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30 18:17
기아가 30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내재화를 위한 연간 성과와 계획을 집약한 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투명 경영 의지를 드러냈다.이날 기아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의 다양한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ESG 관련 정보를 담은 2025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MOVE'를 발간했다. 고객과 투자자, ESG 평가기관 등 국내외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위해 매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이번에 발간된 'MOVE'는 △CEO 메시지 및 기업 소개를 담은 '기업 개요' 파트 △기아의 ESG 비전과 연간 주요 성과 등을 포함한 'ESG 추진전략' 파트 △ESG 세 가지 영역별 세부 추진 성과와 계획을 정리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2025.06.30 18:17
삼성전자의 2025년형 '비스포크 AI 콤보' 일체형 세탁건조기가 글로벌 인증기관인 'UL 솔루션즈'가 주관하는 사물인터넷(IoT) 보안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다이아몬드' 등급을 획득했다. 2년 연속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UL 솔루션즈는 스마트 가전의 해킹 위험성과 보안 수준에 대한 엄격한 테스트를 통해 총 5단계의 등급을 부여한다. 최고 등급인 다이아몬드는 △악성 소프트웨어 변조 탐지 △불법 접근 시도 방지 △사용자 데이터 익명화 등 총 33개 항목을 모두 통과해야 받을 수 있다. 강력한 보안 성능을 인정받은 2025년형 '비스포크 AI 콤보'는 국내 유일∙최대 건조 용량을 갖춘 일체형 세탁건조기다. 터치스크린과 음성비서 '빅2025.06.30 18:17
LG전자가 30일 ‘모두의 더 나은 삶(Better Life for All)’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담은 ‘2024-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온실가스 저감 추진과 폐기물 재활용 성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LG전자가 국내외 사업장에서 배출한 직접(Scope1) 온실가스와 간접(Scope2) 온실가스는 총 91만톤(tCO₂eq, 온실가스를 이산화탄소 배출량으로 환산한 값)이다. 2030년 배출량 목표치인 87.8만톤과 근사한 수치다. 인공지능(AI), 코어테크 등 고효율 기술을 확대하면서 제품 사용단계(Scope3) 온실가스 저감에서도 목표 달성이 가까워졌다. 지난해 LG전자 7대 주요제품 사용단계 탄소배출량은 지난 2020년 대비 19.4% 감소했다. 앞서 LG전2025.06.30 18:17
장인화 포스코홀딩스 회장이 사업 다각화를 위해 목표로 하고 있는 오는 2030년 글로벌 3위 리튬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국내 기업중 최초로 미국 현지에서 리튬을 직접 생산하는 실증 사업에 나서면서다. 미국의 해외우려기관(FEOC) 규정에 따라 중국산 광물 비중을 낮춰야 하는 상황인 만큼 향후 실증 사업에서 구체적인 성과가 나온다면 미국 내 사업 불확실성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30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홀딩스는 이날 호주 자원 개발 기업인 앤슨리소시즈와 '리튬직접추출'(DLE) 기술 실증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DLE는 기존 염수 증발법과 달리 염수에서 리튬을 추출하는 기술이다. 리2025.06.30 18:16
중국 전기차 출혈 경쟁이 한계에 다다르며 초저가 경쟁의 종료가 예상되는 가운데 반사이익 수요를 현대자동차그룹이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최대 시장 미국에서 통상 압박을 받는 만큼 반등 기회를 살리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이에 정부가 원칙에서 벗어나지 않은 빠른 대응으로 통상협상을 마무리해야 된다는 조언이 나온다. 지난달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중국 전기차 업체들이 납품 업체에 대금을 지급하는 기간을 60일 이내로 단축하겠다고 발표했다. 대금 지급 기일이 기존 205일에서 3분의 1로 축소되며 기업들의 유동성 위기가 불가피해졌다. 이에 현재까지 중국산 브랜드가 보여줬던 파격적인 가격경쟁력에 힘이 빠질 전망이2025.06.30 18:1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줄라이(7월) 관세' 조치가 현실로 다가오면서 삼성전자의 하반기 스마트폰 판매량을 책임질 새로운 갤럭시Z 시리즈의 흥행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갤럭시Z 시리즈가 공개될 갤럭시 언팩이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삼성전자는 관세 부담을 덜면서 판매량도 끌어낼 수 있는 가격 책정을 위해 신중을 기하는 모습이다. 업계에서는 정부가 미국 행정부와 관세 협상을 빠르게 마무리 지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지난달 30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7월부터 미국 외 지역에서 생산한 스마트폰에 대해 최소 25%의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다. 그동안 스마트폰 분야는 상호관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되2025.06.30 18:16
현대모비스가 전국 우수 대리점과 함께하는 '2025년 현대모비스 대리점 컨퍼런스'를 개최해 고객가치 향상과 브랜드 신뢰도 강화를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글로벌 불확실성과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직면한 상황에서, 현대차/기아 A/S 부품 공급망의 최전선이자 고객과의 대면 접점인 각 대리점 대표들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신뢰관계를 굳건히 한다는 취지에서다.현대모비스는 지난 주말 제주 해비치호텔앤리조트에서 대리점 컨퍼런스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규석 사장을 비롯한 현대모비스 임직원과 전국 각지에서 모인 대리점 대표위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국내 자동차 부품 시장 주요 동향 및2025.06.30 18:16
타이어뱅크가 한국노총 소속 전국소방안전공무원 노동조합과 함께 선정하는 소방히어로 38호·39호 주인공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주인공은 충남 공주시 중앙소방학교에서 근무 중인 송영욱 소방위와 정제우 소방경으로 지난 27일 충남 공주시에 있는 중앙소방학교서 감사장을 전달했다.소방히어로 38번째 주인공인 송영욱 소방위는 화재 진압, 구급·구조활동 등 3000회가 넘게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재는 중앙소방학교에 근무하며 체계적인 학사관리와 현장 경험을 전수 중으로 후배 소방관 양성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소방히어로 38호에 선정됐다.39호 주인공인 정제우 소방경은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재난 현장에서 소2025.06.30 18:15
이재명 대통령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상법 보완과 대미(對美) 무역 협상 같은 재계 현안이 새 정부의 경제성장 의지를 확인할 첫 시험대에 올랐다. 재계는 상법 개정 추진으로 경영권 위협이 현실화되고, 협상 지연으로 글로벌 경영 불확실성이 커진다고 우려한다. 두 현안 모두 부작용 완화와 충분한 시간이 필요한 만큼 정부가 기업의 우려를 해소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지난달 30일 정·재계에 따르면 이날 민주당은 대한상공회의소 등 경제6단체와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만나 이사의 충실 의무를 포함한 상법 개정 문제를 두고 논의했다. 박일준 상의 부회장은 “당정 협의 등을 통해 부작용 최소화 방안을 마지막까지2025.06.30 18:14
삼천리그룹이 고지우 프로의 ‘맥콜·모나 용평 오픈’ 우승을 기념해 6월 30일부터 7월 6일까지 7일간 SL&C 외식 브랜드 메뉴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고지우 프로는 6월 27일부터 3일간 열린 ‘맥콜·모나 용평 오픈’에서 최종 합계 23언더파 193타로 올 시즌 첫 우승과 개인 통산 3승을 달성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고지우 프로는 KLPGA 54홀 기준 최저타 타이 기록을 세웠고 대회 내내 선두 자리를 유지하는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거두는 등 ‘버디 폭격기’라는 별명에 걸맞은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SL&C(삼천리ENG 외식사업부문)는 운영하고 있는 모든 외식 브랜드에서 메뉴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52025.06.30 17:59
일본 토요타자동차가 지난달 기준 글로벌 판매량에서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미국의 고율 관세 압박에도 북미 시장 수요가 견조하게 유지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30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토요타는 5월 글로벌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한 89만8721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판매 실적은 전 세계 기준으로 5개월 연속 증가한 것으로 5월 기준으로는 사상 최대 기록이다. 특히 미국 시장에서의 판매는 11% 가까이 증가했다.토요타는 북미를 비롯해 중국, 일본 등 주요 시장에서 수요가 지속적으로 강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번 집계에는 고급 브랜드인 렉서스도 포함돼 있다.한편, 5월 글로벌 생산은 전년2025.06.30 17:29
혼다코리아가 브랜드의 철학과 기술력을 소비자에게 알릴 소셜 앰버서더 ‘혼다 드리머스(Honda DREAMERS)’ 2기를 새롭게 구성하고, 내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혼다 드리머스 프로젝트는 글로벌 브랜드 슬로건 ‘파워 오브 드림스(The Power of Dreams – How we move you)’를 바탕으로, 혼다의 모빌리티를 통해 사람들의 꿈을 응원하고,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겠다는 취지에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시작된 1기는 온라인 채널을 통해 자동차의 다양한 매력을 전달하며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2기로 선발된 10명의 앰버서더는 자동차 및 모빌리티 분야에서 활동 중인 인플루언서들로 구성됐으며, 향후2025.06.30 16:55
현대제철이 지난 6월 20일 서울 코엑스마곡 컨벤션센터에서 '제3회 제철 부산물 활용 건설재료화 기술 심포지엄'을 열었다.이번 심포지엄은 산업 전반에 탄소저감 및 자원 순환에 대한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건설 재료로 잠재적 활용 가치가 높은 제철 부산물 활용 기술을 공유하고 관계 기관들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현대제철, 한국철강협회, 현대건설, 쌍용C&E,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 등 학계 및 관련 업계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참가자들은 '제철 부산물을 활용한 건설 재료의 우수성'을 주제로 철강·건설 분야의 제철 부산물 활용에 대한 변화 예측뿐 아니라 관련 제도 및 주요 기관의 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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