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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분칠, 박용성 전 중대 이사장에 항의 퍼포먼스 '분노의 분칠을 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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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분칠, 박용성 전 중대 이사장에 항의 퍼포먼스 '분노의 분칠을 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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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뉴스 캡처
중앙대 학생들이 ‘분노의 분칠’ 퍼포먼스 펼쳐 박용성 전 중앙대 이사장의 발언에 항의를 표했다.

한국성폭력상담소, 한국여성단체연합, 한국여성민우회, 한국여성의전화 등 여성단체 회원들은 21일 오후 서울 동작구 흑석동 중앙대학교 앞에서 박용성 전 중앙대 재단이사장의 성차별 발언을 규탄하며 얼굴에 분칠을 하며 퍼포먼스를 펼쳤다.
앞서 박용성 전 이사장은 2015학년도 대입 전형 과정에서 “분 바르는 여학생들 잔뜩 입학하면 뭐하느냐. 졸업 뒤에 학교에 기부금도 내고 재단에 도움이 될 남학생들을 뽑으라”고 합격자 성비 조정을 지시해 논란이 일어나고 있다.

분노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분노의 분칠, 정말 너무하네” “분노의 분칠, 분 바르는 여학생들이라니” “분노의 분칠, 박용성 전 이사장은 별 반응 없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박효진 기자 phj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