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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교육지원청, 중학교 입학 특별배정 대상자 배정원서 방문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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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교육지원청, 중학교 입학 특별배정 대상자 배정원서 방문 접수

관내 초등학교 65교 대상 '학교 방문 맞춤형 행정서비스' 실시

서울시교육청 산하 북부교육지원청은 '2021학년도 중학교 입학 특별배정' 대상자가 있는 관내 초등학교 65개교를 대상으로 '학교 방문 맞춤형 중학교 입학 배정원서 접수 행정서비스'를 15일부터 실시한다. 이미지 확대보기
서울시교육청 산하 북부교육지원청은 '2021학년도 중학교 입학 특별배정' 대상자가 있는 관내 초등학교 65개교를 대상으로 '학교 방문 맞춤형 중학교 입학 배정원서 접수 행정서비스'를 15일부터 실시한다.
서울시교육청 산하 북부교육지원청은 '2021학년도 중학교 입학 특별배정' 대상자가 있는 관내 초등학교 65개교를 대상으로 '학교 방문 맞춤형 중학교 입학 배정원서 접수 행정서비스'를 15일부터 실시한다.

'학교 방문 맞춤형 중학교 입학 배정원서 접수 행정서비스'는 북부교육지원청 원서접수 점검단이 중학교 입학 특별배정 대상자인 체육특기자와 특수교육, 근거리통학 대상자의 해당 학교를 직접 방문해 현장에서 배정원서를 검토·보완하여 접수하는 서비스이다.
이번 학교 방문 배정원서 접수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감염병 예방 및 교원 행정업무 경감, 선도적인 업무 개선을 통한 학교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서비스를 위해 추진됐다.

일반적으로 중학교 입학 배정원서 접수시 일반배정 대상자는 나이스(NICE) 배정원서 작성시스템으로 온라인 접수를 실시한다.

그간 특별배정 대상자의 경우 위원회 심사를 거쳐 중학교 배치·배정이 이뤄져야 해서 심사 구비서류가 많고 거주지 기준에 따라 교육지원청 간 배정원서를 이관해야 하는 문제로 교육지원청 현장 방문 접수만 가능했다.

따라서 특별배정 대상자 방문 접수는 학교의 담당 교원이 교육지원청을 방문해 배정원서를 제출하고, 관련 서류 미비시 서류를 보완하여 재방문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북부교육지원청은 이번에 도입되는 행정서비스로 학교 현장에서 배정원서를 검토·보완하여 접수함으로써 불편함을 크게 해소하고, 11개 교육지원청 최초 시범 사업을 도입해 앞으로 타 교육지원청에 추진 사례를 전파·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북부교육지원청은 "찾아가는 중학교 입학 배정원서 행정서비스를 통해 담당 교원의 행정업무 부담을 경감시키고, 나아가 학교와 소통·협업하는 적극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학교 현장 중심의 내실 있는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