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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아시아 투어 팬미팅' 바쁜 와중 친분 과시한 게스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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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아시아 투어 팬미팅' 바쁜 와중 친분 과시한 게스트는?

송중기/블로썸엔터테인먼트 제공
송중기/블로썸엔터테인먼트 제공
[글로벌이코노믹 박찬제 기자] 배우 송중기가 '2016 아시아 투어 팬미팅'을 이어가며 대륙을 흔드는 '한류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유시진으로 중국 대륙을 뜨겁게 달궜던 송중기는 지난 5월부터 '아시아 투어 팬미팅'을 통해 '한류스타'의 위상을 드러냈다. 그는 태국 방콕, 중국 베이징, 우한, 광저우, 홍콩, 성도 등 팬미팅으로 팬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물하고 있다.
그는 팬미팅 때마다 다른 사진들로 코너를 꾸미고 매번 다른 게스트를 초청해 새로운 이야기를 풀어놓는 등 다양한 구성을 준비해 '팬바보' 면모를 보이기도. 박보검, 이광수, 심지어는 '송송커플'의 파트너 송혜교까지, 그의 '스타 인맥'은 매번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런 도중 오는 7월 13일에 예고된 상하이 팬미팅에는 송중기와 이광수의 '절친'인 김종국이 게스트로 등장한다고 전해져 팬들을 또 한 번 놀라게 했다.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으로 대륙의 '한류 스타'로 발돋움한 김종국과 '유시진 대위' 송중기의 만남만으로도 팬들의 기대가 증폭되고 있다고.

지난 터보 콘서트 당시 송중기가 게스트로 출연했고 두 사람의 친분이 두텁다는 건 팬들 사이에서 '기정사실'이기에 이 만남이 성사될 가능성은 높아보였다. 송중기 측이 "아직 중국에서 확정을 지은 건 아니라 장담할 수 없다"라고 전했지만 둘의 만남은 대륙 팬들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며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렇게 바쁘게 대륙과 한반도를 오가는 송중기는 평소 이동시간에 어떤 일을 할까. 송중기의 관계자는 "대본을 보면서 연습을 하기도 하고, 잠을 잘 때도 있다. 다른 배우들처럼 이동시간을 일상처럼 쓰고 있다"라며 그의 바쁜 생활을 전하기도 했다.

차기작 '군함도'를 준비하면서 팬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는 송중기, 그의 모습에 반하지 않을 중국 팬들이 과연 있을까. 매순간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그가 앞으로 나아갈 모습도 기대되는 건 그 때문일것이다.

박찬제 기자 pacj7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