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7 08:19
독일 인피니언(Infineon)이 장악한 글로벌 전력반도체 시장에서 일본의 '반도체 삼국지'가 막을 내리고 거대 통합 연합군이 출격한다.미쓰비시전기와 로옴(Rohm), 도시바 등 일본을 대표하는 전력반도체 3사가 각사의 사업부를 하나로 묶는 메가 머저(Mega-Merger) 협상에 전격 착수했다고 닛케이(Nikkei)가 2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번 통합이 성사되면 합산 점유율 약 10%를 확보하며 단숨에 세계 2위로 올라서게 된다. 이는 단순한 기업 결합을 넘어, AI 데이터센터와 전기차(EV)라는 거대 시장을 놓고 벌이는 한·일·독 반도체 전쟁의 새로운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점유율 10%' 거대 공룡의 탄생… 인피니언 17% 아성에 도전니혼게이자2026.03.25 07:30
글로벌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의 연산 능력이 엄청나게 팽창하고 있지만, 이를 뒷받침할 고대역폭메모리(HBM)의 공급 부족은 오히려 심화하고 있다. 미국 마이크론테크놀로지(MU)가 이러한 ‘HBM 병목현상’의 최대 수혜자로 부상하며 시가총액 1조 달러(약 1497조 원) 고지를 정조준했다. 시킹알파(Seeking Alpha)는 지난 23일(현지 시각) 보도에서 마이크론이 단순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글로벌 AI 인프라의 핵심축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마이크론은 최근 실적 발표에서 2026년까지의 HBM 생산 물량이 이미 전량 매진됐음을 공식화하며, 그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양분해온 시장 판도에 강력한 균열을 일으키고 있다.‘영업이2025.12.16 19:00
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이 신약 개발의 속도를 가속화해 연구자의 판단을 보조하는 중간 매개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AI 활용으로 연구의 단계별 기간 단축과 기존 개발 비용에 비해 절감이 가능해 질 것으로 보인다.16일 업계에 따르면 AI 신약개발 시장은 현재 초기 단계지만 활용하는 국가가 많아지고 있다는 추세다. 국내도 관련 투자가 많아 AI를 활용해 신약 연구개발 속도와 연구효율성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JW중외제약은 AI 기반 통합 플랫폼 ‘제이웨이브’를 통해 후보물질 탐색부터 검증까지 신약개발 전 주기를 포함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대웅제약은 대규모 분자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AI 기반 후보물질 발2025.10.10 20:40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세기의 이혼' 소송이 대법원의 최종 판단만 남았다. 16일 오전 선고를 앞두고 재산분할 규모와 SK 주식의 법적 성격을 둘러싼 판단이 재계와 법조계의 관심을 모은다.10일 법조계에따르면 대법원 1부는 16일 오전 10시에 상고심 선고기일을 연다. 이번 결론은 최 회장이 2017년 7월 이혼 조정을 신청한 지 8년 3개월 만이며, 지난해 5월 2심 선고 이후 1년 5개월 만이다.핵심 쟁점은 최 회장이 보유한 SK 주식이 재산분할 대상에서 제외되는 '특유재산'인지 여부다. 특유재산은 혼인 전부터 보유했거나 개인 명의로 취득한 고유재산으로 이혼 시 분할 대상에서 빠진다. 1심은 노 관장의 이혼2025.09.02 09:58
2034년까지 446억 4000만 달러(약 62조 2300억 원) 규모로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시장조사업체 프레시던스 리서치(Precedence Research)는 지난 1일(현지시각) 발표한 보고서에서 이 시장이 해마다 평균 12.23% 자라 2025년 157억 8000만 달러(약 22조 원)에서 9년 만에 약 2.8배 불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AI 바탕 품질관리, 시장 성장 이끌어프레시던스 리서치에 따르면 이런 성장세는 인공지능(AI) 바탕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과 로봇 바탕 패키징 솔루션 도입이 주요 동력이다. AI 바탕 배터리 관리 시스템은 충전 상태(State of Charge)와 배터리 건강 상태(State of Health)를 정밀하게 살펴 과충전과 열 폭주 같은 위험을 막는2025.03.20 08:57
하나증권은 20일 SK에 대해 실적이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20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SK의 전일 종가는 13만 8400원이다.SK의 4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 29조 8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8.9%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4500억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최정욱 연구원은 "배터리와 화학 부문 해외 자회사의 실적 악화로 지분법 손익이 크게 감소했기 때문"이라며 "그러나 주요 상장 자회사인 SK이노베이션과 SK스퀘어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개선되면서 최악의 국면은 지나갔다"고 분석했다. 특히 SK이노베이션은 정유 부문 수익성 개선이 배터리 및 석유화학 부문 적자폭을 상쇄하며 1599억원의 영업2024.06.25 11:08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이혼 소송 중인 최태원 SK 회장의 주식 처분을 막아달라고 법원에 냈던 가처분 신청을 철회했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노 관장은 지난 18일 서울가정법원에 가처분이의신청사건 항고 취하서를 냈다. 이에 따라 최 회장의 SK 주식 처분 및 양도를 막지 않은 1심 판결이 확정됐다. 노 관장의 이 같은 결정은 2심 재판부가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1조3808억1700만원, 위자료 20억원 지급하라며 주식이 아닌 현금으로 줄 것을 명시한 탓에 가처분 소송을 이어갈 필요가 없어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후 최 회장 측은 2심 판결을 두고 주식 가치 증대의 기여도 등에 치명적인 오류가 있다는 취2024.01.14 12:43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이혼 재산분할을 주식이 아닌 현금으로 변경 요구한 것으로 보인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보유한 SK㈜ 지분 가치 하락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SK㈜ 주가가 단기 내 상승이 어렵다는 점도 배제할 수 없는 요인이다. 노 관장의 선택은 SK그룹 체질 개선 실패를 또 한번 확인하는 사례가 된 것이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가사2부(부장 김시철·강상욱·이동현)는 지난 8일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소송 인지액을 47억여원으로 높였다. 1심 인지액은 34억여원이었다. 인지액을 역산하면 총 청구액은 2조30억원 규모다. 지난해 3월 노 소장이 최 회장의 동거인 김희2023.12.07 13:56
SK㈜가 7일 2024년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SK㈜는 이번 인사를 통해 장용호 SK실트론 사장을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했다. 장 CEO는 1989년 SK이노베이션의 전신인 유공에 입사한 후 2015년 SK㈜ 포트폴리오 매니지먼트(PM) 부문장, 2018년 SK머티리얼즈 대표이사 사장과 2020년 SK실트론 대표이사 사장을 거치며 SK그룹의 반도체 소재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실적 향상에 크게 기여해 왔다. SK㈜는 이번 조직개편 방향이 글로벌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해 투자 기능을 효율화하고 기업 가치를 높이기 위해 포트폴리오 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것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그간 SK수펙스추구협의회와 SK㈜로2023.08.31 17:39
SK(주)가 쏘카 지분 매각에 나선다. SK㈜는 31일 국내 최대 카셰어링 업체 ‘쏘카(SOCAR)’의 지분 17.9% 전량을 ‘롯데렌탈’에 매각한다고 31일 밝혔다. 매각 규모는 최대 1462억원으로 내년 9월까지 주식 매매계약이 완료될 예정이다. 이번 지분인수로 롯데렌탈은 쏘카 2대주주 지위를 확보하게 된다. SK㈜는 올해 초 미국의 개인간(P2P) 차량공유 플랫폼 기업 ‘투로(Turo)’ 지분 매각에 이어 이번 쏘카 지분 매각으로 카셰어링 분야 초기 진입 사업자로서 투자성과를 창출함과 동시에 전동화, 자율주행 등의 분야에서 성장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유경상 SK㈜ 디지털 투자센터장은 "기존 포트폴리오의 성공적 매각으로 투2023.07.26 17:03
SK㈜는 이사회를 열고 지난해와 같은 주당 1500원의 중간 배당금을 지급하기로 결의했다고 26일 밝혔다. 2018년 중간배당을 시작한 이후 6년 연속 중간배당으로, 올해 중간배당 총액은 약 836억원이다.이번 중간배당은 지난 3월 주주총회에서 투자자들이 배당 여부와 배당금을 확인 후 투자를 판단할 수 있도록 정관을 변경한 후 처음 지급되는 배당이다. 지난 1월 금융위원회와 법무부는 결산배당 배당기준일을 배당액 확정일 이후로 바꾸도록 권고하는 배당절차 개선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배당기준일은 오는 8월 10일로, 해당일 기준 주주명부에 기재돼 있는 주주들을 대상으로 8월 31일 이전에 중간 배당금을 지급할 예정이다.SK㈜는 "거시경2023.05.24 10:47
기업용 생산성 플랫폼 'Slack'이 업무 혁신을 주도한 기업을 선정하는 ‘스포트라이트 어워즈’를 개최하고 SK(주) C&C에 ‘2023 생산성 혁신(unlocking productivity) 어워드’를 수여했다고 24일 밝혔다.Slack은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스포트라이트 어워즈를 진행하고 Slack을 통해 기업 혁신을 주도하고 업무 환경을 진화시킨 글로벌 선도 기업을 선정해 상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 스포트라이트 어워즈는 가장 혁신적인 고객 성공 스토리를 후보로 선정한 뒤 Slack 어워드 운영 위원회의 심사를 거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SK㈜ C&C는 Slack을 생산성 플랫폼으로 활용해 애자일한 협업 시스템을 구현하고 조직 전반의 생산성 및 업무 효율성을2023.04.27 09:37
SK㈜ C&C가 전사 고객대상 사업조직을 총괄하는 ‘고객담당 최고책임자(CCO, Chief Client Officer)’로 김완종 디지털사업 총괄을 신규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SK㈜ C&C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전사 고객 어카운트(Account) 기능을 CCO 산하로 통합해 고객 채널을 단일화하고 고객과 시장 중심의 디지털 IT서비스 수행 역량을 강화했다.주요 고객 산업별로 구성된 △전략GTM부문 △제조 Digital부문 △ICT Digital부문 △금융 Digital부문을 CCO 산하로 편제했다. 이를 통해 CCO는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씽킹 파트너(Thinking Partner)’ 역할을 맡게 된다. 고객문제 해결을 위한 최선의 단초(Best of Breed Offering)를 찾아내고, 고객 밀2023.03.24 18:01
SK바이오팜이 SK그룹의 지주사 SK 주식회사와 신약개발을 위해 손을 잡았다. 이를 위해 실제로 태스크포스(TF)까지 만들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장녀인 최윤정 팀장이 참여하고 장동현 SK 주식회사 대표이사 부회장이 총 책임자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두 회사는 최근 제약·바이오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아직은 초기 단계라 구체적으로 어떤 신약을 개발할 지는 정하지 않았다. TF장(長)은 장동현 SK 주식회사 대표이사 부회장이 맡았다. 이 외에 SK 주식회사에서는 김연태 바이오투자센터장, 조아련 바이오투자센터 그룹장이 TF에 합류했다.특히 SK바이오팜에서는 이동훈 사장, 유창호 전략&투자부문장, 최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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