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17 06:10
유럽 은행권의 국경 간 인수합병(M&A)이 지난해 170억 유로(약 29조 원)를 기록하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7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수익성 개선과 주가 상승을 배경으로 약 15년간 정체됐던 역내 은행 통합이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는 분석이다.파이낸셜타임스(FT)는 16일(현지시각) 금융정보업체 딜로직 자료를 인용해 유럽연합(EU) 회원국 은행 간 국경 넘나드는 M&A 규모가 지난해 170억 유로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전년(34억 유로, 약 5조8200억 원)보다 5배 늘어난 수치로, 2008년 195억 유로(약 33조3800억 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주요 거래 봇물... 3년간 6000억 달러 자본 축적지난해 유럽 은행권에서는 수십억2025.12.01 16:26
일본 채권 시장에서 장기 국채 금리가 대폭 상승했다. 12월 일본은행이 추가 금리 인상에 들어갈 것이라는 시장의 판단이 유력해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1일 일본 채권 시장에서는 신규 발행 10년물 채권 수익률이 전 거래일 대비 7.0bp 상승한 1.870%로 2008년 6월 이후 수준으로 올랐다. 신규 발행 5년물 채권 수익률은 6.5bp 상승한 1.375%로, 이 역시 2008년 6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시장이 그동안 12월 일본은행 금리 인상에 대해 회의적으로 보고 있었지만, 1일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가 금리 인상을 유력하게 시사하는 발언을 하면서 상황이 변화한 것으로 분석된다. 로이터는 “수익률2025.01.24 16:43
일본 중앙은행 일본은행이 23~24일 이틀간 열린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6개월 만에 추가 금리를 인상했다. 이날 닛케이, 교도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일본은행은 기준금리인 단기 정책금리를 현재 0.25% 정도에서 0.5%가량으로 인상하기로 했다. 이로 인해 일본 단기금리는 리먼 브러더스 사태 직후인 2008년 10월 이후 약 17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되돌아갔다. 지난해 3월 일본은행은 기준금리인 단기 정책금리를 17년 만에 올리며 마이너스 금리에서 벗어났고, 연이어 7월 금리를 0∼0.1%에서 0.25% 정도로 올렸다. 이번 추가 인상은 마이너스 금리 해제 이후 세 번째다. 일본은행은 그동안 물가가 2% 이상으로 안정적으로 오르고, 임금도 함2023.09.22 08:28
미국 2년물 국채금리가 1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정책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에 시장이 반응한 것으로 분석된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미국 국채금리 상승으로 시장금리가 오르면서 국내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상승 압력을 받고 있다. 한국은행은 장기물을 중심으로 한·미 금리 동조화 현상이 나타나면서 일부 대출금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지적이다.20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니혼게이자이 등에 따르면 기준금리 동향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미국 2년물 국채금리는 이날 0.07%포인트 상승, 장중 5.18%를 돌파했다. 이는 2006년 이후 최고 수준이다. 2년물 국채금리는 최근 두 달 여간 0.5%포인2021.12.27 08:16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의 확산 사태 속에서 미국의 연말 최대 쇼핑 시즌 소비가 코로나19 대유행이 시작되기 이전 수준보다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소비 추세를 조사하는 마스터카드 스펜딩 펄스(Mastercard Spending Pulse)는 올해 11월 1일부터 성탄절 이브인 12월 24일까지 미국에서 소비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5%가 증가했다고 26일(현지시간) 밝혔다. 또한 올해 이 기간 동안 소비는 코로나19 대유행이 시작되기 이전인 2019년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 11%가 늘어난 것이라고 뉴욕 타임스(NYT)가 전했다. 마스터카드 스펜딩 펄스는 마스터카드 네트워크 등을 이용해 미국 소비자의 상품2021.08.11 12:40
7월 한달간 은행의 가계대출이 약 10조 원 증가했다. 이는 7월 기준으로 17년만에 최고 기록이다. 1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7월중 금융시장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1040조2000억 원으로 6월말 대비 9조7000억 원 증가했다.7월 가계대출 증가폭은 6월 6조3000억 원 비교하면 더 확대됐다. 7월 증가액 기준으로는 2004년 통계 집계 이래 최대치다.가계대출 증감을 종류별로 보면 전세자금 대출을 포함한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758조4000억 원으로 한달간 6조1000억 원 증가했다. 6월 5조1000억 원보다 증가폭이 커졌다.신용대출이 대부분인 기타대출 잔액은 280조8000억 원으로 6월보다 3조6000억 원 늘었다.박성진 한국은2020.11.03 05:13
미국 제조업 활동이 예상보다 급격히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과 불안한 대통령 선거, 추가 경기부양안 실종 등으로 개선 흐름이 지속되기 어려울 것이란 비관이 벌써부터 나온다. 로이터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구매관리협회(ISM)가 발표한 10월 미 제조업 지수는 59.3으로 2018년 11월 이후 약 2년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9월 55.4보다 높아졌다.이 지수는 미 국내총생산(GDP)의 11.3%를 차지하는 제조업 전망을 나타내는 지표로 기준선 50을 넘길 경우 긍정적인 전망을 갖고 있는 제조업체들이 비관적인 제조업체들보다 많다는 것을 뜻한다.10월치 59.3은 이코노미스트들이 예상한 552017.05.11 15:53
지난달 실업자는 117만명을 웃돌았다. 특히 청년 실업률이 11%를 넘으며 4월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1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올해 4월 실업자는 117만4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9만9000명(9.2%)이 증가했다. 실업률은 젼년 동월보다 0.3%p 오른 4.2%를 기록했다. 4월 기준 지난 2000년(4.5%)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30대 실업률은 전년 동월 대비 0.7%p 상승한 4.0%를 기록했다. 40대(2.7%)와 60세 이상(2.4%) 역시 실업률이 전년 동월 대비 0.4%p, 0.1%p 올랐다. 전체 연령 중에서는 50대만 0.1%p 하락한 2.3%를 기록했다.특히 청년실업률이 더욱 악화됐다. 청년층(15~29세) 실업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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