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5 09:57
중동에 고립됐던 한국인들 군 수송기를 통해 귀국한다. 국방부는 14일(현지시각) 공군 다목적 공중급유 수송기 KC-330 ‘시그너스’ 한 대를 급파했다.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한국인 205명과 외국 국적 가족 5명, 일본인 2명 등 총 221명을 태우고 이륙했다. 군 수송기는 15일 오후 성남 서울공항에 착륙할 예정이다. '사막의 빛'으로 명명된 이번 작전을 위해 10여개 국가에 영공 통과 협조를 구하고, 이재웅 전 외교부 대변인을 단장으로 한 신속대응팀이 현지에 파견됐다. 공군 조종사와 함께 최정예 특수부대 공군 공정통제사(CCT)와 정비·의료 등 병력 30여명이 시그너스에 동승했다.중동 내 한국인들은 민항기와 정부가 제공한 전세기2026.03.07 09:41
중동 지역 긴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카타르와 요르단 등지에 체류하던 한국인들의 대피와 출국이 잇따르고 있다. 현지 공관 지원을 통해 인근 국가로 이동하거나 민항기를 이용해 출국하는 사례가 이어지는 모습이다.외교부는 7일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카타르에 체류 중이던 한국인 65명이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인근 국가인 사우디아라비아로 무사히 이동했다고 밝혔다.이들 가운데 3일에는 4명, 5일에는 27명, 6일에는 34명이 각각 사우디아라비아로 이동했으며 주카타르대사관이 차량 임차와 출입국 수속 등을 지원했다.민항기가 정상 운항 중인 요르단에서는 5일과 6일 이틀 동안 한국인 단기 체류자 41명이 출국했다. 주요르단대사관은 암만2026.03.01 20:58
외교부는 현재 이란에 60여 명, 이스라엘에 600여 명의 한국인이 체류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접수된 한국인 피해는 없다고 1일 밝혔다. 이스라엘 체류 인원은 단기 체류자 100여 명이 포함된 숫자다.외교부는 “이란과 이스라엘 외 인근 국가의 경우에도 영공 폐쇄 및 항공기 운항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면서 필요한 영사 조력을 지속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외교부는 전날에 이어 이날도 김진아 2차관 주재로 교민 안전 대책 점검을 위한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진행했다.김 차관은 “이란 최고지도자의 사망 등 계속된 상황 변화로 중동 지역 전역의 불확실성이 당분간 지속 고조될 수 있다”며 “최대한의 대비 태세를 유지하며2026.01.30 09:42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불법 이민 차단과 안보 강화를 위해 비자 면제국들에 대한 관리 감독을 대폭 강화하는‘통합 비자 전략’을 발표하면서, 우리 국민의 유럽 여행 방식에도 작지 않은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튀르키예 터쿠아즈 미디어(Turkuvaz Media)의 지난 29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는 불법 이민 억제에 협력하는 국가에는 비자 편의를 제공하고, 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국가에는 비자 면제를 즉각 중단하거나 제한하는 강도 높은 제안을 공개했다. 이번 조치는 그동안 관대하게 유지되던 비자 면제 체제를 ‘상시 감시와 조건부 유지’라는 엄격한 잣대로 재편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EU2026.01.22 14:53
이미경 CJ그룹 부회장이 미국 시사주간지 포브스가 선정한 ‘50세 이상 성공한 글로벌 여성인 2026(50 Over 50 Global: 2026)’에 선정됐다. 이번 명단에서 한국인으로는 이미경 부회장이 유일하다.포브스는 2021년부터 매년 연령과 성별의 한계를 뛰어넘어 의미 있는 성과를 이룬 50세 이상 여성 리더들을 조명해 오고 있다. 올해 발표된 리스트에는 전 세계 36개국과 지역에서 활동하는 리더, 창업가, 크리에이터, 혁신가들이 이름을 올렸으며, 이들은 항공, 건축, 자원·광업에 이르기까지 각기 다른 산업 분야에서 혁신과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다.포브스는 이미경 부회장이 한국 영화의 글로벌 확장을 이끈 핵심 인물이라는 점을 높이 평가했2026.01.19 10:11
CJ바이오사이언스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전 생애주기에 걸친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구조를 체계적으로 분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건강한 한국인을 대상해 연령에 따른 장내 미생물 구성, 핵심 균주, 기능적 특성 및 생태 구조 변화를 종합적으로 규명한 것이 특징이다.19일 CJ바이오사이언스에 따르면 연구진은 건강한 한국인 683명으로부터 확보한 728개의 분변 샘플을 대상으로 16S rRNA 유전자 시퀀싱과 샷건 메타지놈 분석, 대규모 균주 배양 및 머신러닝 분석을 통합 수행했다. 이를 통해 유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의 기준 구조를 도출했다. 연구를 분석한 결과는 장내 미생물의 다2026.01.18 10:15
롯데면세점이 오는 7월 사업권 만료를 기점으로 13년간 운영해 온 괌 안토니오 B. 원 팻 국제공항(GIAA) 면세점 사업을 접고 철수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엔데믹 이후에도 괌 관광 수요가 회복되지 않은 데다, 한국발 항공편이 구매력이 떨어지는 심야 시간대에 집중되면서 수익 구조가 붕괴했기 때문이다.괌 현지 유력 매체 괌퍼시픽데일리뉴스(Guam PDN)는 지난 17일(현지시각) 이재준 롯데면세점 괌 법인장의 발언을 인용해 롯데의 철수 가능성을 비중 있게 보도했다. 이 법인장은 “공항 당국과 계약 연장에 관한 논의가 전무하다”라며 철수 의사를 분명히 했다.13년 동행의 끝, 예고된 결별지난 2013년 괌 공항 면세점 운영권2026.01.06 09:33
“한국인은 유튜브 콘텐츠 중 음식에 가장 관심이 많고, 오로지 자신만을 위한 *개인 생활비 중 약 40%를 먹거리(1위)에 지출한다. 하루 평균 2.3끼를 먹고, 간편식이나 밀키트도 건강한 음식으로 생각하며 자주 즐긴다. 남성도 요리 등 가사나 육아를 전담할 수 있다고 여긴다.”CJ제일제당이 10~70대 2000명을 대상으로 식(食) 라이프스타일을 설문 조사하고(일부 가구 방문관찰 포함) 분석한 한국인 식생활의 현주소다. 이 결과를 토대로 CJ제일제당은 올해 식문화 키워드로 ‘딥(D.E.E.P)’을 제시했다. ‘딥(D.E.E.P)’은 △건강 식단의 일상화(Daily Wellness) △요리 과정의 단순화(Efficiency) △식사 메뉴의 글로벌화(Exotic) △식사 행2025.12.03 15:53
카카오뱅크는 한국인터넷진흥원와 손잡고 'AI 스미싱 문자 확인' 서비스를 고도화해 안전한 금융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카카오뱅크는 3일 서울시 송파구 '한국인터넷진흥원 서울청사'에서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금융보안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카카오뱅크는 'AI 스미싱 문자 확인' 서비스에 한국인터넷진흥원의 검증 시스템을 연동해 스미싱 탐지 능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AI 스미싱 문자 확인'은 지난해 12월 출시된 서비스로 고객이 의심스러운 문자를 카카오뱅크 앱에 복사·붙여넣기 하면, AI가 스미싱 여부를 분석해 사기 문자 피해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출시 1년만에 30만 명의 고객이 해당2025.11.18 07:06
미국 조지아주 현대자동차-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공장에서 지난 9월 한국인 기술자 300여 명이 구금된 사건이 미국 정부의 이민 단속 방식을 바꿔놓으면서, 노스캐롤라이나주 도요타 배터리 공장 등 유사 시설에서 대규모 단속 재발 가능성은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미 현지 매체 라이노타임스가 지난 16일(현지시각)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조지아 사건이 촉발한 외교 파장과 경제 충격이 워싱턴의 단속 전략 수정을 이끌어냈다.9월 조지아 단속, 한미 외교 위기로 비화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은 지난 9월 4일 조지아주 엘라벨에 위치한 현대-LG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을 급습해 475명을 구금했다. 이 가운데 300명 이상이 한국 국적 기술자2025.11.16 08:14
미국 조지아주 현대자동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에서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 급습으로 구금됐던 한국인 엔지니어들이 불법 구금과 인종차별을 이유로 집단소송에 나선다.영국 IBT는 15일(현지시간) 보도를 통해 이번 사태가 한미 외교 갈등과 함께 법적 공방으로 번지고 있다고 전했다.유효 비자 소지 전문가까지 구금…"합법 기술자를 범죄자 취급"지난 9월 4일 ICE 급습으로 구금된 한국인 317명 가운데 약 200명이 미국 당국을 상대로 집단소송을 제기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 변호사 찰스 쿡은 "구금된 이들 대다수가 불법 체류 노동자가 아니라 고숙련 전문가"라며 "이들 중 다수는 핵심 기계 설치와 미국 노동자 교육2025.11.14 10:38
미국 조지아주 엘라벨에 있는 현대자동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의 전기차 배터리 합작 공장에 대한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의 급습 작전으로 한국으로 추방됐던 한국인 근로자 약 180명이 새로운 비자를 받고 현장으로 돌아왔다고 인디펜던트가 13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이는 국토안보부(DHS)가 '사상 최대 규모'라고 했던 작전의 불확실한 목적과 구금 과정의 인권침해 논란을 재점화하며, 76억 달러(약 11조 원) 규모의 HMGMA 프로젝트와 미국 내 BESS 제조 생태계 전반에 숙련 인력 확보의 위험성을 드러낸다.한국인 180명 비자 재발급 복귀…HL-GA 합작사의 불법 고용 논란 현대자동차와 LG에너지솔루션이 50%씩 지분을 가진 43억 달러(약2025.11.11 13:23
고령화·인공지능(AI) 전환·통상 대응 현안을 공유하는 한일 양국의 경제사회 협력 무드가 확산되는 가운데 양국간 인적교류를 지원하는 취업박람회가 열린다.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코트라)는 일본의 고령화로 확대되는 고용시장과 외국 인재 채용 증가 흐름에 맞춰 이달 12~14일 ‘2025 일본 온라인 잡페어’를 개최한다.이번 박람회는 코트라 일본지역본부 산하 도쿄·나고야·후쿠오카·오사카무역관이 공동 주관하고, 일본 4대 권역(관동·관서·중부·규슈)에 소재한 88개 기업을 유치해 신입사원 포함 500명 채용을 목표로 한다. 한국 인재 채용을 희망하는 88개사의 업종분포는 △IT(31개사) △제조(14개사) △도소매(12개사) △서비2025.10.29 06:5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조지아주 현대자동차 메타플랜트에서 발생한 대규모 이민 단속을 공개 비난했지만, 당시 구금됐던 한국인 근로자들의 복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인사이드이브이스가 28일(현지시각)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단속을 "매우 반대한다"고 밝혔으나 이재명 한국 대통령은 근로자들의 심리 트라우마 때문에 복귀 의사가 없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트럼프, 외국 전문 인력 필요성 인정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CNN 인터뷰에서 "그들이 빠져나오기 전에 나는 그들이 머물 수 있다고 말했다"며 "그들은 다시 돌아올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들이 들어오면 매우 복잡한 기계와2025.10.21 14:51
우리나라 국민이 실생활에서 체감하는 1인당 국내총생산(GDP) 수준이 대만보다 연간 2만달러 낮다는 국제통화기금(IMF) 분석이 나왔다.한국의 1인당 GDP이 지난해 세계 34위에서 올해 37위로 세 계단 하락하고 대만은 38위에서 35위로 상승해 한국을 22년만에 역전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구매력 기준 1인당 GDP는 이미 오랫동안 대만에 못 미쳤다는 설명이다.21일 한국은행 등에 따르면 IMF는 지난 15일 발표한 '세계경제전망'(World Economic Outlook) 보고서에서 올해 한국의 구매력 평가(PPP·Purchasing Power Parity) 기준 1인당 GDP가 6만5080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이는 지난해(6만2885달러) 대비 3.5% 오른 수준이지만 대만(1
“ HBM의 시대는 끝났다” 엔비디아가 한국 메모리의 ‘구리선’을 뽑아버린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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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의 소름 돋는 예언이 적중했다”... 엔비디아의 독주를 끝낼 ‘전기 먹는 하마’ AI의 최후와 침묵의 반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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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전쟁 "곧 종전" 네타냐후 긴급 기자회견... 국제유가 돌연 하락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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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도 못 구한다” 펜타곤이 한국의 ‘K-교전 빅데이터’에 줄 서기 시작한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