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30 13:16
홈플러스는 한때 국내 대형 유통시장의 대표적 기업이었지만 현재는 회생과 청산의 갈림길에 서 있다. 법원이 요구한 대규모 자금조달 계획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회생 절차 중단 가능성도 거론된다. 이번 사태는 개별 기업 위기를 넘어 유통산업 구조 변화의 상징으로 평가된다. 온라인 쇼핑과 플랫폼 경제의 확산은 전통적인 오프라인 유통 구조를 빠르게 흔들고 있다. 소비자들은 매장 방문 대신 모바일 쇼핑과 즉시 배송 서비스를 선택하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는 대형마트의 기존 경쟁력을 급격히 약화시키고 있다. 산업의 패러다임 자체가 이동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전국 주요 점포를 폐점하며 대규모 구조조정에 돌입했다. 이는2026.06.29 11:54
영풍·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 독립 감사위원 후보로 박유경 전 APG 본부장을 추천하며 감사위원회 독립성 강화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영풍·MBK파트너스는 29일 고려아연 분리선출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후보 공개추천 절차를 통해 박유경 전 APG 본부장을 후보로 추천받았다고 밝혔다.박 전 본부장은 네덜란드 연기금 자산운용사인 APG에서 근무하며 글로벌 기관투자자 관점의 기업지배구조와 책임투자 분야 경험을 쌓은 인물로 꼽힌다. 영풍·MBK파트너스는 박 전 본부장이 감사위원으로 선임될 경우 고려아연 이사회와 감사위원회의 독립성, 전문성, 주주가치 보호 기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이번 후보 추천은 앞서 진행된2026.06.25 14:59
홈플러스 회생계획 인가 시한이 임박한 가운데 최대주주 MBK파트너스와 주요 채권자인 메리츠금융그룹 간 책임 공방이 다시 격화하고 있다. 홈플러스와 노조는 파산을 막기 위한 긴급 운영자금 지원을 요구하고 있다. 메리츠는 이미 1000억 지원 준비를 마쳤다며 대주주와 김병주 회장의 실질적인 책임 부담이 선행돼야 한다는 입장이다.25일 금융권과 유통업계 등에 따르면 메리츠금융은 입장문을 통해 “홈플러스를 살리기 위해 1000억 원을 에스크로 계좌에 이미 입금했다”며 “김병주 회장과 MBK가 그에 걸맞은 실질적인 자금 출연으로 진정성을 보여주길 촉구한다”고 밝혔다. MBK와 김 회장이 보증에 나서면 해당 자금은 즉시 인출될 수 있2026.06.25 12:21
영풍·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 감사위원 후보 공개추천 절차를 마무리하고 최종 후보 선정 작업에 들어갔다.영풍·MBK파트너스는 지난 5일부터 진행한 고려아연 분리선출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후보 공개추천 접수를 24일 마감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공개추천 절차를 통해 기업경영, 회계·재무, 법률·컴플라이언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산업·기술, 리스크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10인 이상의 후보가 추천됐다. 후보 추천에는 고려아연 주주를 비롯해 기업지배구조 관련 기관, 비정부기구(NGO), 전문가 단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했다.영풍·MBK파트너스는 이번 공개추천이 특정 주주나 현 경영진의2026.06.24 21:07
홈플러스가 기업회생 절차 이행에 필요한 운영자금 확보에 난항을 겪으면서 파산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홈플러스와 노조는 최대 채권자인 메리츠금융그룹이 2000억원 규모 긴급 운영자금 대출을 거부하고 있다며 정부의 개입을 촉구했다.홈플러스와 홈플러스 일반노조는 24일 공동성명을 내고 “지난해 3월 회생절차에 진입한 뒤 매장 축소와 슈퍼마켓 사업부 매각 등 자구 노력을 했지만 운영자금 고갈로 최악의 자금난에 직면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는 30일까지 자금이 조달되지 않으면 파산을 피하기 어렵다”고 호소했다.홈플러스 측은 파산을 막기 위해 메리츠금융그룹에 2000억원의 긴급 운영자금 대출을 요청했고, 대주주인 MBK파트너2026.06.23 16:16
메리츠금융그룹이 홈플러스 회생을 위해 대주주인 MBK파트너스와 김병주 회장의 책임 있는 결단이 필요하다고 연일 촉구하고 있다. 회생법원이 홈플러스에 오는 30일까지 2000억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획을 제출하라고 통보한 가운데, 대주주 책임과 신규 자금 투입 여부가 회생 절차의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23일 유통·금융권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은 홈플러스 측에 30일까지 2000억원 조달 계획을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홈플러스 회생계획 인가 시한은 다음 달 3일로, 업계에서는 남은 기간이 회생 여부를 가를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메리츠 측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홈플러스 회생은 MBK와 김병주 회장의 결단에 달렸다”며2026.06.22 17:07
메리츠금융그룹이 홈플러스 회생 지원과 관련해 최대주주인 MBK파트너스와 김병주 회장의 책임 있는 결단을 촉구했다. 홈플러스 정상화를 위해 추가 자금 지원이 필요한 상황에서 채권자만 부담을 떠안을 것이 아니라 대주주가 보증 등 최소한의 역할을 해야 한다는 주장이다.22일 금융권에 따르면 메리츠금융그룹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홈플러스 회생은 14조 자산가인 김병주 회장의 손에 달렸다”며 “MBK는 홈플러스 법정관리의 책임자로서 투자수익 회수를 넘어 경영책임자로서 결단해야 한다”고 밝혔다.메리츠는 현재 홈플러스 위기의 원인이 지난 10년간 MBK의 경영 방식에 있다고 지적했다. 2015년 약 7조2000억 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2026.06.19 14:57
홈플러스 회생을 둘러싼 메리츠금융과 MBK파트너스의 갈등이 격화되면서 대주주 책임론이 재부각되고 있다. 메리츠금융이 1000억원 규모의 긴급운영자금(DIP) 지원을 결정했지만 MBK파트너스와 김병주 회장이 지급보증 제공에 난색을 보이고 있어서다. 정작 경영 실패의 책임을 져야 할 최대주주가 채권단에 부담을 떠넘기고 있다는 지적이 커지고 있다.21일 금융권에 따르면 메리츠금융은 지난 18일 홈플러스와 MBK파트너스에 전달한 공문을 통해 1000억원 규모 DIP 대출을 집행하겠다는 최종안을 제시했다. 메리츠금융은 MBK파트너스와 김병주 회장의 보증이 적법하고 유효하다는 점이 확인되면 즉시 자금을 집행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메리츠금2026.06.18 17:35
기업 회생절차를 밟는 홈플러스에 대한 대출을 두고 메리츠금융그룹과 MBK파트너스가 입장차를 나타냈다. 메리츠는 MBK와 김병주 회장의 보증이 전제되면 1000억원을 조건부로 빌려준다는 입장인데, 홈플러스는 이를 ‘사실상 대출 거부’라고 반발하고 나섰다. 이에 메리츠가 최대주주인 MBK의 책임론을 촉구하면서 양측 공방이 거세졌다. 메리츠는 18일 두 차례 입장문을 내고 “홈플러스 최대주주인 MBK파트너스가 먼저 시장이 납득할 수 있는 수준의 자구 노력과 자금지원 계획을 제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메리츠는 홈플러스이 최대 채권자다. 회사는 이날 오전 이사회를 열고 홈플러스에 긴급운영자금(DIP금융) 1000억원을 제공2026.06.18 14:41
고려아연이 영풍·MBK파트너스 측의 공세에 맞서 영풍 석포제련소 환경정화 충당부채 과소계상 문제와 MBK의 홈플러스 사태를 거론하며 반박에 나섰다. 자사 회계처리와 투자 판단을 둘러싼 영풍·MBK 측 주장이 사실관계를 왜곡하고 있다며 법적 대응 방침도 밝혔다.고려아연은 18일 입장문을 내고 “영풍·MBK 측이 적대적 인수합병(M&A)을 위해 일방적 주장과 사실 왜곡을 반복하고 있다”며 “영풍은 환경오염 법적 정화 의무 관련 충당부채 과소계상 경위와 책임부터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고려아연은 영풍이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로부터 석포제련소 주변지역과 주변 임야, 제련소 하부 토양·지하수 정화충당부채 과소계상 등으로2026.06.18 14:19
메리츠금융그룹이 회생절차를 밟는 홈플러스에 1000억원을 대출해주기로 했다. 메리츠금융은 홈플러스에 긴급운영자금(DIP금융) 1000억원을 제공하기로 하고 19일 오전까지 에스크로 계좌에 예치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자금은 MBK파트너스와 김병주 회장의 보증이 적법하고 유효하다는 것이 확인되면 즉시 집행된다. 홈플러스 추가 자금 집행에 대해 주주들이 집단소송을 예고하는 등 항의가 거세고, 주주충실의무 등 개정 상법사유법률적인 제약이 있는 만큼 이 같은 전제를 붙인 것이다. 메리츠금융은 홈플러스 신탁재산에 대한 후순위 담보권 설정에도 적극 협조해 홈플러스가 추가적으로 운영자금을 확보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줄 계획이2026.06.17 17:40
영풍·MBK 파트너스가 고려아연의 미국 이그니오홀딩스 인수와 관련해 고가 인수 의혹을 제기하며 회사 차원의 진상 조사를 촉구했다.영풍·MBK 파트너스는 17일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의 고려아연 회계기준 위반 조치 결과를 분석한 결과, 고려아연이 2022년 미국 이그니오홀딩스를 인수할 당시 기업 가치를 두 배 가까이 부풀려 고가 매입한 정황이 확인된다고 밝혔다.영풍·MBK 파트너스에 따르면 증선위는 고려아연이 2022년 말 재무제표 작성 시점에 이그니오홀딩스 관련 영업권 3234억원 가운데 1636억원의 회수 불가능한 손실을 인식했어야 했지만 이를 반영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영풍·MBK 파트너스는 이를 두고 인수 수개월 만에2026.06.11 19:25
메리츠금융그룹이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에 긴급운영자금(DIP) 지원을 검토한다. 메리츠금융은 홈플러스의 최대 채권자다. 메리츠금융은 1000억원 규모의 DIP 대출 지원을 검토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단 MBK 본사와 김병주 회장 보증이 전제돼야 한다는 조건이다. 주주 충실 의무를 담은 개정 상법을 만족하기 위해서다. 구체적인 MBK 측의 보증 조건은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진다. 이번 금융지원 검토는 이날 진행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메리츠금융 임원들과의 비공개 간담회에 따른 후속 조치로 파악된다. 메리츠금융 관계자는 “홈플러스 임직원과 협력업체 등 이해관계자들을 보호하는 것은 금융기2026.06.07 12:23
고려아연이 영풍·MBK파트너스의 감사위원회 조사 요구에 대해 독립성 침해 우려를 제기했다. 경영권 분쟁 과정에서 독립기구인 감사위원회까지 압박하고 있다는 주장이다.고려아연은 7일 입장문을 내고 “영풍·MBK 측이 행정·사법 절차를 적대적 M&A를 위한 수단으로 활용하는 것을 넘어 고려아연의 독립기구인 감사위원회까지 공개적으로 압박하고 있다”고 밝혔다.고려아연에 따르면 영풍·MBK 측은 법원의 문서제출명령, 국세청 세무조사, 금융당국 감리 등 별개 절차를 고려아연의 재무적 투자 의혹과 연결해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고려아연은 이를 “적대적 M&A 과정에서 행해지는 반복적 공세의 연장선”이라고 주장했다.고려아연은 펀2026.06.03 19:09
고려아연이 사외이사 4명 사임을 둘러싼 영풍·MBK파트너스 측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사외이사들의 사임은 장기간 이어진 직무집행정지 상태와 개인적 여건 등을 고려한 자발적 결정이라는 입장이다.고려아연은 3일 입장문을 내고 “영풍·MBK파트너스가 사외이사 4인의 사임과 관련해 사실관계를 왜곡하고 자의적으로 해석한 주장을 내놓은 데 대해 유감”이라고 밝혔다.고려아연에 따르면 이번 사외이사 사임은 장기간 지속된 직무집행정지 상태와 개인적·직업적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정이다. 일부 이사들이 먼저 사임 의사를 밝힌 뒤 나머지 이사들과도 논의를 거쳐 함께 사임 의사를 표명했고, 회사는 이를 존중해 관련 절차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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