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호 태풍 '남테운(NAMTHEUN)'이 괌 해상에서 발생했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남테운은 이날 오전 9시에 괌 동북동쪽 약 1710㎞ 부근 해상에서 발생했다.
남테운은 오는 14일까지 괌 인근 해상에 머무를 것으로 예상된다. 15일 오전엔 일본 도쿄 남동쪽 1500㎞ 부근 해상에 진출하겠다.
이번 태풍은 한반도에서 멀리 떨어진 채 이동할 것으로 예상돼 우리나라에는 영향이 없을 것으로 관측된다.
남테운은 라오스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강의 이름이다.
강수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sj8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