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항만공사가 2025년도 하반기 신입직원 및 채용형 인턴채용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전문성과 다양성을 갖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사무(회계·세무, 일반행정) △건설(토목, 건축) △시설(기계) △항만안내(갑문) 등 9개 분야에서 총 14명의 신입사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특히 장애인, 취업지원대상자, 고졸자, 고령자 등 다양한 계층에게 열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별도 채용분야를 마련했다.
공사는 △서류전형(9월) △필기전형(10월) △면접전형(11월) △신체검사 및 신원조사(11월~12월)를 거쳐 12월 중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이번 채용은 인천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 여수광양항만공사 등 4개 항만공사와 동시에 진행되며, 중복 지원은 허용되지 않는다. 세부 사항은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항만공사는 4일 해양수산부 주최 및 대한민국 해군 주관으로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년 해양수산 취업박람회’에 참가해 해양수산 분야 구직자를 직접 만나 채용공고 홍보와 채용 상담을 진행한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