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2 03:55
지난 9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도럴 소재 트럼프 내셔널 리조트에서 열린 ‘공화당 의원 이슈 콘퍼런스’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당 지도부는 내년 11월 중간선거를 승리로 이끌기 위한 파격적인 선거 전략을 공개했다. 지난 10일 악시오스(Axios)와 AP 통신 보도에 따르면, 공화당 수뇌부는 이번 선거를 단순한 국정 운영 심판이 아닌 ‘민주당과의 양자택일’ 구도로 전환해 하원 다수당 지위를 지켜내겠다는 복안을 세웠다.메시지의 진화, “대규모 추방”에서 “범죄자 소탕”으로제임스 블레어 백악관 부비서실장은 비공개회의에서 의원들에게 ‘대규모 추방’이라는 자극적 용어 대신 ‘범죄를 저지른 불법 체류자 추방’을 전면에2026.03.08 08:2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확대되는 중동 전쟁에서 이란에 대한 강경 노선을 재확인하면서 그의 핵심 정치 기반인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진영 내부에서 균열이 나타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7일(현지시각) 보도했다.블룸버그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이란에 대해 “무조건 항복” 외에는 어떤 협상도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전쟁 장기화를 시사했다. 그는 이란에 자신이 받아들일 수 있는 새로운 지도자가 등장하면 미국이 이란 경제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도 밝혔다.그러나 군사 작전이 시작된 지 일주일도 되지 않아 국제 유가가 급등하고 글로벌 금융시장이 흔들리면서 이 전쟁이 공화당 정치권의2026.03.06 04:0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케빈 워시(Kevin Warsh) 전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를 차기 연준 의장으로 공식 지명하며 상원 인준 절차에 돌입했다. 백악관은 지난 4일(현지시각) 워시를 4년 임기의 의장직과 14년 임기의 이사직에 동시에 올리는 지명안을 상원에 제출했다. 그러나 지명이 이뤄지는 순간부터 공화당 내부 이견이 불거지면서 워시의 인준 행보는 출발부터 가시밭길이라고 배런스가 이날 상세히 보도했다.8년 전 놓쳤던 의장 자리, 이번엔 가능한가워시는 트럼프에게 낯선 인물이 아니다. 2017년 첫 번째 임기 당시에도 의장 후보군에 이름이 올랐으나 최종 낙점은 파월에게 돌아갔다. 8년 만의 재도전이다.조지 W. 부시 행정2026.02.12 03:30
미국 하원에서 공화당 의원 3명이 이탈해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대한 의회 불승인 결의안 투표를 오는 7월 말까지 차단하는 규칙안을 부결했다.악시오스가 10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하원은 이날 밤 해당 규칙안을 214 대 217로 부결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한국에 25% 관세 부과를 예고한 상황에서 나온 이번 표결 결과는 의회가 관세 권한을 되찾으려는 움직임을 보여주며, 한미 관세 협상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백악관 압박에도 공화당 3명 반대표토마스 매시(켄터키), 케빈 카일리(캘리포니아), 돈 베이컨(네브래스카) 등 공화당 의원 3명이 반대표를 던지면서 규칙안이 부결됐다.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은 공화당2026.02.11 14:56
미국 하원에서 공화당 의원 3명이 이탈해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대한 의회 불승인 결의안 투표를 오는 7월 말까지 차단하는 규칙안을 부결했다.악시오스가 10일(현지시각)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하원은 이날 밤 해당 규칙안을 214 대 217로 부결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한국에 25% 관세 부과를 예고한 상황에서 나온 이번 표결 결과는 의회가 관세 권한을 되찾으려는 움직임을 보여주며, 한미 관세 협상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백악관 압박에도 공화당 3명 반대표토마스 매시(켄터키), 케빈 카일리(캘리포니아), 돈 베이컨(네브래스카) 등 공화당 의원 3명이 반대표를 던지면서 규칙안이 부결됐다.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은 공화당2026.02.10 07:32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오는 11월로 예정된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공화당 진영에 거액을 기부하며 정치 후원에 다시 적극 나서고 있다고 정치 전문매체 더힐이 9일(현지시각) 보도했다.더힐에 따르면 머스크 CEO는 지난해 말까지 공화당 주요 2개 단체에 2000만 달러(약 293억 원)를 기부했고 지난달에는 켄터키주 연방 상원 선거에 1000만 달러(약 146억 원)를 추가로 지원했다. 머스크는 지난 2024년 대통령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지원하는 데 최소 2억5000만 달러(약 3660억 원)를 지출한 뒤 지난해 봄 정치 지출을 줄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더힐은 머스크가 트럼프의 재집권 이후 연방정부 조직 개편을 목적2026.02.08 07:4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과 미셸 오바마 전 영부인을 원숭이로 묘사한 인종차별적 영상 게시물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올렸다가 같은 날 삭제해 거센 역풍을 맞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7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FT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이른 아침 자신의 SNS 트루스소셜에 2020년 대선 패배의 정당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 말미에는 오바마 전 대통령 부부를 유인원으로 묘사한 장면과 영화 ‘라이온 킹’의 음악이 삽입돼 있었다. 게시물은 공개 직후부터 거센 비판에 직면했고 수시간 뒤인 같은 날 오전 늦게 삭제됐다.해당 영상은 민주당과 공화당을 가리지 않고 정치권2026.02.07 04:30
미국 공화당이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하원에 이어 상원 다수당 지위까지 잃을 수 있다는 내부 위기감에 휩싸였다. 지난 5일(현지시각) 미국 뉴스매체 악시오스(Axios) 보도에 따르면, 최근 공화당 내부 전략가들은 현재 53대 47로 우위에 있는 상원 통제권이 민주당으로 넘어가는 '정치적 지각변동' 가능성을 경고하기 시작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하원 다수당 상실 시 '제3차 탄핵' 가능성을 언급하며 지지층 결집에 나선 가운데, 상원마저 내줄 경우 집권 후반기 국정 동력은 사실상 마비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보수 텃밭마저 '흔들'… 공화당 전략가들 "1년 전과 딴판"공화당 지도부와 전략가들은 최근 비공개회의에서 심2026.02.03 07:49
공화당이 선거를 연방정부 차원에서 직접 관리해야 한다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장했다. 지난 2020년 대통령선거 결과를 둘러싼 부정선거 음모론을 거듭 제기하며 주(州) 정부가 맡아온 선거 관리 권한을 연방 차원으로 이관해야 한다는 입장을 다시 내놓은 것이다.2일(이하 현지시각) 폴리티코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댄 봉기노 전 연방수사국(FBI) 부국장이 진행하는 팟캐스트에 출연해 “공화당은 ‘우리가 접수하겠다’고 말해야 한다”며 “적어도 15곳에서는 투표를 우리가 직접 관리해야 한다. 투표는 연방 차원에서 관리돼야 한다”고 말했다.이같은 발언은 최근 FBI가 조지아주 애틀랜타 인근 선거관리 사무소를 압수2026.01.28 03:55
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 첫해, 견고해 보였던 공화당의 단결력이 인사 검증 논란과 총격 사건 대응 미숙을 계기로 흔들리고 있다.악시오스는 지난 26일(현지시간) 보도를 통해 트럼프 행정부 고위 관계자들에 대한 공화당 내부의 조사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미네소타주에서 발생한 알렉스 프레티(Alex Pretti) 총격 사망 사건과 관련해 국토안보부(DHS)의 대응 방식에 대한 불만이 한계치에 도달했다는 분석이다. 오는 30일로 다가온 정부 자금 지원 마감 시한을 앞두고 예산안 처리의 열쇠를 쥔 공화당과 민주당이 국토안보부 예산을 둘러싸고 정면충돌하면서 연방정부의 부분 폐쇄(셧다운) 우려가 커지고 있다."사실 확인보다 선2026.01.26 10:53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하는 강경 이민단속 과정에서 연방 요원들이 미니애폴리스에서 미국 시민을 또다시 총격으로 사망하면서 공화당 내부에서도 반발이 일고, 민주당은 정부 셧다운을 위협하는 등 정치권 전반에 파장이 확산하고 있다.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26일(현지시각) 연방 국경순찰대 요원들이 지난 24일 미니애폴리스에서 중환자실 간호사 알렉스 프레티(37)를 총격 사망시킨 사건을 두고 공화당 주요 인사들까지 우려를 표명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 7일 레니 굿(37) 사망에 이어 이달 미니애폴리스에서 연방 요원에 의한 두 번째 사망 사건이다.영상 증거와 엇갈리는 당국 주장오클라호마주 공화당 케빈 스티트 주지사는2026.01.13 07:5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에 대한 미 법무부의 수사 논란으로 공화당 내부의 이례적인 공개 반발에 직면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3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이로 인해 연준 인사에 대한 미 상원의 인준 절차가 정치적 갈등 속에 제동이 걸릴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블룸버그에 따르면 톰 틸리스 공화당 상원의원은 파월 의장이 법무부가 대배심 수사를 통해 연준을 압박하고 위협하려 했다고 주장한 직후 이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트럼프 대통령이 지명하는 모든 연준 인사에 반대하겠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틸리스 의원은 상원 은행위원회 소속으로 이같은 입장은 트럼프 행정부의 연준 장악 구상2025.12.26 01: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과 공화당을 향해 비판적인 보도만 내보내는 방송사에 대해 방송 면허를 취소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서 논란이다.25일(현지시각) CBS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네트워크 뉴스와 심야 토크쇼가 도널드 J. 트럼프 대통령과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운동, 공화당에 대해 거의 전부 비판적이라면 방송 면허를 박탈해야 하지 않느냐고 묻는다면 내 답은 ‘그렇다’이다”고 밝혔다.이 발언은 트럼프 대통령이 CBS 심야 토크쇼 진행자인 스티븐 콜베어를 공개적으로 비난한 직후 나왔다. 트럼프는 콜베어에 대해 “재능도 없고 방송계에 필요한 자질도 없는2025.12.12 01: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표적인 열성 지지자였으나 최근 결별을 선언한 마조리 테일러 그린 공화당 하원의원이 트럼프 대통령의 비현실적인 경제 인식이 내년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의 패배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고 더데일리비스트가 11일(현지시각) 보도했다.더데일리비스트에 따르면 그린 의원은 전날 CBS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제 트럼프 대통령이 안타깝다”며 “그가 나를 공격하는 방식은 결국 대통령 자신에게도 좋지 않다”고 말했다. 그린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79세인 점을 언급하며 최근 판단력에 의문을 제기하는 발언을 이어갔다.두 사람의 결별은 트럼프 대통령이 ‘생활비 위기’를 “가짜 뉴스”라고 주장하고 제2025.12.03 06:00
미국 시민권자에게 이중국적을 허용하지 않는 내용의 법안이 공화당 상원의원에 의해 최근 발의됐다. 이 법안이 통과될 경우 수백만 명의 미국 시민이 국적 선택을 강요받게 돼 논란이 예상된다.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공화당 소속의 버니 모레노 상원의원(오하이오주)이 ‘2025년 전속시민권법’을 상원에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2일(현지시각) 이같이 보도했다. 이 법안은 미국 시민은 오직 미국에만 충성을 맹세해야 하며 다른 국가의 국적을 동시에 가질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중국적은 충성 분산”…1년 내 택일 강제뉴스위크에 따르면 이 법안에는 “국가 시민권의 일체성을 보존하기 위해서는 충성이 분열돼선 안 된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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