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07 03:50
산업재해 위험이 높은 공장 업무를 로봇에게 넘기려는 흐름이 북미에서 본격화하면서 국내 로봇 부품·솔루션 관련주에도 관심이 옮겨붙고 있다. 인터레스팅엔지니어링은 지난 3일(현지시각) 캐나다 로봇업체 미르시로보틱스(Mirsee Robotics)가 3세대 휴머노이드 로봇 MH3의 2027년 양산 계획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미르시로보틱스는 사람이 접근하기 어렵거나 위험한 산업 현장을 겨냥해 이 로봇을 개발했으며 캐나다 온타리오주 케임브리지에 본사를 두고 있다. MH3는 시제품 8대를 제작해 검증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3년간 수천대 규모의 생산을 추진한다.MH3, 팔당 30kg 들고 10시간 연속 가동미르시로보틱스는 MH3가 사람이 수2026.07.07 03:35
미국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건설 열풍이 글로벌 공급망 안보와 제조업 패권을 가늠할 새로운 시험대로 떠올랐다.데이터센터 수요가 폭발하면서 변압기를 비롯한 핵심 전기 장비 공급 부족 현상이 심화하는 탓이다. 과거 미국이 희토류 정제 지배권을 중국에 넘겨주며 겪었던 공급망 취약 우려가 AI 핵심 기반 시설에서도 재연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온다.파이낸셜타임스(FT)는 지난 5일(현지시각) 보도에서 조 바이든 행정부 경제정책 특별보좌관을 지낸 조쉬 조퍼 CIV 투자자의 분석을 인용했다. 조퍼는 데이터센터가 인공지능 시대의 희토류 정제소와 같다고 평했다. 미국이 인프라 규제와 지역 사회 반대로 데이터센터 건설을 막는다면 핵심2026.07.07 03:25
미국 국방부가 주요 무기 체계를 적기에 인도하지 못해 국방 역량 공백 우려가 커지고 있다. 첨단 기술이 충분히 안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무리하게 개발 프로그램을 시작해 예산 초과와 일정 지연을 자초했다는 분석이다.이 같은 조달 실패는 무기 현대화 속도를 늦춰 중국이 차세대 전투기 개발 등 첨단 군사기술 분야를 선점할 가능성을 키운다.미국 정부회계감사원(GAO)이 4일(현지시각) 발표한 '무기체계 연례 평가'보고서는 펜타곤의 최대 규모 획득 프로그램 전반에 걸쳐 일정 지연이 광범위하게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이번 GAO 평가 기준을 보면 주요 국방 획득 프로그램(MDAP)의 평균 일정 지연은 1년 이상 늘어났다. 개발 비용은 초기 계2026.07.07 03:15
인공지능(AI) 시대의 진정한 병목은 정보나 알고리즘이 아니라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인공지능 인프라를 확장하기 위해 앞다투어 전력자산 확보에 나서면서 전 세계 에너지 시장의 판도가 뒤집힌다. 데이터의 가치가 사라진 것이 아니라 전력의 한계비용이 가격 결정 변수로 부상하면서 공급망과 그리드를 선점한 기업이 주도권을 쥔다.골드만삭스가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오는 2030년 글로벌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는 2023년보다 165% 폭등할 전망이다. 전 세계 전력망 예비력이 급감하는 가운데 북미 지역 전력 회사들이 데이터센터 부하 접속 타당성 조사를 완료하는 데 걸리는 대기 시간은 최소 2년에서 최대2026.07.07 03:12
캐나다가 노후 빅토리아급 잠수함을 대체할 차세대 재래식 잠수함 12척의 사업자로 독일 티센크루프 마린 시스템스(TKMS)를 최종 낙점했다. 한화오션이 야심차게 도전장을 던진 KSS-Ⅲ 배치-Ⅱ는 유럽·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결속이라는 지정학의 벽을 끝내 넘지 못했다.캐나다 CBC뉴스와 글로브 앤 메일은 6일(현지 시각)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마크 카니 총리가 이날 오후 노바스코샤주 핼리팩스에서 독일-노르웨이 컨소시엄이 제안한 212CD형(Type 212CD) 잠수함을 우선협상대상자로 확정 발표한다"고 보도했다. 스티븐 퍼(Stephen Fuhr) 방위조달 담당 국무장관도 같은 시각 서부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이스퀴몰트 해군기지에서 태평양함대2026.07.07 02:00
국제유가가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회원 산유국 협의체인 OPEC+의 추가 증산 결정 이후 1% 넘게 하락했다.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에너지 수송이 이어지고 걸프 산유국과 러시아의 수출 회복 신호가 맞물리면서 공급 확대 가능성이 유가를 눌렀다.6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OPEC+가 전날 개최한 온라인 회의에서 8월부터 원유 생산 목표를 하루 18만8000배럴 늘리기로 결정한 뒤 이날 국제유가 낙폭이 1%대로 커졌다. 블룸버그통신도 이날 호르무즈 해협 수송이 유지되고 OPEC+가 공급 확대를 예고하면서 유가가 압박을 받았다고 전했다.로이터에 따르면 브렌트유 선물은 6일 오전 기준 배럴당 71.10달러(약 10만9000원2026.07.07 02:00
미국 컴캐스트 산하 유료방송사 스카이가 영국 방송사 ITV의 방송채널과 스트리밍 사업을 최대 16억파운드(약 3조3000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 넷플릭스, 아마존, 디즈니 같은 글로벌 스트리밍 기업에 맞설 영국 미디어 대형 사업자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스카이는 6일(현지시각) ITV의 방송채널과 스트리밍 서비스를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로이터통신이 6일 보도했다. 인수 대상에는 ITV의 무료 지상파 상업방송 채널과 스트리밍 서비스가 포함된다.데이나 스트롱 스카이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거래를 영국 방송 역사에서 가장 큰 사건 가운데 하나이자 “결정적 순간”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거래가 성사되려면 규제당국과 의회의 심사를2026.07.06 21:52
한화오션은 캐나다 초계 잠수함 프로젝트(CPSP)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서 막판 고비를 못넘기고 아쉽게 탈락하게 됐다. 캐나다 일간지 글로브앤드메일은 6일(현지시각) 캐나다 정부가 차세대 잠수함 건조 사업자로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TKMS)를 선정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이날 노바스코샤주 핼리팩스에서 독일 TKMS를 차세대 잠수함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다른 소식통에 의하면 이번 결정이 최종 계약은 아니지만, 캐나다 방산 조달 절차상 사실상 사업자를 결정하는 단계라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디젤·전기 추진 잠수함 12척을 도입하는 프로젝트로 사업2026.07.06 21:25
SK하이닉스는 6일 증권예탁증서(DR) 발행 결정 정정 공시를 통해 미국주식예탁증서(ADR) 발행 규모를 43조1400억 원으로 정정했다. SK하이닉스는 정정 공시 제출일 전날인 지난 3일 보통주 종가 기준 242만5000원을 참고해 반영했다고 밝혔다. 기존 발행 규모는 지난달 23일 기준 종가 255만5000원을 기준으로 산정한 45조4500억 원 이었다. SK하이닉스는 전체 발행주식의 약 2.5%인 최대 1779만주를 신주로 발행해 ADR 상장을 준비해왔다. 한편 정확한 금액은 추후 수요예측을 통해 확정되는 데 따라 ADR의 모집 총액이 결정된다. 이번 ADR은 오는 10일 미국 나스닥 시장 상장 및 거래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블룸버그2026.07.06 11:18
미국 달러화가 2주 만의 저점 부근에 머물렀다. 고용 둔화로 미 연방준비제도의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한 시장 베팅이 줄어든 가운데 엔화는 40년 만의 최저 수준에 가까워져 일본 당국의 개입 가능성이 외환시장 변수가 되고 있다.로이터통신은 미국 달러화가 2주 저점 부근에서 안정세를 보인 가운데 투자자들이 올해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낮춰 보고 있다고 6일(현지시각) 보도했다.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지수는 이날 아시아장 초반 100.9를 기록했다. 유로화는 1유로당 1.1435달러로 2주 고점에 가까운 수준을 유지했고, 파운드화는 1파운드당 1.3351달러에 거래됐다.◇ 미 고용 둔화에 달러 약세달러화는2026.07.06 09:36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 폭발이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오랜 고질병인 주기성(시클리컬) 구조에 균열을 내고 있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고객사들과 대규모 다년 장기 공급 계약을 맺으며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확보했다.엔비디아 역시 AI 서버의 구조적 변화로 인한 메모리 공급 부족이 장기화할 것으로 공언했다. 반도체 업계가 경기민감주에서 AI 인프라 종목으로 재평가받는 초기 신호라는 분석이 나온다.의무 구매·가격 하한선 결합된 다년 계약으로 실적 가시성 확보마이크론은 최근 회계연도 실적 발표를 통해 글로벌 고객사 16곳과 '전략적 고객 계약(SCA)'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이번 계약은 수일 단위의 단기 계약 중심이던2026.07.06 08:17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의 경쟁이 격화되고 주요국들의 무역 규제가 강화되는 가운데, 현대자동차가 북미 시장에 이어 인도 시장에서도 대담한 자강론 드라이브를 전격 가동했다.미국 시장에서 전기차(EV) 수요 둔화 흐름을 뚫고 사상 최대의 상반기 실적을 확정 지으며 글로벌 EV 주도권을 입증한 데 이어, 자국 제조 인프라의 핵심 기축인 인도 시장에서는 국민 SUV '크레타(Creta)'의 세대교체 타임라인을 앞당겨 영토 확장세를 굳히겠다는 실리주의 포석이다.6일(현지시각) 인도 자동차 전문 매체 모터옥테인(MotorOctane) 보도와 글로벌 하드웨어 밸류체인 분석에 따르면, 당초 2027년 중반(3월~5월 사이)으로 예상됐던 신세대 현대 크레타의1
“날기도 전에 지운다”…北 최정예 미그-29, 국산 KF-21 앞선 추풍낙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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