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제6회 브런치북 프로젝트’ 수상작 발표 “차세대 베스트셀러 미리 만나보세요”

[글로벌이코노믹 오혜수 기자] 카카오의 콘텐츠 퍼블리싱 플랫폼 ‘브런치’가 5일 ‘제6회 브런치북 프로젝트’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 응모에는 역대 최다인 총 8만여편의 작품이 출품, 이 중 대상(10편), 브랜드 특별상(8편) 총 18편이 수상작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카카오는 베스트셀러를 만들어낸 전문 에디터, 라이프 트렌드를 선도하는 인기 브랜드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만큼 직업, 문학, 인문교양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작품들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브랜드 특별상’에는 일러스트, 여행, 라이프스타일 등 분야에서 새롭고 독특한 시선을 담은 작품들이 선정됐다.
카카오는 재단법인 카카오임팩트가 수상자 상금 총 5400만원 전액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전문 에디터들이 전담할 ‘대상’ 수상작을 각각 선정, 기획 및 편집을 거쳐 도서로 출간하며 ‘카카오 브런치팀’은 수상작을 브랜딩 할 예정이라고도 설명했다. ‘브랜드 특별상’ 작품은 심사에 참여한 브랜드와 연계해 기고, 강연 등 콘텐츠 협업을 진행한다.

이지현 브런치북 프로젝트 총괄 매니저는 “이번 ‘브런치북 프로젝트’는 다양한 분야에 대한 참신한 시각을 담은 보석 같은 다수의 작품을 발견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라며 “이를 토대로 수상작 출간 및 브랜딩을 비롯해 글쓰기를 좋아하는 이용자들이 자유롭게 콘텐츠를 창작하고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6회 브런치북 프로젝트 당선작과 심사평은 브런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혜수 기자 gptngpal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