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16 21:01
1000만 원을 넘나드는 TV가 거실에 들어왔는데 달라진 것이 설명서 속 화질 수치뿐이라면 소비자는 왜 그 돈을 지불해야 할까. OLED TV는 프리미엄 TV의 상징처럼 여겨진다. 완전한 블랙, 높은 명암비, 뛰어난 색 재현력은 분명한 강점이다. 중국 업체들의 추격 속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가 OLED TV를 기술력의 상징으로 앞세우는 배경도 여기에 있다. 기술적 우위 자체를 부정할 수는 없으나 구매 설득력은 별개의 문제다. 기술 상향평준화 시대에서는 간극이 더 커진다. 화질과 성능이 일정 수준 이상 올라오면 제품 간 차이는 점점 설명의 영역으로 들어간다. 제조사는 기술력을 말하지만 소비자는 거실에서 콘텐츠를 볼 뿐이다. 매장 시연 화2026.06.07 18:02
삼성전자와 LG전자가 프리미엄 TV시장에 집중하면서 LG전자가 주도하던 전 세계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시장에서 양사간 격차가 좁혀지고 있다. 양사 모두 신제품을 내세워 공격적인 시장공략에 나서면서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7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매출 기준 올해 1분기 글로벌 OLED TV 시장에서 LG전자는 46.5%, 삼성전자는 40.1%를 차지했다.삼성전자의 성장세가 가파르다. 삼성전자는 전년 동기 대비 OLED TV 판매량이 28.8% 증가하며 양사 간 격차를 약 6%포인트로 줄였다. 이는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TV시장인 OLED TV시장에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2022년 OLED TV 시장 점유율2026.06.01 18:59
삼성디스플레이가 컴퓨텍스 2026에서 노트북과 모니터, 휴대용 게이밍 PC를 아우르는 OLED·QD-OLED 제품군을 공개하며 하이엔드 게이밍 디스플레이 시장 공략에 나선다.삼성디스플레이는 1일 오는 2일(현지시각)부터 5일까지 대만 타이베이 난강 전시센터에서 열리는 ‘컴퓨텍스 2026’에 참가해 최신 OLED·QD-OLED 제품 16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이번 전시에서는 노트북용 ‘울트라 슬림’ OLED 패널이 처음 공개된다. 이 제품은 현재 양산 중인 최신 노트북용 OLED 제품보다 모듈 외곽부 기준 두께를 20% 이상 줄인 것이 특징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TFT 기판 유리와 봉지 유리 두께를 기존보다 30% 이상 얇게 식각하면서도 패널 휨 문제를2026.06.01 18:44
LG디스플레이가 대만에서 게이밍 OLED 제품군과 차세대 기술 로드맵을 공개하며 하이엔드 모니터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LG디스플레이는 1일 오는 4일부터 10일까지 대만 타이페이에서 글로벌 주요 고객사를 대상으로 ‘대만 게이밍 OLED 로드쇼’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더 빠르고 더 선명하고 더 밝은 디스플레이 경험’을 주제로 진행된다.행사에는 글로벌 게이밍 모니터 세트사 20여 곳이 방문해 LG디스플레이의 게이밍 OLED 신기술을 체험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LG디스플레이는 20인치대부터 40인치대까지 게이밍 OLED 라인업을 전시한다. 회사가 세계에서 유일하게 양산 중인 39인치 OLED 모니터 패널을 비롯해 대2026.05.28 10:03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세계 최초로 제품을 개발·양산에 성공해 프리미엄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모니터 최초로 4K 해상도에 360Hz 고주사율을 동시에 구현한 디스플레이(QD-OLED) 개발에 성공해 6월 '컴퓨텍스 2026'에서 처음으로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컴퓨텍스 2026은 6월 2일부터 5일까지 타이베이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삼성디스플레이는 31.5형 크기의 4K 360Hz 모니터용 QD-OLED를 고객사와 미디어에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4K 해상도 또는 360Hz 이상의 주사율을 지원하는 모니터는 있었지만 두 가지 스펙을 동시에 구현한 것은 삼성디스플레이가 최초다. 업계에선 4K 해상도를 구현하기2026.05.26 11:04
삼성디스플레이가 페라리 전기 스포츠카 ‘페라리 루체’에 OLED 디스플레이 4종을 단독 공급하며 프리미엄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6일 페라리가 지난 25일(현지시각) 이탈리아에서 ‘월드 프리미어’ 행사를 통해 공개한 전기 스포츠카 ‘페라리 루체’에 OLED 패널 4종을 단독 공급한다고 밝혔다. 루체에는 △운전자석 앞 드라이버 비너클 △공조 시스템과 미디어 등을 제어하는 제어 패널 △뒷좌석 공조 시스템을 제어하고 주행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뒷좌석 제어 패널 등 3개의 디지털 디스플레이가 탑재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12.9형 △12형 △10.1형 △6.3형 등 총 4종의 OLED를 공급한다.2026.05.08 03:30
LG디스플레이가 구부러진 OLED 패널을 휴머노이드 로봇 얼굴에 처음으로 장착하는 데 성공하며 피지컬 AI 시대 디스플레이 시장의 새 문을 열었다. 차량용 디스플레이에서 검증된 극한 내구성과 저전력 기술을 로봇 전용으로 재설계해, 소비전력을 18% 줄이면서도 영하 30도에서 영상 85도의 혹독한 환경에서 1만5000시간 이상 구동하는 성능을 갖췄다. 급팽창하는 글로벌 휴머노이드 시장을 겨냥한 LG의 부품 사업 확장 전략이 본격화하는 신호탄으로 풀이된다. 미국 과학기술 전문매체 인터레스팅 엔지니어링은 7일(현지시각) LG디스플레이가 세계 최초로 휴머노이드 로봇 전용 곡면 OLED 디스플레이 프로토타입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곡면 로2026.04.22 14:51
삼성디스플레이의 QD-OLED가 우수한 시야각을 입증하며 탁월한 화질을 인정받았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최근 자사의 TV·모니터용 QD-OLED가 글로벌 안전과학 회사 'UL솔루션즈'의 '퀀텀뷰' 검증 평가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퀀텀뷰'는 보는 위치(정면에서 10도씩 이동하며 최대 60도 지점까지 평가)에 따른 디스플레이의 휘도와 색 좌표 변화량을 측정해 시야각 특성을 검증하는 평가다. 삼성디스플레이의 QD-OLED 제품을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 60도 측면에서 봤을 때 정면 대비 휘도 유지율은 60% 이상, 색 좌표 변화량은 0.012이하로 거의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인 LCD의 경우 60도 시야각 조건에서 휘도 유지율은2026.04.21 13:18
삼성전자의 2026년형 OLED TV 신제품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았다. 삼성전자는 2026년형 OLED TV(모델명:S95H) 신제품이 최근 미국과 영국의 주요 IT 매체들로부터 연달아 호평을 받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S95H 모델이 "디자인·화질·사운드 품질 등 모든 측면에서 뛰어난 성능을 선보였다"며 "다른 TV들이 넘어야 할 독보적인 기준을 제시했다"고 극찬했다. 삼성전자가 새롭게 출시한 OLED TV 'S95H' 모델은 화면이 마치 벽에 걸린 고급스러운 액자를 연상케 하는 '플로트 레이어' 디자인이 적용돼 공간에 포인트를 더한다. 포브스는 S95H의 플로트 레이어 디자인에 대해 "두 층으로 나뉘어 스크린이2026.04.19 08:30
2026년 프리미엄 TV 시장이 LG전자와 필립스(Philips)의 파격적인 기술 혁신으로 뜨겁게 달궈지고 있다.글로벌 공급망 긴장과 부품 가격 인상이라는 악재 속에서도 두 기업은 시청 경험의 한계를 돌파하는 차세대 디스플레이를 잇달아 공개하며 거실의 미래를 새롭게 정의하고 있다.18일(현지시각) 튀르키예 과학 전문 매체 에브림 아아으(Evrim Ağacı)는 올해가 OLED TV 역사의 중대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도했다.◇ LG전자: ‘초격차’ 지배력과 AI 기반의 압도적 완성도LG전자는 자타공인 OLED TV 시장의 절대 강자로서 지위를 공고히 하고 있다. 2,000달러(약 292만 원) 이상 프리미엄 시장에서 50% 이상의 점유율을 유지하며 ‘OLED=LG’2026.04.13 08:40
영원한 가전 라이벌인 LG전자와 삼성전자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다. OLED TV 시장에서 삼성에 점유율을 추격당하고 있는 LG전자가 급성장하는 프리미엄 게이밍 모니터 시장 내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숙적 삼성디스플레이로부터 패널을 공급받기로 한 것이다.12일(현지시각) 호주 언론 채널뉴스에 따르면, LG전자는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프리미엄 게이밍 모니터에 삼성의 퀀텀닷(QD)-OLED 패널을 탑재하며 전략적 협력 관계를 맺기로 했다.◇ 기술적 격차와 생존의 선택… LG의 ‘전략적 유턴’LG전자가 수십 년간 이어온 ‘자체 패널 고집’을 꺾고 삼성의 손을 잡은 배경에는 프리미엄 게이밍 시장이 요구하는 고도의 기술 규격이 자리 잡2026.04.09 09:06
삼성디스플레이의 모니터용 QD-OLED가 누적 출하량 500만대를 돌파하며 프리미엄 모니터 시장의 '뉴 노멀'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자사의 모니터용 QD-OLED가 양산 개시 4년여 만인 3월, 출하량 500만 대를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2021년 말 세계 최초로 QD-OLED 양산에 성공하며 프리미엄 모니터 시장에 진출한 삼성디스플레이는 자발광 모니터 시장의 대중화와 기술 전환을 주도해왔다. 성장률은 2025년까지 4년간 연평균 320%가 넘을 정도다. '500만 대 돌파'는 '24년 5월 누적 출하량 100만 대를 기록한 이후 2년이 채 되지 않는 짧은 기간 안에 이뤄냈다는 점에서 글로벌 수요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평가가 나온2026.04.07 09:53
세계 디스플레이 산업이 변곡점에 진입했다. 중국 최대 패널 업체인 BOE의 성장 둔화는 단순한 개별 기업의 부진을 넘어, 지난 10여 년간 이어진 OLED 시장의 ‘양적 팽창’ 국면이 종료되고 기술·특허 중심의 ‘적자생존’ 경쟁이 본격화됐음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된다.6일(현지시각) 전문 매체 OLED-인포 보도에 따르면 BOE는 최근 투자자 소통 행사에서 2025년 플렉서블 AMOLED 패널 출하량이 약 1억5000만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8% 증가에 그쳤으며, 시장 기대치를 크게 밑도는 수준이다. 업계에서는 이를 두고 “중국식 물량 성장 모델이 구조적 한계에 봉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보조금 한계·특허 장벽… ‘양적 성장’의2026.03.26 17:05
삼성디스플레이가 빛 반사를 줄이고 내구성을 강화한 저반사 필름을 개발해 QD-OLED 모니터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삼성디스플레이는 기존 자사 필름 대비 모니터 화면의 빛 반사를 20% 더 줄이면서 패널 경도를 3H까지 높여주는 저반사·고강도 필름 '퀀텀 블랙'을 개발하고 올해 출시되는 모니터용 QD-OLED 신제품부터 전면 적용한다고 26일 밝혔다. 퀀텀 블랙은 이 기술의 차별화된 가치를 담은 이름으로 최근 상표 등록까지 마쳤다. 스스로 빛을 내는 자발광 디스플레이인 QD-OLED는 화소 전원을 완전히 차단하는 방식으로 '진정한 블랙'을 구현할 수 있다. 다만 실제 사용 환경에서 주변의 밝은 빛이 화면에 반사되어 완벽한 블랙을2026.03.19 13:54
솔루스첨단소재가 전북 익산에 OLED 소재 신규 생산 거점을 구축하고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솔루스첨단소재는 18일 전라북도 익산시 함열에서 솔루스첨단소재 김태형 사장을 비롯한 주요 임직원과 전라북도 김종훈 경제부지사, 정헌율 익산시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함열 OLED 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함열 공장은 기존 익산 공장을 이전·증설해 구축한 신규 생산기지다. 약 1만 9969㎡(약 6050평) 부지에 유틸리티동·합성동·정제동·사무동 등을 갖췄으며 지난달 완공 후 정식 승인을 거쳐 이달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OLED 발광소재(유기재료)와 비발광소재(고분자재료)를 한 곳에서 생산하는 통합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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