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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멸종위기 식물 '부산꼬리풀' NFT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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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멸종위기 식물 '부산꼬리풀' NFT 완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협업…내달 2일 NFT 추가 판매

업비트NFT(대체불가능토큰)서 판매된 '부산꼬리풀' 디지털 아트 NFT의 모습. 사진=두나무이미지 확대보기
업비트NFT(대체불가능토큰)서 판매된 '부산꼬리풀' 디지털 아트 NFT의 모습. 사진=두나무
두나무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한수정)과 함께 추진한 '멸종위기 식물 보호' NFT(대체불가능토큰) 가운데 부산꼬리풀 NFT를 30종 전부 판매했다고 6일 밝혔다.

업비트 NFT서 지난 5일 시작된 이번 판매는 부산꼬리풀과 울릉산마늘, 둥근잎꿩의비름 등 3개 식물 NFT 각 30개를 정찰가 판매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부산꼬리풀을 제외한 나머지 두 NFT도 90% 이상 판매율을 기록했다.
두나무는 현재 친환경을 위한 '나무', 상생을 위한 '청년', 책임 경영을 위한 '투자자 보호' 등 3가지 키워드를 바탕으로 ESG 경영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나무' 키워드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구체적으로 한수정이 10종의 희귀 식물을 지정, 예술인들이 해당 식물을 바탕으로 디지털 아트를 제작하고 두나무에서 이를 NFT화해 판매하는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판매 이후에도 두나무는 오는 2월 2일, 3월 2일 등 매월 첫째 주 목요일에 NFT 판매를 진행할 계획이다. 2회차에는 '금강봄맞이', '구상나무', '제주상사화' NFT의 판매가 예정돼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