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 산하 물류회사 차이니아오(菜鸟)가 최근 유럽 전자상거래 거점을 벨기에에 마련하는 등 알리바바그룹은 중국 국내에서의 성장기회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해외에서의 성장발판을 모색하고 있는 것이다.
소식통들은 알리 익스프레스가 중국 제조업체로부터 상품을 구매하고 싶은 소비자들을 타깃으로 하고 있는 것에 대해 라자다는 유럽의 소매업체를 타깃으로 삼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라다다의 타이부문 책임자가 유럽진출의 지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소식통들은 라자다그룹이 유럽의 어느 나라에 진출할지 여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이들은 계획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