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어부바 멘토링’은 보건복지부, 신협사회공헌재단,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가 함께 2016년부터 운영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올해 전국 225개 신협과 아동복지시설이 협약을 맺고 협동·경제 멘토링을 진행한다.
신협재단은 지역사회 아동에게 총 6400권의 금융 교재와 1600세트의 교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교재와 교안 및 교구는 재단과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가 공동으로 개발한 신협만의 금융교육 특화 콘텐츠다. 올해의 주제는 용돈관리, 예산 및 결산, 똑똑한 소비 등의 구성됐다.
총 200명 신협 멘토가 명확한 목적과 비전을 가질 수 있도록 지난 23일 신협재단은 대전 신협중앙회 대강당에서 멘토 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멘토링의 기본개념, 금융교육 강의법 등 다양한 기술과 지식을 전수했다.
우욱현 신협사회공헌재단 상임이사는 “매년 6000명의 신협인은 전문성을 발휘하여 미래세대에게 유익한 지식과 경험을 전달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라며, “신협은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는 금융기관으로써 다양한 교육사회공헌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하민지 글로벌이코노믹 수습기자 minjih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