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난이 심화되면서 신입사원의 연령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57.5%(복수응답)가 그 이유로 ‘취업난이 이어지고 있어서’를 들었다.
‘스펙을 쌓느라 시간이 많이 걸려서’ 36.1%, ‘중고 신입들이 늘어나서’ 33.8%, ‘지원자의 눈높이가 높아서’ 24.7%, ‘휴학․졸업유예가 보편화되어서’ 20.5%, ‘고학력자가 늘어나서’ 12.8%, ‘공무원 등 시험 준비하다 전향하는 이들이 많아서’ 12.3%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실제로, 신입 채용에서 30대 이상 지원자 비율이 평균 32%로 집계됐다.
이 비율이 지난해보다 ‘높아졌다’는 응답이 48.6%를 차지했다.
42.8%는 ‘비슷하다’고 했고, ‘낮아졌다’는 응답은 8.7%에 그쳤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