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02 16:51
4월 마지막 거래일인 지난달 3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43%(5500원) 하락한 22만 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23만원까지 오르며 상승 흐름을 보이기도 했으나, 외국인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결국 일중 최저가로 마감했다. 장중 변동폭은 9500원에 이르렀다.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1289조 1044억원으로, 하루 만에 32조원 이상이 증발했다. 52주 기준 최고가는 23만원, 최저가는 5만 3700원으로, 현재 주가는 52주 고점에 근접한 수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수급 측면에서는 긍정 흐름이 감지된다. 최근 20일간 외국인이 764만 8683주, 기관이 327만 2127주를 각각 순매수했으며, 외국인 지분율은 49.272026.04.30 09:45
하이브가 BTS 컴백에 대한 기대감으로 급등하고 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하이브는 9시27분 전 거래일 대비 7.13% 오른 27만500원에 거래 중이다. 신영증권은 하이브에 대해 "2분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BTS 컴백과 함께 콘서트 및 MD(굿즈) 매출이 확대되며 직접 참여 매출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이브는 1분기 매출 6983억원으로 전년 대비 40%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966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다만 이는 임직원 보상 목적의 주식 증여에 따른 약 2550억원 규모 일회성 비용이 반영된 영향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이를 제외한 조정 영업이익은 585억원으로 전년 대비 170% 증가하며 시장 기대치를2026.04.28 15:21
호텔신라가 1분기 시장의 예상을 뒤엎는 깜짝 실적을 냈다. 수익성 개선을 위한 전략이 통했다는 평가다. 2분기에도 실적이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28일 업계에 따르면 호텔신라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204억원으로 집계됐다. 시장 컨센서스(23억원)의 약 9배에 달하는 수치다. 전년 동기(-25억원)와 직전 분기(-41억원) 모두 영업 적자를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눈에 띄는 전환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535억원으로 전년 대비 8.4% 늘었다.수익성 중심의 내실 경영을 강화한 결과다. 세부적으로 면세(TR) 부문 매출 8846억원으로 전년 대비 7.0%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22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흑자2026.04.24 14:54
현대제철은 24일 올해 1분기 경영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2026년 1분기는 매출 규모 확대에도 불구하고 환율과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이익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현대제철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5조7397억원, 영업이익은 157억원이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4.6%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63.7% 감소했다.현대제철은 2분기 이후 실적 개선과 관련해 "수입 제품의 국내 유입 감소와 수요 일부 회복에 따른 수급 개선, 주요 제품 가격 인상 효과 등으로 반등할 것으로 전망"이라고 말했다.2026.04.24 06:33
폴란드 원전 건설 프로젝트가 중대한 기로에 섰다. 당초 올해 2분기 체결을 목표로 했던 웨스팅하우스·벡텔 컨소시엄과의 설계·조달·시공(EPC) 계약이 하반기로 미뤄졌다. 사업의 성패를 가를 '책임 소재'와 '적용 법규'를 둘러싼 양측의 견해 차이가 좁혀지지 않으면서다.지난 22일(현지시각) 비즈니스인사이더 폴란드(Business Insider Poland)에 따르면, 익명의 협상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2분기 내 계약 체결이 불가능하다"고 단언했다. 협상의 핵심 난제는 크게 세 가지다. 첫째, 프로젝트 통합에 따른 책임 한도다. 웨스팅하우스와 벡텔은 각 사의 작업 범위 내 책임을 고수하는 반면, 폴란드 측은 프로젝트 전체에 대한 통합적 책임을2026.04.19 13:45
중동 지역의 전쟁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면서 국내 소매유통업 전반의 체감 경기도 좀처럼 회복 국면에 들어서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 유가와 환율 변동성이 동시에 확대되며 원가 부담과 물류비 상승 압력이 커지고 있어서다.특히 계절적으로는 봄철 나들이 수요와 ‘가정의 달’ 특수 등 소비 확대 요인이 존재하지만 외부 변수에 따른 비용 부담이 이를 상쇄하면서 업계 전반의 전망은 여전히 부정적 흐름을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이다.1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소매유통업체 500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2026년 2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 결과가 80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 분기(79)와 비슷한2026.04.02 06:55
전 세계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 경쟁이 가속하면서 메모리 반도체 시장이 유례없는 '구조적 공급 절벽'에 직면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TrendForce)가 지난 1일(현지시각)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낸드플래시(NAND Flash)와 D램(DRAM) 계약 가격은 직전 분기 대비 각각 최대 75%와 63% 폭등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들이 AI 추론 전용 서버 구축을 위해 고용량 메모리 물량을 사실상 선점하면서 발생한 현상으로, 범용 제품 공급이 후순위로 밀리는 '메모리 양극화'가 본격화하고 있다.AI 특화 메모리 '쏠림 현상'… 낸드 상승 폭 D램 첫 추월기술 전문 매체 톰2026.04.01 06:52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 경쟁이 전 세계 반도체 공급망을 한계치까지 밀어붙이고 있다. 단순히 PC나 스마트폰 수요에 따라 움직이던 과거의 '재고 순환' 모델은 깨졌다. 이제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설비투자(CAPEX) 규모가 메모리 반도체의 가격과 수급을 결정하는 '구조적 수요' 국면에 진입했다. 특히 올해 2분기 D램 계약 가격이 50% 이상 폭등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공급 부족 현상이 오는 2027년까지 길어질 것이라는 경고등이 켜졌다. 미국 경제매체 인베스터스 비즈니스 데일리(IBD)는 지난달 30일(현지 시각) RBC 캐피털 마켓과 오펜하이머 등 주요 투자은행(IB)의 아시아 공급망 실사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AI가2026.03.31 17:30
넷마블이 서브컬처 게임 '몬길: 스타 다이브'를 앞세워 중국발 대작과 경쟁에 나선다. 넥슨과 엔씨소프트는 퍼블리싱을 맡은 서브컬처 RPG의 출시를 앞두고 유저 테스트로 막바지 담금질을 하고 있다.'몬길'은 오는 4월 15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PC와 모바일은 물론 플레이스테이션까지 멀티 플랫폼 게임으로 서비스되며 한국어와 일본어, 영어 더빙 음성을 지원해 아시아를 넘어 서구권 시장까지 노린다.이 게임의 원작은 넷마블이 지난 2013년 8월 선보인 모바일 수집형 RPG '몬스터길들이기'다. 원작 특유의 몬스터 수집 요소에 더해 최근 유행하는 3D 실시간 전투 콘텐츠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넷마블은 몬길의 차별화 포인트로 한국적2026.03.29 19:00
중동 사태의 여파로 국제 유가와 액화천연가스(LNG) 가격이 요동치고 있는 가운데, 정부와 한국전력이 다음 달부터 적용될 2분기(4~6월) 전기요금을 현 수준에서 동결하기로 했다. 그러나 연료비 상승세가 가팔라지면서 고점을 찍은 2022년 에너지 위기 당시의 '역마진' 공포가 한전의 재무 구조를 다시 위협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전은 올해 2분기(4~6월)에 적용할 연료비 조정단가를 현재와 같은 ㎾h당 5원으로 유지하기로 했다. 연료비 조정단가 ㎾h당 +5원 유지… 한전 재무 악화 고려해 '상한' 유지전기요금은 △기본요금 △전력량 요금 △기후환경요금 △연료비 변동분을 반영하는 연료비 조정요금으로 구성되는데, 이미 분기당 조정2026.03.25 07:26
주유소 기름값이 오를 때마다 미국인들이 지갑을 닫는다. 그 순간이 쌓이면 세계 최대 소비 경제가 멈춘다. 지금 월가는 바로 그 임계점이 얼마나 가까이 왔는지를 놓고 숫자 싸움을 벌이고 있다.미국 경제 전문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24일(현지시각) 무디스 애널리틱스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마크 잔디가 소셜미디어 X에 공개한 분석을 인용하며 "배럴당 125달러(약 18만 7000원)가 미국 경기 침체를 유발하는 기폭제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란 전쟁 발발 이후 국제유가가 100달러를 넘어선 가운데, 잔디의 경고는 단순한 수치 제시를 넘어 미국 경제의 구조적 취약성을 정면으로 겨냥한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2분기가 분수령…잔디가2026.03.16 08:31
키움증권은 16일 신세계에 대해 2분기 중국인 인바운드 증가 모멘텀이 강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5만원을 유지했다.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내수 소비 경기 호조에 따른 수혜가 지속되는 가운데 중국인 인바운드 증가 모멘텀이 더해지면서 전사 실적 개선 모멘텀이 지속될 것”이라며 “고소득층 및 고액 자산가 외에도 중산층에서도 소비가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백화점 매출 성장의 질이 개선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마진율이 높은 패션 장르의 성장세가 강화되면서 매출 증가에 따른 공헌이익률이 높아지고 있는 점이 긍정적”이라며 “2분기 계절성과 노동절 연휴 등을 감안한다면 동남아시아2026.03.03 10:30
남양유업이 어린이 대상 공장 견학 프로그램 ‘어린이 우유 탐험대’의 2분기 참가자를 3일부터 6일까지 모집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우유가 생산되는 전 과정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소비자 참여형 견학 행사다. 남양유업은 어린이와 가족이 제조 현장을 둘러보며 식품 안전과 위생 관리 과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운영 방식을 마련했다.2026년 2분기 프로그램은 총 14회(월 4~5회) 진행되며, 회차별 최대 35명이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 소요 시간은 약 1시간이다. 참가 신청은 남양유업 공식 홈페이지 ‘프로그램’ 메뉴에서 가능하며, 신청 사연을 접수한 뒤 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선정 결과는 3월 13일 홈페이지 공지2026.02.23 08:58
KB증권은 23일 코스메카코리아에 대해 2분기부터 미국법인 턴어라운드와 한국법인 견조한 흐름이 더해지며 성장추세는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주가를 12만원으로 기존 대비 14.3%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손민영 KB증권 연구원은 “1분기에 미국법인 주요 고객사 재고조정으로 성장세는 일시 둔화되겠으나 지난해 4분기 K뷰티 인디 브랜드들을 주요 고객사로 확보한 한국법인의 체력이 입증됐다”며 “2026년에도 채널 및 권역 확장을 지속하는 인디 브랜드들의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다수의 고객사 중 추가 히어로 브랜드 탄생 가능성도 유효하다”고 내다봤다. 이어 “상반기는 한국법인, 하반기는 미국2026.01.22 05:30
중국 외 세계 최대의 희토류 생산업체인 호주 라이너스 레어 어스(Lynas Rare Earths, 이하 라이너스)가 지정학 불확실성을 기회로 삼아 역대 최대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21일(현지시각) 닛케이 아시아에 따르면, 라이너스는 2분기(2025년 10~12월) 실적 발표를 통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한 2억 190만 호주 달러(약 1억 3,59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생산량 감소에도 판매 가격이 급등한 결과로, 이날 라이너스 주가는 장중 한때 8% 넘게 치솟았다.◇ 생산 차질 뚫고 매출 급등... ‘가격 상승’이 효자 노릇라이너스의 이번 분기 생산 실적은 여러 악재로 다소 부진했다. 서호주 칼굴리(Kalgoorlie) 가공 시설의 전력 장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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