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iF Design Award)와 미국의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손꼽힌다. 수상작은 국제 심사위원단이 제품 디자인, 콘셉트,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등 3개 부문에서 디자인의 우수성, 창의성, 기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된다.
특히, 스마트 에어 시스템은 정부의 녹색건축인증 기준 환기성능 1등급 인증을 획득하여 기존 천장형 환기 설비를 대체할 수 있으며, 천장 높이를 높여 건축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최근 이문아이파크자이 등 신축 아파트 납품뿐만 아니라, 재건축 및 리모델링 단지에서도 러브콜을 받고 있다.
현대L&C는 2020년부터 창호 제품에 AI와 자동화 기술을 접목하는 '스마트 윈도우 프로젝트'를 차세대 혁신 과제로 선정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스마트 에어 시스템은 이러한 노력의 결실이며, 앞으로 현대L&C는 더욱 고객 중심의 디자인과 기술 개발을 통해 미래 주거 공간을 선도해 나갈 것이다.
현대L&C는 스마트 윈도우 프로젝트를 지속해 최신 기술을 접목한 프리미엄 창호 제품을 지속 출시할 계획이다. 현대L&C는 중간 분할이 없는 개방감 있는 디자인에다, 힘을 들이지 않고 전동으로 개폐 가능한 '전동 주방창'을 연내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L&C 관계자는 “유럽 3대 프리미엄 창호 기업 ‘레하우(REHAU)’와 지속적인 기술 교류를 진행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내 인테리어 시장을 선도하고 사용자의 편의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스마트 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지속 선보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홍정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