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본격적인 성수기 앞두고 여행주 강세 지속

공유
0

본격적인 성수기 앞두고 여행주 강세 지속

[글로벌이코노믹=윤지현기자]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여행객 증가에 따른 실적 기대감에 여행주가 주목받고 있다.

여행업종의 상반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할 수준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는 증권업계는 투자의견으로 비중확대를 제시하고 있다.
특히 전력대란을 대비해 8월 중・하순에 집중될 직장인들의 여름휴가를 앞두고 여행사들의 국외 여행상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환율과 유가가 동시에 하락하는 대내외적 환경도 여행업계의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하나투어는 전거래일보다 1.95%상승한 47000원, 모두투어는 4.0%증가한 20800원, 레드캡투어는 0.71%증가한 14200원으로 모두 상승세를 이어갔다. 코스닥시장에서 모두투어도 4%증가한 20800원을 기록했다.

특히 오는 10월 하나투어가 자체적으로 운영할 첫 번째 호텔인 센터마크가 개장을 앞두고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이선애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하나투어에 대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일대비 25.8%, 919.0% 상승해 각각 611억원, 5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모두투어와 합작해 설립한 호텔앤에어닷컴으로 항공좌석이 합리적으로 운용되면서 영업이익이 크게 증대됐다”고 밝혔다.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