 가동에 필요한 막대한 전기를 제때 공급할 수 있느냐가 2026년 시장의 승패를 가를 핵심 변수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미국 투자전문지 배런스는 최근 분석기사에서 “2026년은 AI 무역의 성패를 결정짓는 해가 될 것”이라며 전력 공급 부족이라는 물리적 한계와 스타트업의 자금난이 시장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하드웨어 호황은 상반기까지 ‘맑음’AI 데이터센터 구축 열기는 여전히 뜨겁다2025.12.30 05:00
현대자동차가 아이오닉 브랜드의 최하위급 전기차를 새로 선보일 준비에 들어갔다. 다만 이 모델은 글로벌 출시 대상이지만 미국 시장에는 투입되지 않을 전망이다. 자동차 전문매체 카스쿱스는 현대차가 아이오닉5와 아이오닉6보다 작은 소형 전기차 아이오닉3을 개발 중이라며 29일(현지시각) 이같이 보도했다.아이오닉3은 5도어 해치백 형태로 현대차 전기차 라인업에서 인스터 다음 단계에 위치한다. 최근 공개된 ‘콘셉트 쓰리(Concept Three)’를 바탕으로 개발됐으며 위장막을 두른 시험 차량이 이미 도로 주행 테스트에 나선 모습이 포착됐다. 디자인은 기존 아이오닉 모델보다 과감함을 줄이고 보다 대중적인 방향을 택했다는 평가다.전2025.12.25 07:46
전 세계 반도체 산업이 단순 위탁생산을 넘어 제조와 조립, 테스트를 하나로 묶는 이른바 '파운드리 2.0' 시대로 진입했다. 인공지능(AI) 열풍에 힘입어 지난 3분기 글로벌 파운드리 시장은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고, 주문이 쇄도하자 일부 중국 업체는 가격 인상이라는 강수를 뒀다.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24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2025년 3분기 전 세계 파운드리 2.0 시장 매출이 848억 달러(약 122조 원)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 급증한 수치다. 같은 날 중국 상하이증권보는 현지 최대 파운드리 기업인 SMIC가 제품 가격을 10% 인상했다고 보도하며 반도체 공급난의 심각성을 알렸다.AI가 바2025.12.14 13:27
올해 은 가격이 폭등하면서 실버뱅킹에 투자 수요가 몰리고 실버바도 날개 돗친듯 팔리는 등 은 투자 열기가 활활 타오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시중은행의 은 통장(실버뱅킹) 잔액이 1700억원을 돌파하고 올해 실버바 판매액은 300억원을 넘어섰다.실버뱅킹을 판매하는 신한은행의 실버계좌 잔액은 지난 11일 기준 1735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말 445억원에 불과하던 실버뱅킹에 투자 수요가 몰리면서 올들어서만 1290억원 불어난 것이다.실버바도 불티나게 팔렸다. 올해 들어 지난 10월 중순까지 KB국민·신한·우리·NH농협에서 판매된 실버바는 누적 기준 306억7900만원이다. 이는 지난해 연간 판매2025.11.25 10:49
인공지능(AI) 가속기 시장의 절대 권력인 엔비디아가 차세대 AI 서버의 핵심 메모리 아키텍처를 전면 개편한다. 기존의 고성능 서버용 D램(DDR5) 대신,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저전력 D램(LPDDR)을 주력 메모리로 채택하기로 한 것이다. 고대역폭메모리(HBM)가 데이터 처리 속도의 혁명을 이끌었다면, 이제는 '전력 효율'이 AI 인프라의 새로운 화두로 떠올랐음을 의미한다. 이 같은 엔비디아의 전략 수정은 메모리 반도체 공급망의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으며, 특히 생산 능력과 기술력에서 '규모의 경제'를 갖춘 삼성전자가 최대 수혜를 입을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25일(현지시각) IT전문 매체 디지타임스와 업계에2025.11.21 04:10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이끄는 삼성전자가 메모리 반도체 패권 탈환을 위해 '물량 승부수'를 던졌다. 지난 2년간 SK하이닉스에 내줬던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의 주도권을 되찾기 위해, 차세대 10나노급(1c) D램 생산량을 극한으로 끌어올리는 '초격차 DNA'를 다시 꺼내 든 것이다. 삼성은 평택 라인을 풀가동해 압도적인 생산 능력(CAPA)으로 시장을 장악하고, SK하이닉스는 이미 확보된 고객 신뢰와 기술력으로 수성에 나서는 형국이다.지난 19일(현지시각) 디지타임스 아시아와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2026년 말까지 1c D램의 월 웨이퍼 투입량을 20만 장 수준으로 확대하는 공격적인 로드맵을 확정했다. 이는 삼성전자가2025.11.17 18:06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 빨라지면서 한국 산업계가 중대한 기로에 서고 있다. 미국·유럽의 탈중국 움직임, 핵심 자원 통제 강화 등 복합 변수가 동시에 작용하면서 향후 3년이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최대 분기점이 될 것이라는 진단이 나온다. 국내 주요 기업들도 발 빠르게 대응에 나섰다. 삼성 450조 원, SK그룹 128조 원, 현대자동차그룹 125조2000억 원, LG그룹 100조 원, HD현대 15조 원 등 향후 5년간 국내에만 총 800조 원 이상을 투입하며 공급망 대전환 국면에서 확실한 입지를 굳히려는 움직임이다. 17일 글로벌이코노믹이 전문가들에게 질의한 결과, 탈중국 흐름이 가져올 가장 큰 변화는 시장의 재배치와 공급망 속도전이다. 허준영2025.10.23 08:12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에버랜드는 이달 초 일반에 공개된 '판다 세컨하우스(Panda 2nd House)'가 20여일 동안 약 6만명의 팬들이 다녀가며 인기를 끌고 있다고 23일 밝혔다.지난 3일 오픈한 판다 세컨하우스는 국내에서 태어난 최초의 쌍둥이 판다인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를 위해 에버랜드가 약 1년간의 준비 기간 끝에 마련한 아기 판다 맞춤형 공간이다.보통 생후 1년반에서 2년이 지나면 단독 생활을 하는 판다 특성상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도 지난 9월부터 판다 세컨하우스로 이동해 강철원, 송영관 등 주키퍼들의 세심한 보살핌 속에 활기차고 건강한 독립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판다 세컨하우스에서는 전면 통창 유리를 통해 한층 가까운 거리2025.09.28 12:12
국내에서 태어난 최초의 쌍둥이 판다인 루이바오, 후이바오를 위한 새로운 보금자리가 오픈한다.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정해린) 에버랜드는 추석 연휴가 시작하는 오는 3일,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가 지낼 '판다 세컨하우스(Panda 2nd House)'가 일반에 공개된다고 28일 밝혔다.에버랜드 관계자는 "어른 판다로의 성장을 앞둔 아기 판다들을 위해 맞춤형으로 설계된 판다 세컨하우스가 약 1년 간의 준비 기간 끝에 10월 3일 오픈한다"고 전했다.보통 생후 1년반에서 2년이 지나면 엄마에게서 분리돼 단독 생활을 하는 판다 특성상 2023년 7월에 태어난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도 지난 8월 중순부터 엄마 아이바오와 떨어져 독립 생활을 이어오고 있2025.08.18 16:47
한국공항공사가 공항이용객들에게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김해공항 특화상품 '부산샌드'를 출시했다.이번에 선보이는 '부산샌드'는 여행객들이 김해공항 롯데면세점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한정상품으로 공사와 롯데면세점이 함께 기획했다. 공사는 개발지원금, 프로모션 매장 제공 등을 지원하고 롯데면세점은 상품개발과 판매를 담당한다.'부산샌드'는 부드러운 쿠키에 소금을 활용한 솔티드 카라멜 크림을 더해 부산 바다를 연상시키는 맛과 포장 디자인으로 부산 지역 특색을 반영해 선물 가치를 높였다.공사는 지난 5월부터 한달 간 공항 특화상품 개발을 위한 공모전을 시행해 김해공항 '부산샌드', 제주공항 '마늘 쿠키와 카라2025.08.12 15:45
국내 최초 쌍둥이로 태어난 에버랜드 판다 자매 루이바오·후이바오가 엄마와 함께 있는 모습이 12일 마지막으로 일반에 공개됐다. 내일부터는 엄마 아이바오 품을 떠나 홀로서기에 본격 돌입한다.태어난지 보통 1년반에서 2년이 지나면 엄마에게서 독립하는 판다 특성상 쌍둥이 판다는 그동안 엄마 아이바오와 떨어져 지내는 시간을 순차적으로 늘려온 독립 트레이닝을 진행해왔다.13일부터는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 오전에는 엄마 아이바오를, 오후에는 쌍둥이 판다의 귀여운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오는 9월 새롭게 오픈하는 판다 세컨하우스에서는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가 적응 기간을 마치는대로 일반에 종일 공개될 예정이다.2025.08.11 16:34
삼양식품이 미국 외식 브랜드 '판다 익스프레스'와 불닭 소스를 활용해 협력한다는 소식에 11일 주가 150만 원을 돌파했다.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양식품이 3.23%(4만7000원) 오른 150만2000원에 장을 마감하며, 종가 기준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종가 기준 삼양식품의 시가총액은 11조3146억 원으로 집계됐다.최근 주가 상승 배경으로는 해외 불닭볶음면 수출 호조, 밀양 제2공장 가동 시작, 그리고 미국 판다익스프레스와의 불닭소스 협업 기대감이 주요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불닭과 판다 익스프레스가 협업한 '다이너마이트 스위트 앤 사워 치킨'은 미국 10개 도시의 일부 판다 익스프레스 매장에서 오는 10월7일까지 한정 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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