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당국은 정부의 마스크 수급 안정화 정책에 따라 병사들에게 지급되는 마스크를 '1일 1매'에서 '1주 2매'로 조정했다.
국방부는 병사 하루 1매 마스크 보급 기준을 세웠지만, 정부가 마스크를 주당 1인 2매만 구매하도록 제한하면서 군 보급 기준도 조정했다.
국방부는 그러나 보건용 마스크 사용이 필요한 장병에게는 추가 마스크를 지급할 방침이다.
대구·경북 청도 등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은 지역의 부대 병사들에게 마스크를 추가 보급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