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상수관로 표시못 설계지침이 없어 규격 및 명칭표시 등이 일치하지 않아 타시설물(가스관, 하수관 등) 표시못과 구분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재질 및 규격은 상수도시설기준을 참고했으며, 헤드부 색은 맑은물이 연상되도록 파랑색을 선택 관재질 및 관경을 표시하여 빠른 육안점검이 가능하도록 특색 있는 상수관로 표시못을 선정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새로 선정한 상수관로 표시못 표준디자인을 앞으로 시행하는 모든 도로포장 공사에 적용할 것이며, 이번 사업의 시행으로 정확한 관로위치 파악 이 가능해져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 하므로 누수 복구시간 단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태형 기자 73031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