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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 주간 전망, 페이스북· 트위터 이어 애플 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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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 주간 전망, 페이스북· 트위터 이어 애플 쇼크?

[미국 뉴욕증시] 페이스북· 트위터 이어 금주에는 애플 쇼크?  다우지수 5가지 변수 ① 국제유가 ② FOMC ③ 실적 ④ 환율 ⑤ 애플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뉴욕증시] 페이스북· 트위터 이어 금주에는 애플 쇼크? 다우지수 5가지 변수 ① 국제유가 ② FOMC ③ 실적 ④ 환율 ⑤ 애플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 김대호 소장/ 경제학 박사] 다우지수와 나스닥지수등이 요동치고 있는 가운데 미국 뉴욕증시에 또 한주가 밝았다.

미국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이번 주 다우지수와 나스닥지수 등을 좌우할 변수로 뉴욕증시 상장 기업의 2분기 실적 발표와 연준 FOMC 미국 고용지표 달러환율 그리고 국제유가 등을 주목하고 있다.
이번주 2분기 실적을 발표하는 기업들 중 미국 뉴욕증시의 시가총액 1위 애플이 가장 주목 받고있다.

미국 뉴욕증시에서는 지난 주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의 주가의 와르르 무너진 바있다.

여기에 애플까지 실적이 부진할 경우 그야말로 FANG 기술주의 대몰락이 올 수 있다.

연중 FOMC도 뜨거운 감자이다.

연준은 오는 7월 31일부터 8월1일까지 이틀간 FOMC를 개최한다.

FOMC의 금리조정 결과는 한국시간 8월2일 새벽에 나온다.
현재로서는 기준금리 동결 전망이 지배적이지만 그래도 안심할 수는 없다.

특히 통화정책 성명서의 문귀가 어떻게 달라질지가 변수이다.

일본은행(BOJ)은 금융정책 결정회의를 연다.

일본은행이 이 회의에서 오랫동안 지속한 완화정책에서 벗어나는 듯한 조짐을 보일 경우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등에 악재가 될 수 있다.

일본이 긴축으로 돌아서면 미국 국채 금리가 오르고 그 여파는 미국뉴욕증시 다우지수로 이어진다.

기업들의 2분기 실적은 예상대로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주까지 실적을 발표한 기업 중 5분의 4 이상은 시장 기대를 넘어섰다.

어닝 쇼크보다 어닝 서프라이즈가 많은 편이다.

미국 뉴욕증시는 그래도 페이스북과 트위터 같은 폭락사태를 경계하고 있다.

애플의 경우 개인정보 관련 이슈와는 한발 떨어져 있는 만큼 실적이 좋을 것이란 기대가 우세하다.

애플 외에도 테슬라와 화이자, 캐터필러, 다우 듀폰, 프록터앤드갬블(P&G) 등 주요 기업들의 실적이 나온다.

지난주 미국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지수가 전주보다 1.57% 오른 2만5451.06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는 0.61% 상승한 2,818.82에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는 1.06% 떨어진 7,737.42에 장을 마감했다.

미국 뉴욕증시의 주간일정을 보면 월요일인 6월 30일에는 미국 잠정주택판매와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제조업지수 그리고 캐터필러의 실적이 나온다. .

화요일인 6월31일에는 개인소비지출(PCE) 및 개인소득이 발표된다. S&P 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와 시카고 구매관리자지수, 소비자신뢰지수 등도 이날 나온다.

이날은 또 뉴욕증시 대장중 애플이 실적을 발표한다.

P&G와 화이자 등도 애플과 같은 시각 실적을 공개한다..

수요일인 8월1일에는 ADP 고용보고서, 마킷 제조업 PMI, 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 PMI 등이 연이어 나온다.

문제의 테슬라 실적 발표도 8월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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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8월2일에는 6월 공장재 수주 실적과 ISM-뉴욕 비즈니스여건지수가 발표된다.

다우듀폰과 AIG 등의 실적이 8월2일 발표된다.

금요일인 8월3일에는 비농업고용지표가 나온다.

무역수지와 마킷 및 ISM 서비스업 PMI 그리고 알리안츠 실적이 8월3일 나온다.


김대호 소장 / 경제학 박사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