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9 08:59
한국 정부와 기업이 미국 조선업 부활을 위한 거대 프로젝트인 ‘MASGA(Make American Shipbuilding Great Again)’ 이니셔티브의 핵심 동력으로 나섰다. 정부는 한화그룹이 인수한 필라델피아(필리) 조선소를 거점으로 미국 내 조선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선박 건조에 필요한 강재와 부품에 대한 관세 면제를 요청하는 등 파격적인 협력 방안을 제안했다. 18일(현지 시각) 매리타임 이그제큐티브에 따르면, 양국 관계자들은 서울에서 만나 필리조선소의 생산 능력을 현재보다 6배 이상 끌어올리기 위한 자세한 액션 플랜을 논의했다.◇ 1500억 달러 ‘MASGA’ 프로젝트…“한화가 미국 조선 재건의 닻” 이번 회의는 미국 백악관이 발표한2026.02.28 09:13
한화 필리 조선소가 조선소 내 '통근 도보 시간'을 임금에 포함하지 않았다는 집단소송을 합의하기 위해 90만 달러(약 12억 7,000만 원)를 지급하기로 했다. 2022년 6월~2025년 12월 근무한 752명 노동자들이 출퇴근 시 조선소 내 걷기 시간을 초과근무로 인정하라고 요구했고, 펜실베이니아 동부 지방법원에 합의 승인을 신청했다. 한화는 "법적 책임을 인정하지 않으며 소송 위험·비용을 피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고, 이는 한국 조선소의 미국 진출 첫 주요 노동분쟁으로 삼성중공업·HD현대도 주목하고 있다.27일(현지시각) 아이마린뉴스에 따르면, 한화 필리 조선소와 원고들은 집단소송 합의를 위한 예비 승인 신청서를 제출하여 법원에2026.01.28 09:44
지난해 10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동아시아 순방 중 "한국과 미국이 필라델피아에서 핵추진 잠수함을 공동 건조할 것"이라고 깜짝 발표하며 한미 원자력 협정 개정과 '핵잠 동맹'에 대한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했다. 한화오션이 인수한 필라델피아 조선소(Philly Shipyard)가 그 전초기지로 지목됐기 때문이다.그러나 냉혹한 현실은 정치적 수사와 거리가 멀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미 해군연구소(USNI)가 발행하는 권위 있는 군사 저널 '프로시딩스(Proceedings)' 2026년 1월호는 "한미 핵잠수함 공동 건조는 실현되지 않을 것(Will Not Be Realized)"이라고 단언했다. 산업적 역량의 한계, 미국의 보안 우려, 그리고 전략적 실효성이라는2026.01.24 06:57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한화오션을 향해 "훌륭한 기업(Good company)"이라며 공개적인 호평을 보낸 가운데, 한화오션이 미 해군의 핵심 전략 자산인 버지니아급 핵추진 잠수함(Virginia-class SSN)과 관련해 미국 본토 내 건조 참여 가능성을 타진하는 제안을 내놓은 것으로 전해졌다.이는 단순한 함정 유지·보수(MRO)나 수상함 건조 협력을 넘어, 미 해군의 핵잠수함 생산 병목을 완화하는 산업기지 확장 모델에 참여하겠다는 제안이어서 워싱턴 정가와 방산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해양 방산 전문 매체 MI 뉴스 네트워크(MI News Network)는 23일(현지 시각), 한화그룹이 미 정부 승인을 전제로 필라델피아 조선소(Philly Shipya2026.01.17 07:26
미국 정부가 자국 조선업 재건의 열쇠를 쥔 파트너로 '한화'를 선택하고 전폭적인 재정 지원에 나선다. 한화필리조선소(HPSI)가 주도하는 산학 협력 컨소시엄이 미 노동부(DOL)로부터 800만 달러(한화 약 118억 원) 규모의 보조금을 확보하며, 한국의 선진 조선 기술을 미국 본토에 이식하는 대규모 인력 양성 프로젝트가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16일(현지 시각) 미국 델라웨어 지역 매체 '델코 투데이(Delco Today)'와 DCCC 발표 등에 따르면, 미 노동부는 델라웨어 카운티 커뮤니티 대학(DCCC)과 한화필리조선소가 이끄는 공공-민간 파트너십에 향후 4년간 800만 달러를 지원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지원은 붕괴 직전인 미국 내 조선 인력 생2026.01.09 09:35
한화가 미국 필라델피아의 필리조선소 확장과 미국 내 추가 조선소 인수를 검토 중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9일 WSJ에 따르면 한화의 미국 내 방위산업을 총괄하는 한화디펜스USA(HDUSA)의 마이클 쿨터 신임 대표이사는 "우리는 (조선을 위한) 더 많은 공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화가 2024년 12월 인수한 필리조선소는 과거 미 동부 최대 규모의 해군 조선 기지였지만 냉전 이후 연간 상선 1척만 생산할 정도로 기능이 위축된 곳이다. 필리조선소에 도크가 2개 뿐이어서 앞으로 늘어날 수요를 감당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한화는 필리조선소의 생산 시설과 저장 부지를 확장하기 위해 연방·주·지방정부와2026.01.03 07:15
한화오션이 미국 현지 조선소에서 미 해군의 주력인 '버지니아급' 핵추진 잠수함 건조를 위한 실질적인 준비 태세에 돌입했다. 단순히 "건조 능력이 있다"는 선언적 의미를 넘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전폭적인 지지 속에 핵잠수함 건조 경험을 갖춘 전문 인력을 대거 채용하며 '실행 모드'로 전환했다고 필라델피아 투데이가 2일(현지 시각)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한화그룹 앨릭스 웡(Alex Wong) 글로벌 최고전략책임자(CSO)는 지난 12월 말 미국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필리 조선소(Philly Shipyard)'에서 열린 미디어 데이 행사를 통해 핵잠수함 건조 의지를 재확인했다.웡 CSO는 로이터 통신 등과의 인터뷰에서 "미국 정부와 동맹국2025.12.25 22:46
한화그룹의 미국 자회사인 한화 필리조선소가 미 해군의 핵추진 잠수함을 현지에서 건조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조선 산업 재건을 내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기조에 맞춰 한화가 미 해군 함정 사업 참여 의지를 공개적으로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25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알렉스 웡 한화그룹 글로벌 최고전략책임자(CSO)는 지난 23일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소재 한화 필리조선소에서 열린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미국 정부는 자국은 물론 동맹국의 핵추진 잠수함 역량에 대해서도 매우 강한 의지를 갖고 있다”며 “정부가 준비되는 즉시 필라델피아에서 핵추진 잠수함을 건조할 준비가 돼 있2025.12.14 03:05
한화그룹이 호주 방산조선업체 오스탈(Austal) 지분 19.9%를 확보하며 최대주주로 등극했다. 이는 단순한 지분 투자를 넘어 한국 방산기업이 미국 해군 핵심 공급망과 AUKUS(오커스) 동맹 체제에 진입하는 역사적 전환점이다.지난 12일(현지시각) 호주 재무부의 승인으로 한화는 기존 최대주주 타타랑벤처스(19.28%)를 제치고 단독 1위 주주가 됐다. 미국 해군 소형 수상함·군수지원함 시장 점유율 40~60%를 보유한 오스탈을 통해 한화는 미국 방산시장 직접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AUKUS 동맹의 전략적 가치와 한화의 편입AUKUS는 2021년 미국·영국·호주가 창설한 인도-태평양 안보 파트너십이다. Pillar I은 호주에 핵추진 공격잠수함(SSN)2025.11.15 09:41
미국과 한국이 양국 해군용 핵추진 잠수함을 공동 건조하는 방안을 비공개로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블룸버그통신이 14일(현지시각)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지난달 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이재명 대통령이 발표한 한국의 핵잠수함 건조 합의를 넘어 훨씬 광범위한 협력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블룸버그는 이 문제에 정통한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양국이 한국 주도로 양국 조선소에서 양국용 잠수함을 공동 생산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이번 협상은 초기 단계로, 어떤 잠수함을 건조할지, 어디서 건조할지, 어느 나라용을 먼저 건조할지 등 핵심 사항들이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한국 주도 양국 건조 방안 부상당초 트럼프2025.11.02 09:01
한화그룹이 미국 방위산업 현대화의 핵심 파트너로 부상하면서 버지니아주 래드포드 육군 탄약 공장 현대화와 필라델피아 조선소 대규모 투자를 동시에 추진한다.스트레이트 애로우 뉴스는 지난 1일(현지시간) 한화가 미국 방산업체들과 손잡고 노후화한 탄약 생산시설을 자동화하고 차세대 추진제 생산에 나선다고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드러난 미국의 탄약 생산 한계가 이번 협력의 배경이 됐다.미 군사전문매체 디펜스원에 따르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당시 우크라이나군과 러시아군은 전쟁 초기 각각 하루 약 1만 발씩 포탄을 발사했지만, 미국의 월간 155㎜ 포탄 생산량은 당시 1만 4000발에 그쳤다. 미 육군은 2022년 이후 생2025.10.30 14:2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의 핵추진잠수함 건조를 승인하며, 한·미 간 안보 협력이 산업 협력의 성격으로 확장되는 모습이다. 핵심에는 미국 필라델피아조선소(필리조선소)와 이를 인수한 한화그룹이 있다. 이번 발표는 외교적 선언을 넘어 조선·방산 산업 재편의 신호탄으로 읽힌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조치는 전날 이재명 대통령이 한·미 정상회담 자리에서 "핵추진잠수함 연료와 기술 협력을 요청한다"고 밝힌 직후에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이 핵잠수함을 건조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면서 "미국은 한국과 기술을 공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단순한 안보 협의가 아닌, 산업기술 이전을 거론했다는 점2025.10.19 08:29
중국 정부가 한화오션의 미국 내 자회사 5곳을 제재하면서 1500억 달러(약 213조원) 규모의 한미 조선업 협력 프로젝트인 '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에 빨간불이 켜졌다고 지난 18일(현지시간) 스트랫뉴스글로벌기 한국 정부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미중 무역전쟁 여파로 한국 조선업 직격탄중국 상무부는 지난 14일 한화쉬핑, 한화 필리조선소, 한화오션USA인터내셔널, 한화쉬핑홀딩스, HS USA홀딩스 등 한화오션의 미국 자회사 5곳을 제재한다고 밝혔다. 이들 기업은 중국 내 모든 조직 및 개인과 거래와 협력을 할 수 없다.중국 상무부는 제재 이유로 "한화오션의 미국 관련 자회사들이 미국 정부 관련 조사 활동을 도와2025.10.07 07:11
한화디펜스가 미국 조선사업 확대를 위해 미 해군 함정 건조와 유지보수를 총괄했던 톰 앤더슨 전 소장을 미국 조선사업 책임자로 영입했다.미 국방전문매체 브레이킹디펜스는 지난 6일(현지시간) 한화디펜스가 앤더슨 선임 소식을 발표했다고 전했다.美 해군 최대 함정건조 사업 총괄 경력자한화디펜스에 따르면 앤더슨은 한화의 미국 조선 프로그램 실행과 조선소 운영을 총괄하며, 앞으로 조선 프로그램을 위한 전략 수립과 조선 인프라 및 인력 확충을 책임진다.예비역 소장인 앤더슨은 미 해군에서 함정 프로그램 총책임자(PEO Ships)를 맡아 미 해군의 최대 함정 건조 사업을 감독했다. 그는 알레이버크급 구축함, 대형·소형 상륙함, 차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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