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유한양행은 뉴오리진 사업의 전문성과 경영 효율성을 제고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했다. 이에 맞춰 뉴오리진 사업을 영위하던 푸드앤헬스사업부문을 100% 자회사 유한필리아에 양도했다. 유한필리아의 사명도 유한건강생활로 변경. 조직을 새롭게 개편했다.
유한건강생활은 국내외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건강 라이프스타일의 상식과 기준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여기에 독립된 조직에서 브랜드 원칙에 입각한 제품들을 꾸준히 선보이며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유한건강생활 관계자는 "유한양행 창업주 유일한 박사의 '기업은 나라와 민족의 것이고 국민의 소유'라는 경영원칙 아래 책임과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경영을 바탕으로 건강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