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3.7원 오른 1527.1원 마감
이미지 확대보기1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527.1원으로 주간장을 마쳤다. 이는 전 거래일 주간 종가보다 13.7원 오른 값으로 지난 11일(1528.9원) 주간 종가 이후 5거래일 만에 재차 1520원대 환율을 기록했다.
환율은 11.6원 상승한 1525.0원으로 출발한 뒤 오후 1시 10분쯤 1519.3원으로 상승폭이 줄었으나 마감 직전 1530원 가까이로 다시 올랐다.
장중 최고 1528.1원까지 오르며,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 전인 지난 11일(1520.2원) 이후 5거래일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연준은 간밤 신임 케빈 워시 의장 체제에서 처음 열린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3.50~3.75%로 동결했다.
다만, 연준이 이날 공개한 점도표상 올해 말 기준금리 예측치 중간값은 3.8%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3월 회의(3.4%) 때보다 0.4%포인트(P) 오른 값이다.
연말 기준금리 예상치를 제출한 18명 가운데 9명이 금리 인상을 예측해 연내 한 차례 금리 인상이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됐다.
연준의 매파적 통화정책 전망에 달러화는 강세를 나타냈다.
미국 연준의 매파적인 통화정책 전망에도 국내 주식시장은 큰 폭 오르며 사상 처음으로 9000선을 돌파했다. 이날 코스피는 199.60포인트 오른 9063.84로 마감하며 종가 기준 처음으로 9000선을 넘어섰다. 이날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2761억 원어치를 순매수했지만, 환율의 방향성을 바꾸지는 못했다.
한편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50.66원으로,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6.74원 올랐다. 달러·엔 환율은 0.008엔 내린 160.692엔을 기록했다.
구성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oo9koo@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