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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이라크 유조선 통과 허용…호르무즈 해협 일부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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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이라크 유조선 통과 허용…호르무즈 해협 일부 문 열어

이라크 유조선 일부에 호르무즈 통과 허가
이라크 정부, 외교 경로 통해 통과 요청
허가 선박 수·통과 일정은 미공개
호르무즈 해협의 유조선. 사진=AP/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호르무즈 해협의 유조선. 사진=AP/연합뉴스
이란이 이라크 유조선 일부에 호르무즈 해협 통과를 허용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로이터통신이 22일(현지시간) 이란 국영 IRNA 통신을 인용해 이란 정부가 일부 이라크 유조선에 호르무즈 해협 통과를 위한 특별 허가를 내줬다고 보도했다.

이번 조치는 이라크 정부가 여러 외교 경로를 통해 자국 유조선의 통과를 거듭 요청한 데 따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최근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이 이라크를 방문했을 당시 이라크 측이 자국 유조선에 대한 특별 통과 허가를 주요 요청 사항 중 하나로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특별 허가를 받은 이라크 유조선이 몇 척인지와 구체적인 통과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황효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yoju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