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4 08:43
중동발 이란 전쟁으로 글로벌 물류와 안보 지형이 요동치는 가운데, 미국 조선 산업의 몰락이 국가 안보의 핵심 위기로 부상했다.과거 세계 조선 강국이었던 미국의 상업용 조선업은 현재 고사 직전에 몰렸으며, 해군 함정 건조 프로그램마저 비대하고 느린 공정으로 지탄받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의 한화그룹이 인수한 필라델피아 조선소(한화필리)가 미국 조선업 부활의 전초기지로 주목받고 있다. 23일(현재시각) CBS 뉴스의 시사 프로그램 ‘60분(60 Minutes)’ 보도에 따르면, 한화는 한국 조선소의 압도적인 생산력을 미국 땅에 이식하기 위한 대대적인 혁신에 착수했다.◇ 압도적 격차: 주당 1척 vs 연간 1척… 미국 조선업의 초라2026.03.20 08:30
한화그룹이 프랑스 최초의 상업용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 사업에 전격 참여하며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시장에서의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다.한화의 유럽 재생에너지 자회사인 Q에너지(Q ENERGY)가 브르타뉴 남해안에서 추진 중인 ‘펜나벨(Pennavel)’ 프로젝트의 지분을 전격 인수하며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는 한화가 가진 세계적 수준의 조선 기술과 해상풍력 개발 역량을 결합해 유럽 시장의 ‘에너지 전환’ 주도권을 잡겠다는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고 19일(현지시각) 해양 전문 매체 스플래시247이 보도했다.◇ 프랑스 해상풍력의 이정표 ‘펜나벨’… 2024년 입찰 수주의 결실펜나벨 프로젝트는 프랑스 정부가 시행한 최초의 상업 규모2026.03.10 08:53
국내 대형 조선사인 한화오션이 글로벌 원유 유조선 시장의 큰손인 버뮤다 소재 DHT홀딩스(DHT Holdings)와 체결한 대형 원유 운송선(VLCC) 건조 프로젝트에서 또 하나의 결실을 맺었다.9일(현지시각) 해운 전문 매체 오프쇼어 에너지(Offshore Energy)에 따르면, 한화오션은 지난 3월 6일 거제 사업장에서 프로젝트의 두 번째 선박인 ‘DHT 아닥스(DHT Addax)’호를 성공적으로 인도했다. 이는 지난 1월 초 첫 번째 선박인 ‘DHT 앤털로프’를 인도한 지 약 두 달 만이다.◇ ‘DHT 아닥스’ 현물 시장 투입… 중동 위기 속 유조선 수요 대응 이번에 인도된 ‘DHT 아닥스’호는 즉시 국제 현물 시장(Spot Market)에 투입되어 본격적인 운항에 들어2026.01.25 06:37
인도네시아가 영국의 최신형 호위함 설계를 도입해 해군력을 대폭 강화한다. 중국과의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과 1만 7000여 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국토 방위를 위해 '대양 해군' 건설에 박차를 가하는 모양새다. 특히 이번 추가 도입으로 인도네시아는 자체 건조 역량을 입증하는 동시에 무기 체계 공급망을 다변화하는 실리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해양 전문 매체 '마리타임 이그제큐티브(The Maritime Executive)'는 24일(현지 시각), 프라보워 수비안토(Prabowo Subianto)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영국 방문 기간 중 인도네시아 국영 조선소 PT PAL과 영국 방산 기업 밥콕(Babcock)이 호위함 2척 추가 건조를 위한 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보도했2025.12.10 08:55
한화오션이 노르웨이 에너지 회사 에디슨이 선주 크누첸 OAS 쉬핑과 체결한 장기 용선 계약으로 새로운 17만4000㎥급 액화천연가스(LNG) 운송 선박을 경남 거제(옥포)에서 건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새로 건조될 이 운반선은 2028년부터 에디슨의 해운 활동을 지원하며, 회사의 LNG 포트폴리오 성장과 공급원 다각화 전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9일(현지시각) 오프쇼어 에너지가 보도했다.에디슨의 파비오 두비니 부사장은 이번 선단 확장이 "이탈리아 에너지 안보를 지원하기 위해 다각화와 운영 유연성을 보장하는" 국제적 입지를 확대하기 위한 노력이라고 밝혔다.새로운 LNG 운반선은 에디슨의 선단에 합류하여 장기 FOB(Free On Board2025.11.28 11:07
대한민국 방위산업이 미 해군 MRO(유지·보수·정비) 시장 진출과 핵추진 잠수함 기술 확보라는 쾌거를 이루며 '민주주의의 병기고'로 발돋움하고 있다.그러나 화려한 수출 성과 뒤에는 치명적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다. 북한·중국·러시아의 전방위 사이버 공세와 취약한 공급망 보안이 맞물려, 자칫 기술 유출을 넘어 '디지털 진주만' 공격을 당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온다. 수출은 초격차를 달성했지만, 보안도 이에 걸맞게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합리적 이유다.AI 주도 '해킹 3.0' 시대 개막… "정찰 끝, 파괴 시작"2025년 현재, 대한민국 사이버 전선은 단순 정보 유출을 넘어 AI가 주도하는 파괴와 기만의 장, 즉 '해킹 3.0' 시대2025.10.30 09:20
한화오션이 급등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국 핵추진잠수함을 승인하며, 필라델피아 조선소에서 건조하겠다는 뜻을 내비친 것이 영향을 주고 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4분 한화오션은 전일 대비 9.17% 오른 14만4000원에 거래중이다. 현재 한국을 방문 중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한미군사동맹은 어느 때보다도 강력하다"며 "그것에 기반해 나는 한국이 현재 보유한 구식이고 기동성이 떨어지는 디젤 잠수함 대신 핵추진 잠수함을 건조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고 밝혔다.핵추진 잠수함 건조 또한 일국의 주권사항이나 한미원자력협정 개정 내지 보완과 미국의 기술 지원 및 연료공2025.10.25 10:11
한국 조선업계의 거대 기업 삼성중공업이 라이베리아 한 해운사로부터 3411억 원(2억3700만 달러 상당) 규모의 유조선 3척을 수주했다. 특히 전체 주문은 베트남의 미공개 조선소에서 건조될 예정이며, 인도 기한은 2029년 3월이라고 24일(현지시각) 베트남 언론 베트남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보도했다.코리아타임스에 따르면 이는 한국과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삼성중공업의 생산 기반 다각화 전략의 한 단계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회사는 특히 동남아시아에서 국내외 조선소와의 협력을 통해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현재 삼성중공업은 LNG선, 컨테이너선, 부유식 굴착장치(FLNG) 건조에 주력하는 거제(한국)의 대규모 작2025.09.27 15:35
말레이시아 에너지 관련 해양 서비스 제공업체 MISC와 한국의 삼성중공업(SHI)이 양성자교환막 연료전지(PEMFC) 기술로 구동되는 세계 최초의 암모니아 연료 LR2 유조선 설계에 대해 선급협회 뷰로베리타스 해양(BV)으로부터 원칙승인(AiP)을 받았다고 26일(현지시각) 선박 전문 매체 시핑텔레그래프가 발표했다.MISC, SHI, BV가 참여하는 전략적 공동 개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수여된 BV의 AiP는 개념의 기술적 타당성과 해당 규칙, 산업 코드 및 표준에 대한 초기 적합성을 확인하는 것이다.이번 이니셔티브는 빈센(Vinssen)이 개발한 PEMFC 기술을 통합하고 파나시아가 설계한 암모니아 분해 시스템(ACS)과 통합된 대규모 상업용 선박의 설계2025.09.25 07:14
그리스 LNG운송 전문기업 가스로그가 한화오션에 5억 달러(약 7000억 원) 규모 LNG운반선 2척 신조계약을 체결하며 선대 현대화를 가속화한다고 지난 24일(현지시각) 트레이드윈즈가 보도했다.해외 신조시장 복귀 선언트레이드윈즈에 따르면 피터 리바노스가 회장을 맡고 있는 가스로그는 한화오션과 5억 달러 규모 LNG운반선 신조계약을 이번 주 안으로 확정할 예정이다. 신조업계 소식통들은 이번 발주가 가스로그가 4년 만에 신조시장으로 돌아오는 상징성을 갖는다고 평가했다.가스로그가 마지막으로 신조계약을 체결한 것은 2021년이다. 당시 한화오션(구 대우조선해양)과 17만4000 세제곱미터(㎥)급 LNG선 4척을 발주했으며, 이 가운데 마지2025.08.13 10:14
프랑스 에너지 기업 토탈에너지(TotalEnergies)가 세계적 시추업체 반티지 드릴링(Vantage Drilling)과 손잡고 초심해(딥워터) 시추선 ‘텅스텐 익스플로러’(Tungsten Explorer)의 75% 지분을 공식 인수했다.지난 12일(현지시각) 업스트림온라인이 전한 바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양사가 세운 합작법인 ‘테바 쉽 차터’(TEVA Ship Charter)를 통해 체결됐으며, 나머지 25%는 반티지가 보유하기로 했다.테바 쉽 차터는 반티지로부터 시추선 소유권을 미화 1억 9,875만달러(약 2,750억 원)에 이전받았다. 반티지는 앞으로 10년 동안 ‘텅스텐 익스플로러’의 관리·운영을 전담하고, 추가로 5년까지 계약을 연장할 수 있다. 토탈에너지의 패트릭2025.08.12 05:47
한화오션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광역권 니테로이에 조선소 설립을 검토하고 있다고 조선·해양 전문매체 로이드리스트가 11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현지 해양플랜트 프로젝트 입찰에서 '로컬 콘텐츠'(현지 부품·인력 사용) 요건을 충족하고, 브라질 정부의 조선산업 부흥 정책에 발맞추기 위한 전략이다. 리우데자네이루주 산업연맹(FIRJAN)에 따르면 한화오션은 최근 브라질 석유·가스·에너지·해양 분야 공급망 네트워킹 행사에서 이 계획을 공식화했다. 계약은 최종 협상 단계에 있으며, 건설·채용·파트너 계약이 30~45일 내 시작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현재 입찰에 참여 중인 브라질 해양 사업의 로컬 콘텐츠 요건2025.07.25 06:28
미국과의 통상 협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해 한국 정부가 '조선 동맹' 카드를 본격적으로 꺼내 들었다. 핵심은 미국 해군력 강화를 위해 한국 조선 기술을 제공하고, 그 대가로 철강·자동차 등 주요 수출품에 대한 관세를 낮추거나 면제받는 것이다. 미국 내 제조업 복원과 중국 해군력 확장에 대한 경계심이 맞물리며 양국 간 조선 협력 논의가 구체화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24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미국 해군 강화 '조선 동맹' 띄우는 한국 정부와 산업계에 따르면 양국은 최근 미국 조선소의 현대화, 미 해군 함정 정비·수리 확대, 일부 군함의 한국 조선소 건조 방안 등을 포괄하는 조선업 협력 방안을 논의 중이다. 한국은2025.07.23 11:06
삼성중공업이 그리스 선사로부터 수주한 17만4000입방미터(cbm)급 대형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건조에 본격 착수했다고 LNG프라임이 지난 2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그리스 선사 LNG 운반선, 건조 본궤도삼성중공업은 지난달 2일 거제조선소에서 그리스 미네르바 마린 산하의 LNG 전문 선사 미네르바 가스가 발주한 LNG 운반선 '미네르바 록산(선체번호 SN2653)'호의 용골 거치(기공) 행사를 열었다. 용골 거치는 선박의 뼈대를 세우는 첫 공정으로, 이를 시작으로 선체 블록 조립이 이어져 비로소 선박의 형태를 갖추게 된다.이 선박은 미네르바 가스가 2022년 11월 발주한 2척 중 하나로, 2024년 11월부터 본격적인 건조에 들어갔다. 척당2025.06.24 07:01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차남인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이 권혁웅 전 한화오션 부회장의 보좌를 받아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한다. 한화생명은 생명보험업이 가진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김동원 사장을 중심으로 해외시장에서 다양한 인수합병(M&A)을 진행하며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 여기에 M&A 전문가인 권 대표가 합류하면서 글로벌시장 확대에 적극 나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3일 보험업계 등에 따르면 정통 보험영업 전문가인 이경근 대표와 함께 내정된 권혁웅 한화생명 대표는 한화그룹 내에서 M&A와 그룹살림에 정통한 인물로 알려졌다. 권 대표는 지난 1985년 한화에너지에 입사해 40년간 한화그룹의 정유, 석유화학, 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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